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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중국발 공포에 ASM인터내셔널 8.6% 급락…10월 27일 실적발표가 '11억 유로 분기'를 가른다"
description: "중국 메모리발 공포와 예상을 웃도른 미국 물가 지표가 반도체 장비업체 ASM인터내셔널을 하루 만에 8.6% 끌어내렸다. 그러나 이 회사 매출은 팹이 웨이퍼에 쌓아 올리는 박막 수에 따라 늘어난다. 첫 플라즈마 강화 화학기상증착(PECVD) 박막은 이미 양산에 돌입했고, 주요 칩메이커 전부가 협업 중이다."
publisher: "The Inference"
section: "Markets"
published: 2026-10-20T17:04:38.683Z
modified: 2026-10-20T17:04:38.683Z
canonical: https://theinference.org/article/investors-cut-asm-international-8-6-on-a-china-scare-its-oct-27-report-tests-a-1-1-billion-quarter/ko
language: ko
keywords: "Semiconductors, Chip Equipment, China, Earnings Preview, Mem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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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발 공포에 ASM인터내셔널 8.6% 급락…10월 27일 실적발표가 '11억 유로 분기'를 가른다

> 중국 메모리발 공포와 예상을 웃도른 미국 물가 지표가 반도체 장비업체 ASM인터내셔널을 하루 만에 8.6% 끌어내렸다. 그러나 이 회사 매출은 팹이 웨이퍼에 쌓아 올리는 박막 수에 따라 늘어난다. 첫 플라즈마 강화 화학기상증착(PECVD) 박막은 이미 양산에 돌입했고, 주요 칩메이커 전부가 협업 중이다.

10월의 급락은 ASM인터내셔널을 잘못된 변수로 평가한 셈이다. 투자자들은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업체인 이 회사를 마치 중국 웨이퍼 생산능력이 곧 사업인 양 팔아치웠지만, 정작 매출은 팹이 웨이퍼마다 쌓아 올리는 박막 수에 따라 늘어난다. 예상을 웃도는 미국 물가 지표가 유럽 전역의 반도체 주를 일제히 끌어내리면서 [10월 15일 주가는 8.6% 급락했다](https://www.ad-hoc-news.de/boerse/news/corporate-news/us-inflation-hits-asm-international-stock-as-october-15-selloff-deepens/70338394)[1].

공포에는 이름과 날짜가 있었다. 10월 16일 네덜란드 투자 뉴스레터 De Belegger는 해외로 퍼지지 않은 [헤드라인 하나를 걸었다](https://www.debelegger.nl/post/cxmt-angst-raakt-asm-dat-juist-leeft-van-meer-chiplagen). 제목은 이랬다. '칩 층이 늘어야 먹고사는 ASM에 CXMT 공포가 덮친다'[4]. 10월 19일에는 공포의 주인공이 직접 확인해 줬다. 가장 널리 쓰이는 메모리 반도체인 D램을 생산하는 허페이(合肥) 기반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스](https://theinference.org/article/naura-pays-405-million-yuan-for-a-loss-making-chip-stacking-toolmaker-huawei-and-cxmt-build-on-the-step)(CXMT)가 [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00% 가까이 급증했다](https://daily.semidoped.com/p/daily-update-october-19th-2026)고 밝힌 것이다[2].

이 급증으로 CXMT는 세계 D램 시장의 약 10%를 쥐게 됐다[2]. 그런데도 이 회사 주가는 이익률과 수율 우려로 7.8% 하락했다[2]. 같은 날 ASM인터내셔널 주가는 747.60유로로 장을 마쳤다. 52주 최고가보다 거의 3분의 1 낮은 수준이다[3].

## 웨이퍼는 줄어도 장비는 더 팔린다

ASM인터내셔널이 파는 것은 주로 원자층증착(ALD) 장비로, 웨이퍼 위에 박막을 한 층씩 입히는 도구다. 웨이퍼 가동량이 줄어든 팹이라도 이 장비가 더 필요할 수 있다. 3D 반도체는 세대가 바뀔 때마다 웨이퍼에 쌓는 층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사상 최대 실적은 공포보다 '층' 메커니즘에 들어맞는다. 매출은 2025년 말 중국발 여파로 한 번 꺾였다가 2026년 중반 사상 최대 분기로 올라섰고, [가이던스는 9월 분기를 더 높은 수준으로 제시하고 있다](https://www.finanznachrichten.de/nachrichten-2026-07/69146560-asm-international-nv-asm-reports-second-quarter-2026-results-399.htm)[5][8][9].

*Chart: **매출은 2025년 말 중국발 여파로 꺾였다가 사상 최대 가이던스까지 올라섰다** ASM인터내셔널의 2025년 2분기부터 2026년 3분기 가이던스까지 분기별 매출을 담은 칼럼 차트. 2025년 말의 하락과 이후 사상 최대 수준까지의 상승 흐름을 보여준다.*

*분기별 매출(단위: 100만 유로). 마지막 막대는 ASM인터내셔널이 제시한 2026년 3분기 가이던스로, 추정치임을 표시했다. 출처: ASM인터내셔널 2026년 2분기 실적 발표자료, 2025년 4분기·3분기 어닝콜 자료. [5][8][9]*

## 공정 단계를 지워버리는 박막

'층'을 파는 두 번째 방법이 [9월 22일 판매에 들어갔다](https://finance.yahoo.com/technology/articles/asm-launches-breakthrough-flowable-carbon-140000843.html)[7]. XP8 Vertos Flowable Carbon은 플라즈마 강화 화학기상증착(PECVD), 즉 가스에서 박막을 키워내는 방식으로 만든 시장 최초의 유동성 탄소막(Flowable Carbon) 제품이다[7]. 이 소재는 트렌치(홈)로 흘러 들어가 바닥부터 채우고 표면을 스스로 평탄하게 다듬는다. 덕분에 기존 방식으로 채운 뒤에 거쳐야 했던 연마와 에치백(etch-back) 단계를 일부 공정에서는 생략할 수 있다[7][6].

공정 단계가 1000개에 이르기도 하는 제조 흐름에서는 단계 하나를 덜어내는 것이 곧 결함 위험 하나를 덜어내는 일이다. "지금은 AI의 시대인 만큼 생산량과 수율이 왕이다"라고 ASM인터내셔널의 PECVD 제품 부문을 이끄는 타일러 샘플은 [EE타임즈](https://www.eetimes.com/beyond-lithography-3d-scaling-puts-new-demands-on-materials/)에 말했다[6]. 그는 이 박막이 이미 양산 단계에 들어갔고 주요 칩메이커 모두가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6].

이 박막이 이미 채우고 있는 곳은 수직으로 층을 쌓아 올린 플래시메모리인 3D 낸드다. 종횡비 최대 200 대 1, 다시 말해 깊이가 폽의 200배인 트렌치까지 채운다[6]. 샘플은 개발이 대략 6~7년 전 시작됐다고 말했다[6]. 이 성과로 ASM인터내셔널은 기존 강자인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https://theinference.org/markets/companies/applied-materials)와 [램리서치](https://theinference.org/markets/companies/lam-research)가 장악한 PECVD 시장 안에 몸을 넣게 됐다[6].

## 10월 27일, '층 수'에 값이 매겨진다

10월 27일 발표되는 분기 실적은 새 사업이 '돈'으로 나타나는지를 가리는 첫 시험대다[3]. 사상 최대를 기록한 2분기에 이어 9월 분기 가이던스는 11억 유로로 제시돼 있다[5]. 경영진은 이미 2027년 매출이 당초 그해 위해 정한 범위의 최대치를 웃돌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5].

중국 리스크는 실재한다. 그렇다고 새로운 리스크도 아니다. ASM인터내셔널은 1년 전 투자자들에게 [올해 중국 매출은 두 자릿수(%) 감소할 것](https://finance.yahoo.com/quote/AVS.HM/earnings/AVS.HM-Q3-2025-earnings_call-357033.html)이라고 예고했다. 성숙(레거시) 로직 매출은 상반기보다 낮아질 것이란 가이던스도 내놨다[9][5]. PECVD 사업의 규모는 외부에서 가늠하기 어렵다. ASM인터내셔널이 올해부터 분기 수주액(북킹) 공개를 중단했고, 매출도 박막별이 아니라 최종 수요시장별로만 밝히고 있어서다[8].

결국 10월 27일 보고서의 승부는 두 줄로 갈린다. ASM인터내셔널이 중국을 두고 뭐라고 말하는가, 그리고 유동성 탄소막이나 PECVD가 언급되는가다[3]. [중국 관련 가이던스](https://theinference.org/article/acm-research-s-2-5-billion-backlog-comes-with-fine-print-and-an-october-28-test)가 유지되고 PECVD가 보고서에 등장하면 52주 최고가 1,092.50유로까지의 갭이 곧 투자 베팅이다[3]. 중국 이야기가 잠잠해지면 얘기는 달라진다. 현재 주가보다 77% 높은 UBS의 목표가는 약속이 아니라 경고로 읽어야 한다[3].

## Takeaway

8.6% 급락은 중국 웨이퍼 물량을 잣대로 ASM인터내셔널 가치를 매긴 결과지만, 이 회사 사업은 웨이퍼당 쌓이는 박막 수만큼 커진다. 10월 27일 실적 발표의 승부처는 중국 관련 언급과 유동성 탄소막(Flowable Carbon)이 매출에 잡히는지 여부다.

## Sources

1. [ad-hoc-news.de, US inflation hits ASM International stock as October 15 selloff deepens, 17 October 2026](https://www.ad-hoc-news.de/boerse/news/corporate-news/us-inflation-hits-asm-international-stock-as-october-15-selloff-deepens/70338394)
2. [Semi Doped, Daily Update - October 19th, 2026, 19 October 2026](https://daily.semidoped.com/p/daily-update-october-19th-2026)
3. [ad-hoc-news.de, ASM stock: UBS lifts target for ASM stock to EUR 1,325.00, 20 October 2026](https://www.ad-hoc-news.de/boerse/news/corporate-news/asm-stock-ubs-lifts-target-for-asm-stock-to-eur-1-325-00/70363772)
4. [De Belegger, CXMT-angst raakt ASM, dat juist leeft van meer chiplagen, 16 October 2026](https://www.debelegger.nl/post/cxmt-angst-raakt-asm-dat-juist-leeft-van-meer-chiplagen)
5. [ASM International via GlobeNewswire/Finanznachrichten, ASM reports second quarter 2026 results, 28 July 2026](https://www.finanznachrichten.de/nachrichten-2026-07/69146560-asm-international-nv-asm-reports-second-quarter-2026-results-399.htm)
6. [EE Times, Beyond Lithography: 3D Scaling Puts New Demands on Materials, 14 October 2026](https://www.eetimes.com/beyond-lithography-3d-scaling-puts-new-demands-on-materials/)
7. [ASM International via Yahoo Finance, ASM launches breakthrough Flowable Carbon technology, 22 September 2026](https://finance.yahoo.com/technology/articles/asm-launches-breakthrough-flowable-carbon-140000843.html)
8. [TipRanks via The Globe and Mail, ASM International Eyes 2026 Upswing After Record Year, 5 March 2026](https://www.theglobeandmail.com/investing/markets/stocks/ASMIY/pressreleases/597003/asm-international-eyes-2026-upswing-after-record-year/)
9. [Yahoo Finance, ASM International Q3 FY2025 earnings call transcript, 29 October 2025](https://finance.yahoo.com/quote/AVS.HM/earnings/AVS.HM-Q3-2025-earnings_call-3570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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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공포에 ASM인터내셔널 8.6% 급락…10월 27일 실적발표가 '11억 유로 분기'를 가른다 — The Inference. Canonical: https://theinference.org/article/investors-cut-asm-international-8-6-on-a-china-scare-its-oct-27-report-tests-a-1-1-billion-quarter/k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