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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일론 머스크 \"마이크론 가격 합리적\"…주가는 4거래일 14% 급락, 1500억달러는 잠긴 채"
description: "일론 머스크가 메모리 가격을 놓고 마이크론을 '합리적'으로, 나머지 시장을 '폭리'로 평가했다. 중국 경쟁사의 서버 메모리 계획 때문에 마이크론 주가가 4거래일 만에 14% 떨어진 가운데 나온 발언이다. 마이크론의 자체 공시에는 1500억달러의 테이크오어페이(take-or-pay) 수요가 이미 잠겨 있는데, 바로 이것이 이번 평가가 의미를 갖는 이유다."
publisher: "The Inference"
section: "Silicon"
published: 2026-10-14T03:17:05.966Z
modified: 2026-10-14T03:17:05.966Z
canonical: https://theinference.org/article/musk-calls-micron-s-prices-reasonable-as-micron-fell-14-and-150-billion-sits-locked-in/ko
language: ko
keywords: "Micron, Elon Musk, Memory, Semiconductors, CXM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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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론 머스크 "마이크론 가격 합리적"…주가는 4거래일 14% 급락, 1500억달러는 잠긴 채

> 일론 머스크가 메모리 가격을 놓고 마이크론을 '합리적'으로, 나머지 시장을 '폭리'로 평가했다. 중국 경쟁사의 서버 메모리 계획 때문에 마이크론 주가가 4거래일 만에 14% 떨어진 가운데 나온 발언이다. 마이크론의 자체 공시에는 1500억달러의 테이크오어페이(take-or-pay) 수요가 이미 잠겨 있는데, 바로 이것이 이번 평가가 의미를 갖는 이유다.

## 메모리 최대 구매자의 공개 채점

[일론 머스크](https://theinference.org/markets/people/elon-musk)가 10월 13일 [X에 올린 글에서](https://finance.yahoo.com/markets/stocks/articles/mu-stock-edges-overnight-elon-015754373.html) "[마이크론](https://theinference.org/markets/companies/micron)은 향후 메모리 가격과 관련해 합리적이었다. 다른 업체들은 폭리를 취했고, 지금의 고객들은 이를 잊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마이크론의 태도를 "장기적인 고객 충성도를 위한 현명한 선택"이라고 평가했다 [1]. 머스크는 산업 규모로 메모리를 사들이는 인물이다. 그의 [xAI](https://theinference.org/markets/companies/xai)는 멤피스 인근 데이터센터 단지 '콜로서스'를 운영한다. 또 10월 2일 [테슬라](https://theinference.org/markets/companies/tesla)가 [AI5 로봇칩의 메모리를 3분의 1 줄여 96GB로 낮췄다](https://theinference.org/article/musk-halved-the-memory-in-tesla-s-optimus-chip-micron-says-a-humanoid-needs-more-than-200gb)고 말했다. '옵티머스 생산에 필요한 물량을 확보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었기 때문이다 [1][2]. 4월에는 추진 중인 반도체 프로젝트 테라팹(Terafab)의 공급업체로 삼성전자와 [TSMC](https://theinference.org/markets/companies/tsmc), 마이크론을 직접 거명했다. '폭리' 업체가 누구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1].

## 주가는 공급홍수의 값을, 공시는 잠긴 계약의 값을 매긴다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스(CXMT)의 차오칸위 사장이 [10월 10일 상하이에서 열린 컨퍼런스에서](https://technode.com/2026/10/12/cxmt-plans-next-generation-ddr5-server-memory-using-denser-dram-architecture/) CXMT가 2026년 말까지 집적도를 높인 4F² 구조의 DDR5 서버용 메모리 모듈을 출하하겠다고 밝혔다. 이 발표 이후 마이크론 주가는 10월 13일까지 네 거래일 동안 14% 넘게 빠졌다. 이날도 3.6% 하락 마감했다 [1][3][4].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5일 연속 하락했고, 서울 증시에서는 SK하이닉스가 10% 넘게, 삼성전자가 7.4% 각각 내렸다 [3][5]. 하지만 이번 매도세가 값을 매기지 못한 숫자가 있다. 마이크론은 9월 30일 [26건의 장기 계약에 묶어둔 약 1500억 달러 규모의 향후 매출을 공시했다](https://www.msn.com/en-us/news/other/micron-s-150-billion-contract-book-is-bigger-than-its-full-year-revenue/ar-AA2dmzk6). 계약 전건이 테이크오어페이 방식이고, 2030년까지 매출의 35%를 넘는 비중을 차지한다. 320억 달러의 고객 약정이 뒷받침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대부분은 현금 예치금이다 [6][7]. 이 계약 장부는 마이크론이 2026 회계연도 전체에서 올린 매출 1332억 달러보다 크다. 가격 구조가 이미 확정된 계약은 최소 가격 기준으로 산정한 수치다 [6][7].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D램과 낸드, 고대역폭 메모리(HBM)의 계약 가격은 2026년 1분기에 이미 80~90%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1].

![위에서 촬영한 마이크론 DDR5 서버 메모리 모듈. ECC 기능을 갖춘 레지스터드 DIMM 제품이다.](https://storage.googleapis.com/theinference-public/img/414a852ad612a906.jpg)

*마이크론의 DDR5-4800 서버용 모듈(ECC 탑재 레지스터드 DIMM). CXMT가 2026년 말까지 출하하겠다고 밝힌 제품군이다. (PantheraLeo1359531)*

*Chart: **마이크론 매출 8개 분기 만에 6배…다음 분기 가이던스는 오히려 더 높다** 2024년 4분기부터 2026년 4분기까지 마이크론의 분기별 매출을 보여주는 막대그래프. 매출은 87억 달러에서 542억 달러로 늘었으며 마지막 분기는 회사 가이던스 615억 달러로 표시된다.*

*분기별 매출(단위: 십억 달러). 자료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이며 달력 연도 기준 분기로 표기했다. 2026년 4분기는 9월 30일 회사가 제시한 가이던스로 615억 달러(±15억 달러)다. [7][8]*

## 결판을 가를 변수들

CXMT가 4F² 구조를 상용화 수준의 양품률로 양산할 수 있는지는 아직 입증된 바 없다. 이 회사의 DDR5 비트당 생산 원가는 기존 업체보다 약 30%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 가격 우위를 찾지 못한 [애플](https://theinference.org/markets/companies/apple)은 CXMT와의 공급 협상에서 손을 뗀 것으로 알려졌다 [3]. 마이크론의 마크 머피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공급 부족 완화가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https://finance.yahoo.com/technology/articles/micron-sounded-alarm-now-musk-184239827.html) 말했고, JP모건은 2028년까지 공급이 달릴 것으로 내다봤다 [1][2]. 머스크가 답글을 단 원 포스팅은 마이크론 2027 회계연도 생산량 가운데 75%가 넘는 몫이 이미 판매됐다고 주장했다. 다만 이 수치는 애널리스트가 옮겨 적은 값이지 마이크론의 공시 수치가 아니다 [1]. 주목할 대목은 두 가지다. CXMT가 연내 [서버용 DDR5를 출시하고 제품 인증(퀄리피케이션)을 통과하는지](https://theinference.org/article/cxmt-says-server-dram-ships-in-2026-two-years-ahead-of-samsung-landing-on-micron-s-87-margin), 그리고 머스크가 이름을 밝히지 않은 공급업체들이 주문을 잃기 시작하는지 여부다. 공급이 달리는 시장에선 어느 업체든 부르는 값이 통한다. 공급난이 끝난 뒤에도 고객을 지킬 권리를 위해 값을 치르는 곳은 단 한 곳뿐이다.

## Takeaway

마이크론의 4거래일간 14% 하락은 중국발 공급 위협을 주가에 반영한 것이다. 하지만 공시상 2030년까지 약 1500억달러의 테이크오어페이 매출이 잠겨 있으며, 이 계약이 지켜질 때 머스크의 '합리적' 평가는 가장 큰 값을 지닌다.

## Sources

1. [Stocktwits via Yahoo Finance, "MU Stock Edges Up Overnight: Elon Musk Says Micron Is Being 'Reasonable' On Memory Prices While Others Are 'Extortionate'", 13 October 2026](https://finance.yahoo.com/markets/stocks/articles/mu-stock-edges-overnight-elon-015754373.html)
2. [Yahoo Finance (TIKR), "Micron Sounded the Alarm, Now Musk Proves It: 'The Only Way to Get Enough Volume' for Tesla Means Cutting RAM", 2 October 2026](https://finance.yahoo.com/technology/articles/micron-sounded-alarm-now-musk-184239827.html)
3. [Barchart via Yahoo Finance, "Micron Stock Breaks Its 50-Day Moving Average After CXMT's Breakthrough. Here's the Detail Traders Are Missing.", 13 October 2026](https://finance.yahoo.com/markets/stocks/articles/micron-stock-breaks-50-day-162406140.html)
4. [TechNode, "CXMT plans next-generation DDR5 server memory using denser DRAM architecture", 12 October 2026](https://technode.com/2026/10/12/cxmt-plans-next-generation-ddr5-server-memory-using-denser-dram-architecture/)
5. [Investing.com via Yahoo Finance, "U.S. stock futures muted after chip losses drag Wall Street; CPI data awaited", 13 October 2026](https://finance.yahoo.com/markets/stocks/articles/u-stock-futures-muted-chip-012425121.html)
6. [Benzinga via MSN, "Micron's $150 billion contract book is bigger than its full-year revenue", 1 October 2026](https://www.msn.com/en-us/news/other/micron-s-150-billion-contract-book-is-bigger-than-its-full-year-revenue/ar-AA2dmzk6)
7. [Unite.AI, "Micron Posts Record Revenue and Earnings for Fiscal 2026", 30 September 2026](https://www.unite.ai/micron-posts-record-revenue-and-earnings-for-fiscal-2026/)
8. [Micron Technology, quarterly figures from its SEC filings, retrieved 14 October 2026](https://www.sec.gov/cgi-bin/browse-edgar?action=getcompany&CIK=0000723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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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마이크론 가격 합리적"…주가는 4거래일 14% 급락, 1500억달러는 잠긴 채 — The Inference. Canonical: https://theinference.org/article/musk-calls-micron-s-prices-reasonable-as-micron-fell-14-and-150-billion-sits-locked-in/k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