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 "시스코, 마이크로소프트·알리바바 'P200 상용 고객' 공개…같은 날 엔비디아와 광모듈 표준 공동 제정"
description: "시스코는 10월 12일 오픈 컴퓨트 프로젝트(OCP) 글로벌 서밋에서 P200 라우팅 칩의 상용 고객으로 마이크로소프트와 알리바바를 공개했다. 같은 날 엔비디아와 광모듈 표준도 공동 제정했다. AI 네트워크 경쟁의 양쪽 진영 모두에 자리를 잡은 공급업체다."
publisher: "The Inference"
section: "Hardware"
published: 2026-10-13T17:14:40.930Z
modified: 2026-10-13T17:14:40.930Z
canonical: https://theinference.org/article/cisco-named-microsoft-and-alibaba-as-production-customers-then-co-authored-an-optics-standard-with-nvidia/ko
language: ko
keywords: "Cisco, Nvidia, AI Networking, Optics, Arista Networks"
---

# 시스코, 마이크로소프트·알리바바 'P200 상용 고객' 공개…같은 날 엔비디아와 광모듈 표준 공동 제정

> 시스코는 10월 12일 오픈 컴퓨트 프로젝트(OCP) 글로벌 서밋에서 P200 라우팅 칩의 상용 고객으로 마이크로소프트와 알리바바를 공개했다. 같은 날 엔비디아와 광모듈 표준도 공동 제정했다. AI 네트워크 경쟁의 양쪽 진영 모두에 자리를 잡은 공급업체다.

이번 주 열린 오픈 컴퓨트 프로젝트(OCP) 글로벌 서밋에서 [시스코의 10월 12일 자 발표](https://finance.yahoo.com/technology/ai/articles/cisco-advances-scalability-openness-ocp-150000615.html)는 업체들이 좀처럼 하지 않는 일을 했다. 고객의 목소리를 직접 빌린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https://theinference.org/markets/companies/microsoft) 엔지니어링 담당 코퍼레이트 부사장 아난드 라마크리슈나는 [시스코](https://theinference.org/markets/companies/cisco)의 '실리콘 원(Silicon One)' P200 라우팅 칩 기반 시스템을 마이크로소프트가 '상용 단계로 넘어갔다'고 말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에서 네트워크 인프라를 총괄하는 데니스 차이는 [알리바바](https://theinference.org/markets/companies/alibaba)가 같은 칩 위에 자체 설계한 라우터 '퀀텀 캣(Quantum Cat)'을 얹어 초당 51.2테라비트(Tbps)로 운용하며 오픈소스 운영체제 SONiC를 구동한다고 밝혔다 [1]. 각 통신사는 [시스코의 광모듈 발표](https://finance.yahoo.com/technology/ai/articles/nvidia-cisco-introduce-pluggable-optics-150000935.html)를 전했다. 정작 두 건의 상용 투입은 다뤄지지 않았다.

이 칩이 중요한 까닭은 새 제품인 데다 이미 매출을 내고 있기 때문이다. 시스코가 [P200을 처음 내놓은 건 2025년 10월 8일로 불과하다](https://cryptobriefing.com/microsoft-cisco-silicon-one-p200-production/) [2]. 세계 최대급 클라우드 네트워크 두 곳에서 출시 1년 만에 상용 단계까지 갔다는 건 샘플링이나 시범 도입이 아니라 [시스코의 AI 파이프라인에 쌓인 실제 수주](https://theinference.org/article/cisco-s-9-3-billion-in-ai-orders-comes-due-just-as-hpe-finds-800-million-for-a-price-war)를 가리킨다. 발표 당일 시스코 주가는 3.21% 하락 마감했다. 시장이 고객 확보 소식을 아직 주가에 반영하지 않았다는 신호일 수 있지만, 단일 거래일 등락의 원인은 다양하다 [1].

## 경쟁사이자 공동 제정자인 엔비디아

같은 날 시스코와 [엔비디아](https://theinference.org/markets/companies/nvidia)는 [USFP 광모듈 규격을 공개했다](https://blogs.cisco.com/news/cisco-and-nvidia-announce-usfp-expanding-the-path-to-ai-connectivity). 레인당 400기가비트 방식으로, 현재의 200G 광모듈보다 대역폭 밀도는 4배, 전력 효율은 1.3배 높이는 설계다. 용량은 6.4T에서 시작해 12.8T 설계 경로까지 확장한다 [1][4][5]. 엔비디아의 브라이언 스팍스 마케팅 디렉터는 USFP가 "파트너십의 일부가 아니다"라고 못박았다. 별개의 승부수라는 얘기다 [5]. 한편 시스코의 [넥서스(Nexus) 9100 스위치는 엔비디아 스펙트럼(Spectrum) 실리콘을 넣은 채 출하될 예정이다](https://www.crn.com/news/networking/2026/ocp-2026-cisco-expands-ai-networking-stack-with-new-silicon-one-and-nvidia-optics-push) [3]. 결국 시스코가 파는 실리콘은 마이크로소프트와 알리바바가 자기 백본을 엔비디아 통합 스택 밖에 두는 데 쓰는 것이다. 동시에 그 엔비디아와 규격을 공동으로 제정하고, 자사 장비에는 엔비디아 칩을 싣는다.

*Chart: **USFP, 광모듈 하나 용량 최대 8배로** 광모듈 한 개의 총 용량이 현재 1.6Tbps에서 16레인 USFP 설계 6.4Tbps, 32레인 경로 설계 12.8Tbps로 올라가는 막대그래프. 16레인 막대에는 밀도 4배 상승 표기가 붙어 있다.*

*광모듈 한 개의 총 용량(단위: Tbps). 6.4T와 12.8T는 시스코와 엔비디아의 설계 계획이지 출하 제품이 아니므로 추정치로 표시했다. 출처: 시스코 OCP 보도자료 2026년 10월 12일, 시스코 블로그 2026년 10월 12일, 엔비디아·시스코 보도자료 2026년 10월 12일. [1][4][5]*

## 주장을 뒷받침하는 숫자들

시스코 자체 수치라 감사를 받지 않았지만 가리키는 방향은 하나다. 칩당, 와트당 더 많은 용량이라는 뜻이다. 시스코에 따르면 P200 하나는 이전 세대 칩 92개 몫의 처리 작업을 소화하고, 같은 라우팅 용량에서 대체 대상인 8804 시스템보다 전력을 65% 덜 쓴다 [2]. 102.4Tbps급 G300 스위칭 칩은 이미 고객 시스템에 출하 중이며, 51.2Tbps급 G302 톱오브랙(Top-of-Rack) 칩은 2026년 안에 나올 예정이다 [1][3]. 하나같이 회사 측 주장이지만 방향은 일관된다.

## 라우팅 자리가 전장의 전부는 아니다

반론은 실재한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알리바바가 산 것은 라우팅과 데이터센터 간 연결(DCI) 자리다. 아리스타와 엔비디아가 가장 치열하게 다투는 스케일아웃(scale-out) 스위치 패브릭보다 좁은 자리다. [아리스타 실적에 대한 공시 기반 분석](https://note.com/umaki11/n/n311532e4f574)에 따르면 아리스타의 6월 분기 매출은 37.7% 늘어난 30억4000만 달러, 조정 영업이익률은 49.9%다. 2026년 연간 매출 가이던스는 세 차례 끌어올려 126억 달러로 잡았다. 엔비디아도 2026년 1월 끝난 회계연도에 네트워킹 매출이 310억 달러를 넘어섰다 [7]. 아리스타는 이름을 내건 고객이 얼마나 빨리 움직이는지도 보여준다. 2025년 매출에서 두 고객이 각각 26%와 16%를 차지했고, 제이쉬리 울랄 최고경영자(CEO)는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https://theinference.org/markets/companies/meta)를 가장 오래된 파트너로 꼽는다. 2025년 10월 메타가 엔비디아의 스펙트럼-X(Spectrum-X)를 도입하자 아리스타 주가는 이틀 만에 약 10% 급락했다 [7]. 그리고 그 두 고객 가운데 하나가 바로 마이크로소프트다. 시스코가 이름을 내건 고객들도 같은 논리를 따른다면 P200 자리 값도 다시 매겨질 수 있다.

*Chart: **아리스타 2025년 매출의 42%가 고객 2곳에서 나왔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아리스타 최대 고객 2곳의 매출 비중 합계를 보여주는 세로 막대그래프. 39%에서 35%를 거쳐 42%로 변했고 2025년 막대가 강조돼 있다.*

*아리스타 네트웍스 연간 공시 기준, 매출의 10%를 넘어선 고객 2곳의 매출 비중 합계다. 2023년 21%와 18%, 2024년 15%와 20%, 2025년 16%와 26%였다. 자료: note.com의 아리스타 네트웍스 공시 기반 분석, 2026년 10월 13일. [7]*

## 확인할 두 가지 해석

두 가지를 지켜보면 된다. 첫째는 시스코의 다음 분기 실적 발표다. 이름을 내건 도입 사례는 실적에서 AI 제품 수주로 잡히기 전까지는 마케팅에 불과하다. 둘째는 USFP 멀티소스(multi-source) 프로젝트다. 시스코와 엔비디아는 TE 커넥티비티·앰페놀과 함께 하드웨어 생태계를 꾸리고 있다 [5]. 몇 곳의 공급업체가 동참하느냐에 따라 이 규격이 광모듈 표준이 될지, [또 하나의 진영](https://theinference.org/article/credo-answers-nvidia-and-cisco-with-a-rival-ai-cable-spec-and-loses-7-2-on-the-day)으로 남을지가 갈린다. 정직하게 읽으면 이렇다. 어느 아키텍처가 이기든 시스코는 매출을 거둔다. 다만 양쪽에 다 걸친 이 다각화는 두 진영이 결국 시스코를 거치지 않고 간다면 양날의 검이 된다.

출처: 1. CNW 그룹(야후 파이낸스 게재), '시스코, OCP 2026에서 확장성과 개방성 한층 강화', 2026년 10월 12일자. 2. 크립토 브리핑(Crypto Briefing), '마이크로소프트, 시스코 실리콘 원 P200 시스템을 자체 네트워크에 투입', 2026년 10월 12일자. 3. CRN, 'OCP 2026: 시스코, 새 실리콘 원과 엔비디아 광모듈 공세로 AI 네트워킹 스택 확장', 2026년 10월 13일자. 4. 시스코 블로그, '시스코와 엔비디아, USFP 발표: AI 커넥티비티로 가는 길 넓혀', 2026년 10월 12일자. 5. 엔비디아·시스코 자료(글로브뉴스와이어 배포, 야후 파이낸스 게재), '엔비디아와 시스코, [스케일 AI](https://theinference.org/markets/companies/scale-ai) 팹토리 확장용 새 플러거블 광모듈 폼팩터 선보여', 2026년 10월 12일자. 6. 네트워크 월드(Network World), '시스코·엔비디아, 이더넷 AI 패브릭용 초고밀도 네트워킹 밀어붙여', 2026년 10월 13일자. 7. note.com 필자 Umaki의 [아리스타 네트웍스](https://theinference.org/markets/companies/arista-networks) 공시 기반 분석, 2026년 10월 13일자.

## Takeaway

시스코 P200은 출시 1년 만에 마이크로소프트와 알리바바에 상용 투입됐고, 엔비디아와 공동 제정한 광모듈 표준 USFP는 어느 진영이 이기든 AI 인프라 구축에서 시스코의 자리를 지켜 준다. 다만 라우팅과 데이터센터 간 연결(DCI)은 좁은 자리다. 아리스타의 전례는 실명 고객이 이런 자리의 가격을 순식간에 다시 매길 수 있음을 보여준다.

## Sources

1. [CNW Group via Yahoo Finance, Cisco Advances Scalability and Openness at OCP 2026, 12 October 2026](https://finance.yahoo.com/technology/ai/articles/cisco-advances-scalability-openness-ocp-150000615.html)
2. [Crypto Briefing, Microsoft puts Cisco Silicon One P200 systems to work in its network, 12 October 2026](https://cryptobriefing.com/microsoft-cisco-silicon-one-p200-production/)
3. [CRN, OCP 2026: Cisco Expands AI Networking Stack With New Silicon One And Nvidia Optics Push, 13 October 2026](https://www.crn.com/news/networking/2026/ocp-2026-cisco-expands-ai-networking-stack-with-new-silicon-one-and-nvidia-optics-push)
4. [Cisco blog, Cisco and NVIDIA Announce USFP: Expanding the Path to AI Connectivity, 12 October 2026](https://blogs.cisco.com/news/cisco-and-nvidia-announce-usfp-expanding-the-path-to-ai-connectivity)
5. [NVIDIA and Cisco via Yahoo Finance (GlobeNewswire), NVIDIA and Cisco Introduce New Pluggable Optics Form Factor to Scale AI Factories, 12 October 2026](https://finance.yahoo.com/technology/ai/articles/nvidia-cisco-introduce-pluggable-optics-150000935.html)
7. [note.com (Umaki, filings-based analysis of Arista Networks), 13 October 2026](https://note.com/umaki11/n/n311532e4f574)


---

시스코, 마이크로소프트·알리바바 'P200 상용 고객' 공개…같은 날 엔비디아와 광모듈 표준 공동 제정 — The Inference. Canonical: https://theinference.org/article/cisco-named-microsoft-and-alibaba-as-production-customers-then-co-authored-an-optics-standard-with-nvidia/k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