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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오라클, 부외 리스 2880억 달러 공시…S&P '괴리 없다'는데 CDS는 사상 최대 295bp"
description: "신용평가사는 AI 관련 부채 전체를 볼 수는 없다면서도 조치가 필요하진 않다고 본다. 오라클의 분기 공시가 그 보이지 않던 부분에 숫자를 붙였고, 시장이 매기는 오라클 부도 보험료는 기록 경신을 거듭하고 있다."
publisher: "The Inference"
section: "Data Center"
published: 2026-10-21T17:12:11.434Z
modified: 2026-10-21T17:12:11.434Z
canonical: https://theinference.org/article/oracle-s-filing-shows-288-billion-off-balance-sheet-leases-as-s-p-sees-no-disconnect-and-cds-hits-295/ko
language: ko
keywords: "Oracle, AI Debt, Credit, Bonds, Rat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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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라클, 부외 리스 2880억 달러 공시…S&P '괴리 없다'는데 CDS는 사상 최대 295bp

> 신용평가사는 AI 관련 부채 전체를 볼 수는 없다면서도 조치가 필요하진 않다고 본다. 오라클의 분기 공시가 그 보이지 않던 부분에 숫자를 붙였고, 시장이 매기는 오라클 부도 보험료는 기록 경신을 거듭하고 있다.

[오라클](https://theinference.org/markets/companies/oracle)의 분기 공시가 [S&P 글로벌 레이팅스](https://theinference.org/markets/companies/s-p-global-ratings)가 볼 수 없다고 말해 온 AI 부채에 숫자를 붙였다. 오라클은 [2880억 달러 규모의 추가 리스 약정을 공시](https://econotimes.com/Oracle-s-Credit-Default-Swap-Quote-Reaches-295-Basis-Points-Amid-AI-Buildout-1756981)했다[1]. 사실상 전부 데이터센터이며, 대차대조표 밖(off-balance-sheet)에 자리한다. 며칠 앞서 S&P의 디지털 인프라 부문 글로벌 총괄은 [최대 기술기업들이 공시된 것보다 더 많은 AI 관련 부채를 안고 있을 것이라고 '추정하는 것이 안전하다'고](https://www.globalbankingandfinance.com/top-hyperscalers-likely-ai-linked-debt-known-p-global-warns/) 말했다. 그러면서도 등급 조정은 필요 없다는 입장을 굳혔다[2].

이 사이 오라클의 부도 보험료는 기록 경신을 거듭하고 있다. 10월 19일 295bp(베이시스포인트)를 찍으며 이번 달 들어 세 번째 사상 최고치다[1]. S&P의 등급 부서는 괴리를 보지 못한다. 그런데 같은 회사의 자체 데이터 터미널은 시장이 오라클을 하이일드(투기급)로 취급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 격차에 노출된 쪽은 오라클 채권 보유자들이다.

## 등급은 하나의 '상품'이다

S&P는 [7월 9일 오라클을 투자부적격(정크) 한 단계 위인 'BBB-'로 강등](https://theinference.org/article/s-p-lifts-sandisk-and-kioxia-to-bbb-as-oracle-sits-one-notch-above-junk-on-a-42-billion-cash-deficit)한 뒤 지금도 그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1][3]. 이 등급은 논평이 아니라 인프라다. 오라클 채권 약 1200억 달러가 투자적격 지수에 편입돼 있고, 한 단계 더 내려가 'BB+'가 되면 투자적격 채권으로 투자가 제한된 펀드들은 이를 팔 수밖에 없다[3]. 도이치방크의 짐 리드 전략가가 경고한 것도 바로 이런 강제 매도 역학이다. 오라클은 CNBC에 투자적격 등급 유지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1]. 경쟁 평가사인 [무디스](https://theinference.org/markets/companies/moody-s)는 오라클에 부정적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3].

## 시장은 등급 부서와 다르게 본다

오라클의 [부도 보험에 해당하는 5년물 신용부도스왑(CDS)](https://theinference.org/article/traders-put-a-one-in-five-chance-on-oracle-defaulting-within-five-years)은 이번 달 261bp에서 288bp를 거쳐 295bp에 올라섰다[1][3][4]. 본지는 261bp 사상 최고치를 10월 15일 보도했고, 288bp는 같은 주에 다뤘다. 295bp는 그 이후 새로 나온 기록이다[4]. [S&P 글로벌](https://theinference.org/markets/companies/s-and-p-global) 마켓 인텔리전스의 자체 채권 데스크는 [오라클 채권 가격을 'BB·B 등급, 즉 하이일드 수준에 부합한다'고 평가](https://invedeck.com/en/learn/media/2026-10-15-oracle-ai-credit-stress-cds/)한다[4].

그런데 같은 회사의 등급 부서는 이번 주 투자자들에게 조치가 필요할 만한 "중대한 괴리"는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등급에 장기 관점이 반영되기 때문이다[2]. 오라클 신용을 둘러싼 이 두 진단 가운데 하나는, 누군가의 포트폴리오 입장에서는 틀린 답이다.

*Chart: **오라클 부도 보험, 이번 달 세 차례 사상 최고치…295bp 도달** 이번 달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각 시점의 오라클 5년물 CDS 스프레드(단위: bp).*

*2026년 10월 연이은 사상 최고치 갱신 시점의 오라클 5년물 신용부도스왑 스프레드(단위: bp). 출처: The Inference·InveDeck·EconoTimes. [3][4][1]*

## 공시가 가시성 질문에 답하다

S&P의 마크 하비브는 눈에 보이지 않는 부채가 등급이 매겨지지 않은 구조에 숨어 있을 수 있으며, 그런 곳은 자사가 "가시성을 확보하지 못할 수 있다"고 말했다[2]. 오라클의 분기 공시는 부분적이나마 답을 내놓는다. 2,880억 달러 규모 부외 리스 약정의 지급이 2027 회계연도 2분기부터 2029 회계연도 사이에 시작되기 때문이다[1].

S&P는 오라클의 2027 회계연도 자유현금흐름 적자를 420억 달러로 추정한다. 2026 회계연도에 이미 240억 달러에 가까운 현금을 소진한 데 이어, 경영진과 협의한 뒤 시설투자 전망치를 거의 60% 끌어올려 950억 달러로 잡았기 때문이다[3]. 오라클이 담보로 차입하는 백로그는 계약 매출 6,640억 달러다. 이 가운데 약 45%가 [오픈AI](https://theinference.org/markets/companies/openai) 몫인데, 오픈AI는 2025년 385억 달러의 적자를 냈고 연간 약 600억 달러를 지급하기 시작하는 것은 2027년부터다[3].

*Chart: **오라클 시설투자, 2025 회계연도 2분기 이후 매 분기 영업현금흐름 상회(단위: 10억 달러)** 오라클의 분기별 시설투자와 영업현금흐름(2025 회계연도 2분기~2026 회계연도 3분기, 단위: 10억 달러).*

*오라클의 분기별 시설투자와 영업현금흐름(단위: 10억 달러). 2025 회계연도 2분기~2026 회계연도 3분기. 본지 10월 15일자 보도에서 오라클 공시를 토대로 정리한 수치. [3]*

## 이 위험은 누가 떠안나

이 구조는 위험을 가장 빠져나오기 어려운 주체에게 넘긴다. 지수 제약을 받는 채권 보유자는 등급이 안전하다고 부른 종목을 들고 있어야 하고, 매도가 강제되는 것은 등급이 한 단계 움직인 뒤다[1][3]. 스트레스는 한 발행사를 넘어 번지고 있다. 소프트뱅크의 5년물 CDS는 이번 주 432bp를 기록했다[1].

오라클의 2027 회계연도 2분기(12월 14일 종료)는 6640억 달러 규모의 백로그가 예정대로 매출로 전환되는지를 가늠할 시금석이다[1][3]. 전환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문제는 'S&P가 무엇을 볼 수 있는가'에서 '누가 강제 매도자가 되는가'로 바뀐다.

## Takeaway

S&P는 오라클을 투자부적격 한 단계 위 등급에 올려두고 괴리도 없다고 본다. 공시에는 2880억 달러의 부외 리스가 담겼고, 5년물 신용부도스왑(CDS)은 사상 최대 295bp를 기록했다.

## Sources

1. [EconoTimes, Oracle's Credit Default Swap Quote Reaches 295 Basis Points Amid AI Buildout, 21 October 2026](https://econotimes.com/Oracle-s-Credit-Default-Swap-Quote-Reaches-295-Basis-Points-Amid-AI-Buildout-1756981)
2. [Reuters via Global Banking & Finance Review, Top hyperscalers likely to have more AI-linked debt than now known, S&P Global warns, 19 October 2026](https://www.globalbankingandfinance.com/top-hyperscalers-likely-ai-linked-debt-known-p-global-warns/)
3. [The Inference, S&P lifts SanDisk and Kioxia to BBB as Oracle sits one notch above junk on a $42 billion cash deficit, 15 October 2026](https://theinference.org/article/s-p-lifts-sandisk-and-kioxia-to-bbb-as-oracle-sits-one-notch-above-junk-on-a-42-billion-cash-deficit)
4. [InveDeck, Oracle Five-Year CDS Hits Record 288 Bps, Flagging Credit Costs Behind AI Data-Center Capex, 15 October 2026](https://invedeck.com/en/learn/media/2026-10-15-oracle-ai-credit-stress-c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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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부외 리스 2880억 달러 공시…S&P '괴리 없다'는데 CDS는 사상 최대 295bp — The Inference. Canonical: https://theinference.org/article/oracle-s-filing-shows-288-billion-off-balance-sheet-leases-as-s-p-sees-no-disconnect-and-cds-hits-295/k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