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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온세미, 오늘 또 파워반도체 값 올린다…리드타임 30주 돌파, 화런마이크로 3차 인상 초읽기"
description: "온세미의 이번 인상은 10월 10일부터 적용된다.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 르네사스,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와 함께 파워반도체 가격을 전 세계적으로 다시 매기는 흐름에 가세한다. 중국 화런마이크로(CR Micro)는 올해 두 차례 가격을 올렸고 10월 9일에는 중국 차이나포스트증권이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했다. 이달 말 예정된 3분기 실적 발표는 인상 물결이 비용 상승과 신규 증설보다 빨리 중국 업체의 순이익(바텀라인)에 닿는지를 가릴 첫 온전한 시험대가 된다."
publisher: "The Inference"
section: "Silicon"
published: 2026-10-10T23:18:40.369Z
modified: 2026-10-10T23:18:40.369Z
canonical: https://theinference.org/article/onsemi-raises-prices-again-today-power-chip-lead-times-top-30-weeks-and-cr-micro-may-follow/ko
language: ko
keywords: "Semiconductors, Pricing, China, Supply Ch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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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세미, 오늘 또 파워반도체 값 올린다…리드타임 30주 돌파, 화런마이크로 3차 인상 초읽기

> 온세미의 이번 인상은 10월 10일부터 적용된다.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 르네사스,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와 함께 파워반도체 가격을 전 세계적으로 다시 매기는 흐름에 가세한다. 중국 화런마이크로(CR Micro)는 올해 두 차례 가격을 올렸고 10월 9일에는 중국 차이나포스트증권이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했다. 이달 말 예정된 3분기 실적 발표는 인상 물결이 비용 상승과 신규 증설보다 빨리 중국 업체의 순이익(바텀라인)에 닿는지를 가릴 첫 온전한 시험대가 된다.

## 온세미, 오늘부터 새 가격 시행

[온세미](https://theinference.org/markets/companies/onsemi)의 올해 두 번째 가격 인상이 오늘부터 시행된다. 원자재·제조·에너지·인프라 비용 상승분을 반영한 인상이다 [1]. 회사는 업계의 고가 기조가 2027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1]. 인피니언, [텍사스인스트루먼트](https://theinference.org/markets/companies/texas-instruments),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도 올해 가격을 올렸다.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는 세 번째 인상을 8월 23일부터 적용했다 [2][3]. 올해 이미 두 차례 가격을 올린 르네사스는 9월 9일 [2027년 1월 1일부터 효력이 발생하는 추가 인상을 발표했다](https://www.digitimes.com/news/a20260911VL223/renesas-demand-price-data-price-increase.html) [2][4]. [주력 파워반도체의 리드타임은 8~12주에서 30주 넘게 늘었다](https://news.qq.com/rain/a/20260922A09C9F00) [5].

## 챙겨 놓은 두 차례 인상 위에 얹힌 '매수' 상향

차이나포스트증권은 10월 9일 [화런마이크로](https://theinference.org/markets/companies/china-resources-microelectronics)(688396.SS)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했다. 12인치 라인에서 고부가 제품 물량이 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제시했다 [6]. 파워반도체를 직접 설계·생산하는 이 회사는 올해 2월과 7월 1일부터 두 차례 가격을 올렸다. 두 번째 인상은 전 제품군을 대상으로 최소 15%부터 시작했다 [7][8]. 2월 인상 때는 거래처 수용이 저조했지만 7월에는 일부 고객이 공급 물량을 묶어 두려며 먼저 값을 치르겠다고 나섰다 [7].

[상반기 매출은 17.44% 늘어 61억2800만 위안](https://finance.eastmoney.com/a/202608253853113225.html), 순이익은 두 배 넘게 불어난 7억2200만 위안을 기록했다. 팹은 거의 풀가동됐다 [7]. 2분기 매출은 32억7100만 위안으로 분기 사상 최대를 세웠고 매출총이익률은 27.61%였다. 다만 순이익 증가율은 상반기 전체의 113.23%에서 53.53%로 둔화됐다 [7]. 허샤오룽 회장은 이 수요를 [AI가 몰고 온 전기요금](https://theinference.org/article/ai-s-power-bill-lands-on-the-cheapest-chips-in-your-car)과 연결 지었다. 실리콘카바이드(SiC) 매출은 148% 늘었다 [7]. 우궈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하반기 세 번째 인상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유통망 조사(채널체크)에서는 3차 인상이 9월 말이나 10월 초에 있을 것으로 점쳐졌다 [7][9].

*Chart: **화런마이크로 상반기 순이익 증가율, 매출의 6배 넘어** 막대그래프는 화런마이크로의 2026년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을 보여준다. 제조·서비스 매출 11.72% 증가, 총매출 17.44% 증가, 제품·솔루션 매출 23.18% 증가, 영업현금흐름 95.13% 증가, 순이익 113.23% 증가.*

*2026년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증감률(위안화 기준). 사업부문별 막대는 매출이며 순이익은 지배기업 소유주 지분 기준이다. 화런마이크로가 2026년 8월 25일 발표한 반기 실적 기준. [7]*

## 가격만 보고 사던 시절은 끝났다

변화는 숫자로 확인된다. 우궈이 CFO는 고객들이 더 이상 가격을 첫 번째 잣대로 삼지 않고 공급 안정성과 납기, 신뢰성을 따진다고 말했다 [7]. [1분기에는 하류 고객사의 10% 남짓이 가격 인상을 받아들였다](https://news.qq.com/rain/a/20260918A05VGC00?id=20260918A05VGC00&path=a&app=news&suid=&redirect_pc=1). 2분기에는 비중이 50~60%로 불어났다 [9].

*Chart: **가격 인상 수용 고객, 10명 중 1명에서 절반 이상으로** 세로 막대그래프: 2026년 1분기에는 화런마이크로의 하류 고객사 가운데 약 10%가 가격 인상을 받아들였고, 2분기에는 비중이 50~60%로 확대됐다.*

*화런마이크로 가격 인상을 수용한 하류 고객사 비중(2026년 분기별). 2분기 수치는 50~60% 구간이다. 2026년 9월 18일 공개된 카이위안증권의 유통망 조사(채널체크) 결과. [9]*

증권사의 유통망 조사(채널체크)에서는 3분기 혼합 단가가 6~7% 오르고 풍력·태양광·에너지저장장치(ESS)·산업장비 분야는 15~20% 오르는 것으로 집계된다 [9]. 수주 가시성은 9개월에 달하고 수주 잔고는 사상 최대다. 상반기 영업현금흐름은 95% 늘어난 13억9100만 위안으로, 이익에 현금이 뒷받침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7].

## 호황이 키우는 증설이 호황을 끝낼 수도 있다

귀금속 타깃 비용은 두 배로 뛰었고 실리콘 웨이퍼가 투입 원가의 60%를 차지한다 [9]. 사이클 정점에서 공급 확충에 자금이 들어가고 있다. 화런마이크로의 선전 12인치 라인은 6월 월산 2만5000장에 도달했다 [7].

광저우 파운드리 칸세미(CanSemi·301660.SZ)는 [창업판(ChiNext) IPO에서 온라인 공모 경쟁률 약 2360 대 1을 기록하며](https://data.eastmoney.com/xg/xg/detail/301660.html) 61억6000만 위안을 조달했다 [10]. 상반기에 11억4000만 위안의 적자를 낸 이 회사는 이 돈을 총 162억5000만 위안이 들어가는 세 번째 12인치 라인 구축에 쓴다 [10]. 올해 세 차례 가격을 올린 화홍반도체는 추가 인상에서는 이미 고객사의 반발에 부딪히고 있다 [9]. 가격을 내주고 공급 안정을 확보한 구매자들이 정작 품귀를 끝낼지도 모르는 팹에 돈을 대고 있는 셈이다.

## 결정적 신호는 10월 말 나온다

화런마이크로는 [작년 3분기 보고서를 10월 30일 밤에 공시했다](https://www.msn.com/zh-cn/money/%E6%8A%80%E6%9C%AF/%E5%8D%8E%E6%B6%A6%E5%BE%AE2025%E5%B9%B4%E5%89%8D%E4%B8%89%E5%AD%A3%E5%BA%A6%E8%90%A5%E6%94%B6%E5%90%8C%E6%AF%94%E5%A2%9E%E9%95%BF7-99-%E9%AB%98%E7%AB%AF%E5%B8%82%E5%9C%BA%E7%AA%81%E7%A0%B4%E8%B5%8B%E8%83%BD%E4%B8%9A%E7%BB%A9%E7%A8%B3%E5%81%A5%E6%88%90%E9%95%BF/ar-AA1PuNNS). 올해 보고서도 몇 주 뒤면 나온다는 얘기다 [11]. [차이나포스트증권은 이미 매수 등급이라는 표를 던졌다](https://news.futunn.com/en/post/1000778898/research-report-spotlight-china-post-securities-china-resources-microelectronics-12?level=1&data_ticket=1790478706527062) [6]. 나머지의 판단을 가르는 건 숫자 두 개다. 7월 인상이 실제로 받아내는 혼합 단가, 그리고 두 배로 뛴 귀금속 타깃 비용에도 매출총이익률이 27.61%를 넘는지 여부다 [7][9].

## Takeaway

파워반도체 가격이 전 세계에서 다시 매겨지고 있다. 온세미의 올해 두 번째 인상이 10월 10일 효력을 갖고 리드타임은 30주를 넘어섰다. 화런마이크로의 이달 말 3분기 실적은 인상 효과가 원가 상승과 호황이 자금을 대는 신규 증설을 앞지를지를 보여줄 것이다.

## Sources

1. [Eastmoney Databao, "Big makers raise prices: AI drives a power-semiconductor boom" (Chinese), 21 September 2026](https://finance.eastmoney.com/a/202609213879859213.html)
2. [Securities Times via Sina Finance, "Industry enters a high-boom cycle, power semiconductors meet a price-hike wave" (Chinese), 22 September 2026](https://finance.sina.com.cn/jjxw/2026-09-22/doc-inisrnpr7413046.shtml)
3. [AD HOC NEWS, "STMicroelectronics stock edges lower as investors weigh price hikes and rich valuation", 21 August 2026](https://www.ad-hoc-news.de/boerse/news/corporate-news/stmicroelectronics-stock-edges-lower-as-investors-weigh-price-hikes-and-rich-valuation/69983053)
4. [DIGITIMES, "Renesas readies second price hike amid stronger power-chip demand", 14 September 2026](https://www.digitimes.com/news/a20260911VL223/renesas-demand-price-data-price-increase.html)
5. [Semiconductor Industry Review via Tencent News, "Power semiconductors: rising all the way to 2027?" (Chinese), 22 September 2026](https://news.qq.com/rain/a/20260922A09C9F00)
6. [Gelonghui via Futu News, "China Post Securities: CR Micro's 12-inch production line empowers high-end product volume release; rating upgraded to Buy", 9 October 2026](https://news.futunn.com/en/post/1000778898/research-report-spotlight-china-post-securities-china-resources-microelectronics-12?level=1&data_ticket=1790478706527062)
7. [21st Century Business Herald via Eastmoney, "At CR Micro's results call: H1 profit doubles, a third price hike possible in H2" (Chinese), 26 August 2026](https://finance.eastmoney.com/a/202608253853113225.html)
8. [DIGITIMES, "China's CR Micro raises power chip prices as Chinese suppliers push fresh hikes", 4 July 2026](https://www.digitimes.com/news/a20260703PD233/cr-micro-china-resources-price-materials-cost.html)
9. [Kaiyuan Securities channel checks via Tencent News, "Power semiconductors: price hikes enter the realization phase" (Chinese), 18 September 2026](https://news.qq.com/rain/a/20260918A05VGC00?id=20260918A05VGC00&path=a&app=news&suid=&redirect_pc=1)
10. [Eastmoney Data Center, "CanSemi (301660) IPO details" (Chinese), accessed 10 October 2026](https://data.eastmoney.com/xg/xg/detail/301660.html)
11. [Securities Daily via MSN, "CR Micro's first three quarters of 2025: revenue up 7.99%" (Chinese; Q3 2025 report disclosed 30 October 2025), November 2025](https://www.msn.com/zh-cn/money/%E6%8A%80%E6%9C%AF/%E5%8D%8E%E6%B6%A6%E5%BE%AE2025%E5%B9%B4%E5%89%8D%E4%B8%89%E5%AD%A3%E5%BA%A6%E8%90%A5%E6%94%B6%E5%90%8C%E6%AF%94%E5%A2%9E%E9%95%BF7-99-%E9%AB%98%E7%AB%AF%E5%B8%82%E5%9C%BA%E7%AA%81%E7%A0%B4%E8%B5%8B%E8%83%BD%E4%B8%9A%E7%BB%A9%E7%A8%B3%E5%81%A5%E6%88%90%E9%95%BF/ar-AA1PuN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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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세미, 오늘 또 파워반도체 값 올린다…리드타임 30주 돌파, 화런마이크로 3차 인상 초읽기 — The Inference. Canonical: https://theinference.org/article/onsemi-raises-prices-again-today-power-chip-lead-times-top-30-weeks-and-cr-micro-may-follow/k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