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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아이언마운틴 \"AI 프로젝트 86% 지연·취소\"…그래도 데이터센터 110MW 계약했다"
description: "아이언마운틴의 자체 조사는 AI 프로젝트의 86%가 데이터 부채(data debt)에 걸려 멈춰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이 회사의 데이터센터 부문은 빌린 돈으로 110MW의 임대 계약을 따내고 있다. 11월 5일이면 시장은 그 숫자가 아이언마운틴의 어느 절반에 값을 매기는지 알게 된다."
publisher: "The Inference"
section: "Data Center"
published: 2026-10-21T18:08:11.662Z
modified: 2026-10-21T18:08:11.662Z
canonical: https://theinference.org/article/iron-mountain-s-survey-says-86-of-organizations-saw-ai-projects-stall-it-signed-110-megawatts/ko
language: ko
keywords: "Iron Mountain, Data Centers, AI, Debt, Earnings, Surv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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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언마운틴 "AI 프로젝트 86% 지연·취소"…그래도 데이터센터 110MW 계약했다

> 아이언마운틴의 자체 조사는 AI 프로젝트의 86%가 데이터 부채(data debt)에 걸려 멈춰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이 회사의 데이터센터 부문은 빌린 돈으로 110MW의 임대 계약을 따내고 있다. 11월 5일이면 시장은 그 숫자가 아이언마운틴의 어느 절반에 값을 매기는지 알게 된다.

[아이언마운틴](https://theinference.org/markets/companies/iron-mountain)은 주말 내내 24만 고객에게 "AI 프로젝트가 막혀 있다"고 알렸다. 정작 이 회사 주가는 그 프로젝트들이 머지않아 '거처'를 찾을 것처럼 매겨져 있다[1]. 10월 19일(현지시간)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가트너](https://theinference.org/markets/companies/gartner) IT 심포지엄에서 이 문서·기록물 보관 리츠는 [조사 보고서 'The Information Supercycle'](https://www.comparethecloud.net/news/iron-mountain-finds-86-of-organisations-have-had-ai-projects-delayed-or-cancelled-over-data-concerns)을 공개했다. 지난 12개월간 데이터 문제 때문에 AI 프로젝트를 지연하거나 취소한 조직이 86%에 달한다는 내용이다[1].

이 종목에는 2026년 1~7월 체결된 신규 데이터센터 계약 110MW도 실려 있다. 그중 75MW는 7월에만 나온 몫이다[2]. 회사는 하나, 사업은 둘. 조사는 이 둘을 모두 말하고 있다.

정체가 곧 상품이다. 기업 10곳 중 4곳은 AI 프로젝트 일정의 41% 이상을 수작업 데이터 준비에 소모한다. 데이터를 '디지털화·구조화'된 상태로 보관하는 곳은 39%에 불과하다. 56%는 연결되지 않은 시스템과 사일로를, 53%는 여전히 레거시 형식이나 물리적 아카이브를 원인으로 꼽는다[1]. 물리적 아카이브란 아이언마운틴이 1951년부터 창고에 쌓아온 바로 그 상자들이다.

"AI 준비도(AI readiness)는 최신 기술을 도입하는 것 이상의 문제"라고 바룬 굽타 아이언마운틴 글로벌 제품·솔루션 마케팅 수석부사장은 말했다[1]. 이 치료제에는 판매자가 있고, 진단서를 쓴 것도 바로 그 판매자다.

*Chart: **대다수 기업은 AI 모델이 사용하는 데이터를 추적하지 못한다** 아이언마운틴 조사 결과 막대그래프: 데이터 생애주기 추적 불가 70%, 사일로 지적 56%, 레거시 형식 53%, 일정의 41% 이상을 준비에 소모 40%, 데이터 디지털화·구조화 39%*

*대다수 기업은 AI 모델이 사용하는 데이터를 추적하지 못한다 [1]*

## 시장이 값을 매기는 것은 치료제가 아니라 성장이다

10월 20일 기준 아이언마운틴 주가는 113.88달러로, 시가총액 339억 달러에 주가수익비율(PER) 81.34배를 나타낸다. [제퍼리스](https://theinference.org/markets/companies/jefferies)는 [10월 12일 목표주가를 147달러에서 135달러로 하향했다](https://www.ad-hoc-news.de/boerse/news/nebenwerte/jefferies-cuts-target-to-usd-135-00-for-iron-mountain-stock/70376849) [3]. 이런 높은 배수를 떠받치는 것은 성장 부문이다. 2분기에는 데이터센터·디지털·자산 생애주기 관리(ALM) 사업이 50% 넘게 성장했고 매출은 20억3000만 달러에 달했다. [연간 가이던스는 79억4000만~80억1000만 달러로 잡혀 있다](https://cxotoday.com/ai/iron-mountain-report-data-debt-forces-86-of-enterprises-to-delay-or-scramble-ai-deployments/) [4].

성장 부문은 빚도 쓴다. 부채는 2023년 말 141억 달러에서 196억 달러로 불어났다. 최근 12개 분기 가운데 11개 분기에서 설비투자가 영업현금흐름을 웃돌았다. [6월에 발행한 회사채에는 2035년까지 고정금리 6.25%가 붙는다](https://theinference.org/article/ai-debt-now-has-two-prices-15-for-coreweave-6-25-for-iron-mountain) [4].

*Chart: **3년 새 부채 55억 달러 증가…12개 분기 중 11개 분기 설비투자가 영업현금흐름 상회** 아이언마운틴의 2023년 3분기부터 2026년 2분기까지 분기별 부채·설비투자·영업현금흐름을 나타낸 선그래프. 부채는 141억 달러에서 196억 달러로 상승하고 대부분의 분기에서 설비투자가 영업현금흐름을 웃돈다*

*아이언마운틴이 SEC에 제출한 공시 자료 기준 분기별 수치, 2026년 10월 21일 조회. 부채는 기말 기준 억 달러, 설비투자·영업현금흐름은 분기별 억 달러 단위다. [5]*

## 조사는 양날의 검인데 공개한 것도 아이언마운틴이다

강세론자들에게 86%의 멈춰 선 프로젝트는 보관·거버넌스 부문의 미래 수요다. 동시에 110MW를 채울 임차인이기도 하다. 다만 10곳 중 4곳이 데이터 준비를 끝내지 못한다면 7월에 체결된 임대계약은 채워지는 속도가 느려지고, 196억 달러의 부채는 늦게 들어올 매출을 기다려야 한다.

## 11월 5일 실적 발표가 판가름한다

컨센서스는 매출 19억9000만 달러(1년 전 17억5000만 달러), 주당순이익(EPS) 0.6120달러(1년 전 1.32달러)를 예상한다. 이자 상환 부담을 감안하면 가차 없는 비교다 [3]. 봐야 할 것은 데이터센터 임대 항목이다. 시장의 86%가 프로젝트가 멈춰 있다고 답하는 가운데 한 달 75MW가 반복되는지 여부다 [3].

## 반대 논리에도 근거가 있다

강세론자들의 논리에도 일리는 있다. AI를 도입하지 못한 기업이라도 그 밑에 깔린 데이터부터 손봐야 하고, 실제로 95%가 데이터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1]. 지연은 취소가 아니다. 그러나 자사 조사가 '지연'이라고 진단한 성장에 PER 81배의 주가를 받고, 그 성장을 짓는 데 들어간 돈에 6.25% 쿠폰 이자를 물으면서 11월 실적 숫자가 말해주지 않고서는 넘어갈 수 없는 노릭이다 [1].

## Takeaway

아이언마운틴이 발표한 조사에서 기업 AI 프로젝트의 86%가 데이터 문제로 지연·중단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데이터센터 부문은 196억 달러의 부채를 안고 110MW의 임대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시장이 성장에 값을 매길지 정체에 값을 매길지는 11월 5일 실적 발표가 가른다.

## Sources

1. [Compare the Cloud, Iron Mountain finds 86% of organisations have had AI projects delayed or cancelled over data concerns, 21 October 2026](https://www.comparethecloud.net/news/iron-mountain-finds-86-of-organisations-have-had-ai-projects-delayed-or-cancelled-over-data-concerns)
2. [The Inference, AI debt now has two prices: 15% for CoreWeave, 6.25% for Iron Mountain, 17 October 2026](https://theinference.org/article/ai-debt-now-has-two-prices-15-for-coreweave-6-25-for-iron-mountain)
3. [Ad-hoc News, Jefferies cuts target to USD 135.00 for Iron Mountain stock, 21 October 2026](https://www.ad-hoc-news.de/boerse/news/nebenwerte/jefferies-cuts-target-to-usd-135-00-for-iron-mountain-stock/70376849)
4. [CXO Today, Iron Mountain Report: Data Debt Forces 86% of Enterprises to Delay or Scramble AI Deployments, 21 October 2026](https://cxotoday.com/ai/iron-mountain-report-data-debt-forces-86-of-enterprises-to-delay-or-scramble-ai-deployments/)
5. [Iron Mountain, quarterly figures from its SEC filings, retrieved 21 October 2026](https://www.sec.gov/cgi-bin/browse-edgar?action=getcompany&CIK=0001020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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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마운틴 "AI 프로젝트 86% 지연·취소"…그래도 데이터센터 110MW 계약했다 — The Inference. Canonical: https://theinference.org/article/iron-mountain-s-survey-says-86-of-organizations-saw-ai-projects-stall-it-signed-110-megawatts/k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