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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8년 소송전 끝에…IQVIA, 비바 소프트웨어를 '전사 표준'으로"
description: "IQVIA가 8년에 걸친 소송전을 합의로 끝낸 지 14개월 만에 비바의 임상시험 운영 소프트웨어를 전사 표준으로 채택했다. 가격과 적용 범위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양보가 장부에 얼마로 잡힐지는 이번 주 보스턴 서밋과 11월 5일 투자자의 날이 정한다."
publisher: "The Inference"
section: "Deals"
published: 2026-10-19T16:21:25.274Z
modified: 2026-10-19T16:21:25.274Z
canonical: https://theinference.org/article/after-eight-years-of-suing-veeva-iqvia-makes-it-the-enterprise-standard/ko
language: ko
keywords: "Veeva Systems, IQVIA, Clinical Trials, Enterprise Software,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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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소송전 끝에…IQVIA, 비바 소프트웨어를 '전사 표준'으로

> IQVIA가 8년에 걸친 소송전을 합의로 끝낸 지 14개월 만에 비바의 임상시험 운영 소프트웨어를 전사 표준으로 채택했다. 가격과 적용 범위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양보가 장부에 얼마로 잡힐지는 이번 주 보스턴 서밋과 11월 5일 투자자의 날이 정한다.

## 8년 법정 공방, 그리고 전사 표준

세계 100여 개국에 약 9만4000명의 직원을 둔 임상연구 기업 [IQVIA](https://theinference.org/markets/companies/iqvia)(NYSE: IQV)는 2026년 10월 13일 [임상시험 관리용 CTMS, 임상시험 문서용 eTMF, Study Startup, Site Connect 등 비바 애플리케이션 4종을 자사 임상개발 사업 전반의 전사 표준(enterprise standard)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https://www.veeva.com/resources/iqvia-selects-veeva-clinical-operations-applications/) [1]. 인용문을 낸 주인공은 리처드 스타우브 IQVIA R&D 솔루션 부문 사장이다. 이 회사는 2017년부터 2025년까지 [비바 시스템즈](https://theinference.org/markets/companies/veeva-systems)를 상대로 소송을 벌이다 2025년 8월 [옛 라이벌 두 회사 사이에 모든 청구와 반소를 취하하는 합의](https://www.veeva.com/resources/iqvia-and-veeva-announce-long-term-clinical-and-commercial-partnerships-and-resolution-of-all-disputes/)로 소송전을 끝냈다. 어느 쪽도 배상금을 물지 않았다 [2][3][4]. 법정에서 8년을 비바와 싸운 회사는 이제 임상시험 운영을 비바 위에서 돌리고 있다.

## 경계선은 '데이터 수집'을 가른다

IQVIA가 표준화하지 않은 것도 그만큼 중요하다. 스타우브 사장에 따르면 고객은 "자신들의 요구에 가장 부합하는, IQVIA의 혁신적 역량을 포함한 EDC·RTSM·eCOA 기술과 솔루션을 선택할 수 있는 유연성"을 그대로 유지한다. 각각 전자 데이터 수집, 무작위 배정과 임상시험 용품 공급, 환자 결과 보고 영역으로, IQVIA가 여전히 비바의 경쟁 제품을 판매하는 층이다 [1][5]. 양사는 [가격과 도입 일정은 물론 '전사 표준'이 IQVIA의 기존 임상시험 물량에 적용되는지, 신규 임상시험에만 적용되는지 여부까지](https://www.clinicaltrialvanguard.com/news/iqvia-selects-veeva-clinical-operations-applications-enterprise-standard/) 공개하지 않았다 [2][5].

## 그 밑에 깔린 수익 기계

고객 1500여 곳을 보유한 비바(NYSE: VEEV)는 2026년 7월 31일 끝난 분기에 매출 9억2796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7.6% 늘어난 수치다. 이 가운데 [구독 매출은 7억6676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6.3% 증가했다](https://www.msn.com/en-us/news/other/veev-expands-iqvia-partnership-with-clinical-operations-software-suite/ar-AA2eeYf3) [1][6]. 영업이익은 40.4% 늘어 2억7502만 달러를 기록했다. 소송 합의 관련 비용이 반영돼 있던 전년 동기 덕을 본 측면도 있다 [6]. 소송전과 합의, 그리고 이번 거래를 지나는 내내 매출은 매 분기 상승했다 [8].

*Chart: **IQVIA와의 소송전·합의·거래를 지나는 동안에도 비바의 분기 매출은 올랐다** 비바의 분기별 매출을 보여주는 선 그래프. 2023년 3분기부터 2026년 2분기까지 6억1651만 달러에서 9억2796만 달러로 상승하며 2025년 8월 IQVIA 합의 시점이 표시돼 있다.*

*IQVIA와의 소송전·합의·거래를 지나는 동안에도 비바의 분기 매출은 올랐다 [8]*

## 주가는 보합, 목표주가는 75달러 벌어져

발표 다음 날 VEEV는 보합권에 머물렀다. 올해 들어서는 35.1% 올라 같은 기간 13.8% 상승에 그친 S&P500을 크게 앞서고 있다. 시가총액은 479억 달러다 [5]. [바클레이스는 2026년 10월 19일 목표주가를 360달러로 상향했다](https://www.streetinsider.com/Analyst+PT+Change/Veeva+Systems+%28VEEV%29+PT+Raised+to+%24360+at+Barclays/27199730.html). [오펜하이머는 10월 15일 목표주가 325달러를 유지했다](https://www.ad-hoc-news.de/boerse/news/nebenwerte/veeva-sets-november-5-investor-day-oppenheimer-keeps-usd-325-target-for-veeva-systems-stock/70353167). 컨센서스 목표주가는 10월 10일 기준 284.88달러였다 [7][6]. 목표주가 사이의 이 격차는 IQVIA가 내놓은 양보가 어느 만큼의 가치인지에 대해 시장 의견이 여전히 갈려 있다는 뜻이다.

*Chart: **IQVIA 계약 이후 증시의 비바 목표주가 75달러 벌어져** 비바 목표주가를 보여주는 막대그래프. 컨센서스 284.88달러, 오펜하이머 325달러, 바클레이스 360달러이며 바클레이스 막대가 강조돼 있다.*

*IQVIA 계약 이후 증시의 비바 목표주가 75달러 벌어져 [6][7]*

## 범위는 보스턴이 답하고, 값은 11월 5일에 매겨진다

양사는 2026년 10월 20일과 21일 보스턴에서 열리는 비바의 R&D·퀄리티 서밋(R&D and Quality Summit)에 나란히 참석한다. '전사 표준'의 범위 문제가 처음으로 수면 위로 나올 수 있는 무대다 [1][2]. 비바는 이어 11월 5일 온라인 투자자의 날 행사를 연다. 애플리케이션과 에이전트, 데이터, 컨설팅을 아우르는 비바의 산업 클라우드(industry cloud)가 주제다 [6]. 지켜봐야 할 숫자는 하나다. IQVIA 표준화가 북킹(bookings) 가이던스에 등장하는지 여부다.

## Takeaway

8년 동안 비바를 상대로 소송을 걸어 온 라이벌이 이제 임상시험 운영을 비바 소프트웨어 위에서 돌린다. 이번 양보가 장부에 얼마로 잡히는지는 이번 주 보스턴과 11월 5일 투자자의 날이 결정한다.

## Sources

1. [Veeva newsroom, IQVIA Selects Veeva Clinical Operations Applications, 13 October 2026](https://www.veeva.com/resources/iqvia-selects-veeva-clinical-operations-applications/)
2. [Clinical Trial Vanguard, IQVIA Selects Veeva Clinical Operations Applications as Enterprise Standard Across Its Studies, 19 October 2026](https://www.clinicaltrialvanguard.com/news/iqvia-selects-veeva-clinical-operations-applications-enterprise-standard/)
3. [Veeva newsroom, IQVIA and Veeva Announce Long-term Clinical and Commercial Partnerships and Resolution of All Disputes, 18 August 2025](https://www.veeva.com/resources/iqvia-and-veeva-announce-long-term-clinical-and-commercial-partnerships-and-resolution-of-all-disputes/)
4. [Fierce Biotech, IQVIA, Veeva expand on existing partnership for speedier clinical trials, 14 October 2026](https://www.fiercebiotech.com/cro/iqvia-veeva-expand-partnership-speedy-clinical-trials)
5. [Zacks Investment Research via MSN, VEEV expands IQVIA partnership with clinical operations software suite, 14 October 2026](https://www.msn.com/en-us/news/other/veev-expands-iqvia-partnership-with-clinical-operations-software-suite/ar-AA2eeYf3)
6. [ad-hoc-news.de, Veeva sets November 5 investor day. Oppenheimer keeps USD 325 target for Veeva Systems stock, 18 October 2026](https://www.ad-hoc-news.de/boerse/news/nebenwerte/veeva-sets-november-5-investor-day-oppenheimer-keeps-usd-325-target-for-veeva-systems-stock/70353167)
7. [StreetInsider, Veeva Systems (VEEV) PT Raised to $360 at Barclays, 19 October 2026](https://www.streetinsider.com/Analyst+PT+Change/Veeva+Systems+%28VEEV%29+PT+Raised+to+%24360+at+Barclays/27199730.html)
8. [Veeva Systems, quarterly figures from its SEC filings, retrieved 19 October 2026](https://www.sec.gov/cgi-bin/browse-edgar?action=getcompany&CIK=0001393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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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소송전 끝에…IQVIA, 비바 소프트웨어를 '전사 표준'으로 — The Inference. Canonical: https://theinference.org/article/after-eight-years-of-suing-veeva-iqvia-makes-it-the-enterprise-standard/k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