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 "애리조나 AI 전력 붐의 향방, 63년 된 석탄발전소와 요금 심리에 달렸다"
description: "피너클 웨스트는 애리조나의 데이터센터 주도 전력수요가 두 배로 늘어 실적으로 쌓일 것이란 기대 속에서 듀크 에너지보다 높은 밸류에이션을 받으며 거래된다. 그 수요가 실적으로 불어날지, 아니면 가계 전기요금 고지서로 떨어질지는 이제 주 공익사업 규제당국의 결정 사안이다. 석탄발전소의 존폐와 요금 심리(rate case)가 그 저울 위에 놓여 있다."
publisher: "The Inference"
section: "Power"
published: 2026-10-18T23:06:13.319Z
modified: 2026-10-18T23:06:13.319Z
canonical: https://theinference.org/article/arizona-s-ai-power-boom-now-turns-on-a-63-year-old-coal-plant-and-a-rate-case/ko
language: ko
keywords: "Data Centers, Utilities, Coal, Arizona, Regulation"
---

# 애리조나 AI 전력 붐의 향방, 63년 된 석탄발전소와 요금 심리에 달렸다

> 피너클 웨스트는 애리조나의 데이터센터 주도 전력수요가 두 배로 늘어 실적으로 쌓일 것이란 기대 속에서 듀크 에너지보다 높은 밸류에이션을 받으며 거래된다. 그 수요가 실적으로 불어날지, 아니면 가계 전기요금 고지서로 떨어질지는 이제 주 공익사업 규제당국의 결정 사안이다. 석탄발전소의 존폐와 요금 심리(rate case)가 그 저울 위에 놓여 있다.

애리조나의 AI 인프라 구축은 엔지니어링 무대를 지나 회계 무대로 넘어왔다. 주 최대 전력회사 애리조나 퍼블릭 서비스(APS)는 [이달 투자자들에게](https://www.industrialinfo.com/news/article/capex-plan-for-arizona-utility-shows-broadening-of-states-economy--363553) 2030년까지 전력판매가 연 5~7%씩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기존 전망치인 4~6%를 웃도는 수치다[1]. 2025~2028년 자본투자 계획은 약 108억 달러로 불어난다[1]. 그 첫 실체적 결과는 63년 된 석탄발전소에서 나타난다[1][2]. 이 투자 전부가 실적으로 불어날지를 가리는 주체는 데이터센터가 아니라 애리조나 기업위원회(Arizona Corporation Commission)다.

## 두 배 수요는 예측이 아니라 장부에 올랐다

컴퓨팅이 곧 전력수요다. 애리조나에서 컴퓨팅을 사들이는 주체는 데이터센터와 그 주변으로 몰려드는 반도체 팹이다. 부하율이 매우 높은 이들 고객 대상 판매는 올해 들어 13.6% 늘었다[1]. APS는 [네임플레이트(Nameplate) 팟캐스트에서](https://x.com/NatBullard/status/2110447074617745442) 그 규모를 한 문장으로 정리했다. "우리가 900만kW에 도달하는 데 140년이 걸렸는데, 앞으로 10~15년이면 그 두 배가 된다"[3]. 확정된 성장 뒤에는 아직 계약 서명은 없지만 공급 준비는 갖춰야 한다고 APS가 말하는 수요 대기열이 자리한다. 그 규모는 이 회사가 100년에 걸쳐 일궈온 전력망 전체를 넘어서는 신규 수요다[1].

*Chart: **APS, 지금 운영하는 전력망의 두 배가 넘는 미확정 수요에 대비해야 한다** APS의 2025년 최대전력수요와 확정 성장분, 미확정 수요 대기열을 기가와트(GW) 단위로 비교한 막대그래프*

*수치는 APS가 2026년 10월 투자자 발표자료에서 제시한 설비용량(네임플레이트) 기준 GW 값으로, 인더스트리얼 인포 리소시즈 보도에 따른 것이다. 확정 성장분은 하한치이며 해당 연도는 제시되지 않았다. 수요 대기열은 APS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힌 것이다. [1]*

## 첫 수는 석탄발전 가동 유지

발전이 전력망보다 먼저다. APS의 현행 전력자원계획에는 마지막 석탄발전소인 포 코너스 발전소에서 2031년에 손을 떼기로 돼 있었다 [2]. 그런데 [9월에 맺은 비공개 합의](https://www.kjzz.org/business/2026-10-05/aps-signs-agreement-that-could-extend-four-corners-coal-power-plant-use-until-2038)가 발전소 가동을 2038년까지 이어갈 수 있게 됐다 [2]. 합의 상대는 이 발전소에 석탄을 공급하는 광산을 운영하는 나바호 트랜지셔널 에너지컴퍼니다. APS는 가동 연장이 고객 비용을 낮춘다고 말한다 [2]. 광산과 발전소는 나바호 네이션 일반기금의 약 35%를 떠받치고 있기도 하다 [4]. 발전소의 미래를 확정 지을 수정 전력자원계획은 이달 애리조나 기업위원회에 제출된다 [2].

![1972년 6월 냉각 저수지 건너 바라본 포 코너스 발전소 모습. 여러 굴뚝에서 연기가 피어오른다.](https://storage.googleapis.com/theinference-public/img/450ecb62d3e63507.jpg)

*1972년 6월의 발전소와 냉각 저수지. 당시 APS는 증설을 준비하고 있었다. 광산과 발전소는 나바호 네이션 일반기금의 약 35%를 충당하는데, 이것이 발전소 존폐가 다퉈지는 이유 중 하나다. (Lyntha Scott Eiler, U.S. National Archives and Records Administration)*

## 성장 비용을 누가 부담하나가 쟁점

발전소 위에는 요금 문제가 얹혀 있다. APS는 “성장이 성장 비용을 부담하게 하기 위한 [발전 비용 (대형 수요 대상) 직접 배부](https://theinference.org/article/amazon-google-meta-and-microsoft-sign-duke-energy-s-data-center-tariff-ratepayers-keep-the-exit-risk)” 방안을 제안했다 [1]. 이 원칙은 공식 기록상 다퉈지고 있다. [소비자 옹호 단체 하나는 가계와 소상공인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데이터센터 성장 비용으로 5억8700만 달러를 부담했다고 주장했다](https://azcapitoltimes.com/news/2026/10/09/data-center-costs-divide-corporation-commission-candidates/). APS는 이 분석이 오해를 불러일으킨다고 반박한다. 그런 APS가 진행 중인 요금 심리에서는 대형 수요 고객 요금을 45% 올려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5]. 가정용 고객에게는 11월 청구서에 14달러 크레딧이 붙는다 [6]. 같은 달 치러지는 선거에는 기업위원회 의석 2석이 걸려 있다 [5].

## 프리미엄의 행방은 기업위원회에 달려 있다

APS의 모회사인 [피너클 웨스트](https://theinference.org/markets/companies/pinnacle-west-capital)는 [PER 19.85배로 거래되고 있다](https://www.ad-hoc-news.de/boerse/news/nebenwerte/pinnacle-west-stock-trades-at-19-85-times-earnings-versus-duke-s-18-24/70350161). [듀크 에너지](https://theinference.org/markets/companies/duke-energy)의 18.24배보다 높은 수치다 [7]. 이 프리미엄은 두 배 성장을 미리 매겨 놓은 값이다. 정작 누가 그 비용을 댈지는 아직 아무도 결정하지 않았다. 수요는 관측되는 실재다. 가격은 다르다. 기업위원회가 요금 심리와 전력자원계획을 결정하기 전까지 추정치일 뿐이다. 성장이 스스로 비용을 치르는 구조가 올바른 설계다. 건설을 멈추지 않고 이어갈 가장 빠른 길이기도 하다. 일정이 잡힌 기준점은 두 가지다. 이달 제출되는 전력자원계획과 11월 3일 장 개시 전 공개되는 3분기 실적이다 [7].

두 배 성장은 이미 장부에 올랐다. 청구서는 아직 협상 중이다.

## Takeaway

APS는 2030년까지 연 5~7%의 전력판매 성장과 약 108억 달러의 자본투자 계획을 가이던스로 내걸었다. 다만 포 코너스 석탄발전소를 2038년까지 돌릴 수 있는 합의와 공방이 계속되는 요금 심리가 걸려 있어 실적 판정은 애리조나 규제당국의 몫으로 남는다.

## Sources

1. [Industrial Info Resources (IIR News Intelligence), "Capex Plan for Arizona Utility Shows Broadening of State's Economy," 12 October 2026](https://www.industrialinfo.com/news/article/capex-plan-for-arizona-utility-shows-broadening-of-states-economy--363553)
2. [KJZZ (Greg Hahne), "APS signs agreement that could extend Four Corners coal power plant use until 2038," 5 October 2026](https://www.kjzz.org/business/2026-10-05/aps-signs-agreement-that-could-extend-four-corners-coal-power-plant-use-until-2038)
3. [Nat Bullard, post on X quoting APS on the Nameplate podcast, October 2026](https://x.com/NatBullard/status/2110447074617745442)
4. [PR Newswire via Morningstar, "APS Extends Four Corners Power Plant Operations Beyond 2031" (Navajo Transitional Energy Company), 1 October 2026](https://www.morningstar.com/news/pr-newswire/20261001dc62162/aps-extends-four-corners-power-plant-operations-beyond-2031)
5. [Arizona Capitol Times (Reagan Priest), "Data center costs divide Corporation Commission candidates," 9 October 2026](https://azcapitoltimes.com/news/2026/10/09/data-center-costs-divide-corporation-commission-candidates/)
6. [Arizona Public Service (@apsFYI), post on X, APS customers to receive November bill credit, October 2026](https://x.com/apsFYI/status/2110029299353108710)
7. [ad-hoc-news.de, "Pinnacle West stock trades at 19.85 times earnings versus Duke's 18.24," 18 October 2026](https://www.ad-hoc-news.de/boerse/news/nebenwerte/pinnacle-west-stock-trades-at-19-85-times-earnings-versus-duke-s-18-24/70350161)


---

애리조나 AI 전력 붐의 향방, 63년 된 석탄발전소와 요금 심리에 달렸다 — The Inference. Canonical: https://theinference.org/article/arizona-s-ai-power-boom-now-turns-on-a-63-year-old-coal-plant-and-a-rate-case/k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