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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오픈에비던스 사전승인 서한, 메이요 테스트서 챗GPT보다 나을 것 없어…150억 달러가 산 것은 '유통망'"
description: "메이요 클리닉의 맞대결 실험과 네이처 메디신 연구가 한 주 만에 오픈에비던스 답변의 품질을 공식 기록으로 남겼다. 쓸 만은 하지만 더 이상 유일무이하지는 않다는 얘기다. 150억 달러 몸값에서 투자자들이 사는 것은 유통망이고, 그 유통망에도 이제 경쟁자가 생겼다."
publisher: "The Inference"
section: "Health"
published: 2026-10-24T17:12:02.212Z
modified: 2026-10-24T17:12:02.212Z
canonical: https://theinference.org/article/openevidence-s-prior-auth-letters-no-better-than-chatgpt-s-in-mayo-test-15-billion-buys-its-distribution/ko
language: ko
keywords: "OpenEvidence, AI In Healthcare, Venture Capital, Doximity, Prior Authorization, Medical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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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픈에비던스 사전승인 서한, 메이요 테스트서 챗GPT보다 나을 것 없어…150억 달러가 산 것은 '유통망'

> 메이요 클리닉의 맞대결 실험과 네이처 메디신 연구가 한 주 만에 오픈에비던스 답변의 품질을 공식 기록으로 남겼다. 쓸 만은 하지만 더 이상 유일무이하지는 않다는 얘기다. 150억 달러 몸값에서 투자자들이 사는 것은 유통망이고, 그 유통망에도 이제 경쟁자가 생겼다.

미국 의료에서 가장 값진 문서는 짧고 볼품없으면서 보험사가 약값을 내줄지를 가른다. 그 문서가 바로 사전승인 서한이다. 메이요 클리닉 연구진이 이번 주 덴버에서 열린 미국신장학회(ASN) 키드니 위크에서 신장내과 시나리오 28건을 놓고 [오픈에비던스](https://theinference.org/markets/companies/openevidence)와 챗GPT-5 가운데 [어느 쪽이 더 잘 작성하는지 시험했다](https://www.ajmc.com/view/prior-authorizations-trial-gaps-hinder-glomerular-disease-drug-access)[1].

미국 의사 65%가 쓰는 AI 답변 엔진 오픈에비던스는 서한의 7.1%에서 거짓 진술을 담았다. 챗GPT-5는 3.6%였다. 임상 추론이 '강함'으로 평가된 서한은 오픈에비던스 78.6%, 챗GPT-5 89.3%였다[1]. ICD-10(국제질병분류) 코딩이 정확했던 서한은 오픈에비던스 67.9%, 챗GPT-5 78.6%였다. 메이요 저자들은 이 격차를 길이에서 찾았다. 오픈에비던스가 목표인 350단어를 흔히 넘기는 더 긴 서한을 썼고, 단어가 많으면 틀릴 기회도 많아진다는 것이다[1].

*Chart: **서한 품질 지표 전부에서 챗GPT-5에 뒤진 오픈에비던스, 유의미한 격차는 없어** 메이요 클리닉 테스트에서 오픈에비던스와 챗GPT-5를 사전승인 서한의 세 가지 지표(거짓 진술, 강한 임상 추론, 정확한 ICD-10 코딩)로 비교한 막대그래프.*

*ASN 키드니 위크 2026에서 발표된 메이요 클리닉 주도 테스트. 신장내과 사전승인 서한 28건 가운데 각 지표를 충족한 비율. 어떤 격차도 통계적 유의성에 이르지 못했다. [1]*

어떤 격차도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고, 저자들의 결론도 신중했다. 이들은 완성된 서한이 아니라 의사가 검토할 초안이라고 봤다. 두 도구 모두 환각(할루시네이션)을 일으켰다[1].

## 쟁점: 이길 수 있는 거부 결정이 매번 포기된다

메디케어 어드밴티지(Medicare Advantage) 보험사들은 2024년 [사전승인 심사 결정 5280만 건](https://www.kff.org/medicare/medicare-advantage-insurers-made-nearly-53-million-prior-authorization-determinations-in-2024/)을 내렸고 이 가운데 410만 건(7.7%)을 거부했다. 거부에 이의신청한 건은 11.5%에 불과했다[2][10]. 이의신청이 이루어지면 80.7%가 전부 또는 일부 뒤집혔다[2][10]. 거부는 언제나 이길 수 있고 언제나 버려진다. AI 서한 작성이 정확히 팔려 들어가는 업무가 바로 이것이다[2].

## 기업가치가 산 것은 유통망…정확도 기록이 이제 그렇게 말해준다

오픈에비던스는 지난 9월 앤드리슨 호로위츠와 Byers Capital이 공동 주도한 2억5000만 달러 규모 투자 라운드로 기업가치 150억 달러에 올라섰다. 올해 들어 세 번째 밸류에이션 상향이다. 제약사 대상 2026년 광고수익 4억~5억 달러 전망이 그 바탕이다[3]. 이 돈이 산 것은 유통망이다. [2026년 6월까지 임상의 95만2000명이 2억7100만 건의 질의를 던졌고](https://www.beckershospitalreview.com/healthcare-information-technology/ai/openevidence-drew-271m-queries-from-952000-clinicians-in-2-5-years/), 월간 활성 이용자는 70만3265명, 10월 한 달 처리된 프롬프트는 4200만 건이다[3][11].

다만 공개된 기록을 놓고 보면 이 돈으로 최고의 모델을 살 수는 없다. [지난 6월 네이처 메디신에 실린 연구](https://www.neoteo.com/en/openevidence-has-no-single-medical-ai-accuracy-score)에서 오픈에비던스는 MedQA 500문항에서 89.6%를 기록했다. 제미나이 3.1 프로(97.4%)와 GPT-5.2(94.2%)에 밀리는 성적이다. 블라인드 평가에 참여한 임상의들은 오픈에비던스를 UpToDate Expert AI나 구글 AI 오버뷰와 동급으로 평가했다[4].

*Chart: **MedQA에서 오픈에비던스, 제미나이 3.1 프로에 7.8%포인트 뒤져** 같은 500문항 시험에서 오픈에비던스, 클로드 오퍼스 4.6, GPT-5.2, 제미나이 3.1 프로의 MedQA 정확도를 비교한 막대그래프.*

*같은 500개 MedQA 문항에 대한 정확도, 2026년 6월 네이처 메디신 연구. [4]*

## 해자는 네트워크…이번 주 그 가장자리에 경쟁자가 몰려들었다

메모리얼 슬로언 케터링은 자사의 [종양 유전체 데이터베이스 OncoKB](https://magica.com/news/openevidence-msk-oncokb-precision-oncology)를 오픈에비던스와 에픽(Epic)에 연동하고 있다[7]. 지역 종양 전문의들이 150만 명의 환자를 치료하는 OneOncology는 [이 도구를 자체 업무 프로세스에 탑재했다](https://www.ajmc.com/view/oneoncology-partners-with-openevidence-to-give-physicians-access-within-clinical-workflows)[5].

한편 미국 의사의 85% 이상을 아우르는 [닥시미티](https://theinference.org/markets/companies/doximity)는 [오픈에비던스가 2025년 6월 제기한 소송에서 합의했다](https://www.fiercehealthcare.com/ai-and-machine-learning/openevidence-doximity-reach-settlement-contentious-ai-lawsuit). 지난 10월 17일 청구 전부가 기각(재제기 불가)됐고 소송 비용은 각자 부담하기로 했다[8][9][12]. 오픈에비던스는 이 소송에서 닥시미티 직원들이 의사를 사칭했고, 몰래 심은 프롬프트 인젝션 지시문으로 이 도구를 속여 기밀 시스템 프롬프트를 끄집어냈다고 주장했다[8][9].

합의 이틀 만에 닥시미티는 볼터스 클루워르의 UpToDate를 오픈에비던스와 경쟁하는 자체 도구 '애스크(Ask)'에 탑재했다. UpToDate는 전문가 검토를 거친 1만3000개 주제로 구성돼 있다. 이 소식에 닥시미티 주가는 7.3% 올랐다[8][9][12]. 이제 라이선스 콘텐츠의 주인은 이 판의 양쪽에 모두 앉아 있다[8][9][12].

[이용 현황 연구 자체](https://bioengineer.org/ai-at-the-bedside-study-tracks-how-nearly-a-million-clinicians-use-openevidence/)도 풀리지 않은 질문을 스스로 인정한다. 이 연구가 세는 것은 누가 질문했는가다. 답이 옳은지, 환자 상태가 나아졌는지는 세지 않는다. 치료·관리 질문은 의사 질의의 33.1%로 13.9%인 진단 질문을 웃돈다. 결국 측정되지 않는 영역이 가장 넓은 셈이다[6][13].

## 라이선스 콘텐츠 보유사가 투자 대상

근거중심의학에서 희소한 자산은 라이선스 콘텐츠와 의사 업무 프로세스다. 그리고 이 둘의 주인들이 방금 막 비상장 밸류에이션에 반하는 행보를 보였다. 지켜봐야 할 갈등은 광고와 답변 사이에 있다. 도구 속 제약사 돈이 의사들이 읽는 내용을 바꾸기 시작한다면 첫 신호는 두 갈래에서 나온다. 하나는 2026년 광고 수익 전망치(4억~5억 달러)를 둘러싼 공개 자료다. 이 전망치의 다음 시험대는 연말 실적 발표 시즌이다. 다른 하나는 임상의나 출판사가 법정이나 연구에서 '광고-답변' 모델에 이의를 제기하는 것이다[3].

그 전까지 돈은 유통망에 베팅돼 있다. 답변의 품질은 이제 기록으로 남았다.

## Takeaway

메이요 클리닉이 이끈 테스트에서 오픈에비던스의 사전승인 서한은 모든 지표에서 챗GPT-5보다 다소 뒤졌지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150억 달러 기업가치의 오픈에비던스 해자는 유통망인데, 닥시미티·메모리얼 슬로언 케터링(MSK)·OneOncology가 이제 그 해자로 밀려들고 있다.

## Sources

1. [AJMC, CKD Risk Stratification, Payment Models, LLMs Aim to Close Care Gaps (ASN Kidney Week 2026 coverage), October 24, 2026](https://www.ajmc.com/view/ckd-risk-stratification-payment-models-llms-aim-to-close-care-gaps)
2. [AJMC, Prior Authorizations, Trial Gaps Hinder Glomerular Disease Drug Access, October 24, 2026](https://www.ajmc.com/view/prior-authorizations-trial-gaps-hinder-glomerular-disease-drug-access)
3. [Crypto Briefing, OpenEvidence hits $15 billion valuation as AI reshapes how doctors treat patients, October 21, 2026](https://cryptobriefing.com/openevidence-15-billion-valuation-ai-doctors/)
4. [NeoTeo, OpenEvidence has no single medical AI accuracy score, October 23, 2026](https://www.neoteo.com/en/openevidence-has-no-single-medical-ai-accuracy-score)
5. [AJMC, OneOncology Partners With OpenEvidence to Give Physicians Access Within Clinical Workflows, October 24, 2026](https://www.ajmc.com/view/oneoncology-partners-with-openevidence-to-give-physicians-access-within-clinical-workflows)
6. [OpenEvidence on X, on the Harvard-led JAMA usage study, October 2026](https://x.com/OpenEvidence/status/2112248333070631125)
7. [Magica, OpenEvidence and MSK Put OncoKB Into Oncology AI, October 22, 2026](https://magica.com/news/openevidence-msk-oncokb-precision-oncology)
8. [Fierce Healthcare, OpenEvidence, Doximity reach settlement in contentious AI legal battle, October 19, 2026](https://www.fiercehealthcare.com/ai-and-machine-learning/openevidence-doximity-reach-settlement-contentious-ai-lawsuit)
9. [Fierce Healthcare, Doximity adds UpToDate to Ask in push to become doctors' go-to AI platform, October 21, 2026](https://www.fiercehealthcare.com/ai-and-machine-learning/doximity-adds-uptodate-ask-push-become-doctors-go-ai-platform)
10. [KFF, Medicare Advantage Insurers Made Nearly 53 Million Prior Authorization Determinations in 2024, January 28, 2026](https://www.kff.org/medicare/medicare-advantage-insurers-made-nearly-53-million-prior-authorization-determinations-in-2024/)
11. [Becker's Hospital Review, OpenEvidence drew 271M queries from 952,000 clinicians in 2.5 years, October 15, 2026](https://www.beckershospitalreview.com/healthcare-information-technology/ai/openevidence-drew-271m-queries-from-952000-clinicians-in-2-5-years/)
12. [StockStory via FinancialContent, Why Is Doximity (DOCS) Stock Rocketing Higher Today, October 20, 2026](https://www.financialcontent.com/article/stockstory-2026-10-20-why-is-doximity-docs-stock-rocketing-higher-today)
13. [Bioengineer.org, AI at the Bedside: Study Tracks How Nearly a Million Clinicians Use OpenEvidence, October 16, 2026](https://bioengineer.org/ai-at-the-bedside-study-tracks-how-nearly-a-million-clinicians-use-openevid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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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에비던스 사전승인 서한, 메이요 테스트서 챗GPT보다 나을 것 없어…150억 달러가 산 것은 '유통망' — The Inference. Canonical: https://theinference.org/article/openevidence-s-prior-auth-letters-no-better-than-chatgpt-s-in-mayo-test-15-billion-buys-its-distribution/k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