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 "S&P, 샌디스크·키옥시아 'BBB' 상향…오라클은 420억달러 적자에 투기등급 한 단계 위"
description: "S&P는 48시간 만에 샌디스크를 투자적격으로 끌어올리고 키옥시아도 한 단계 올렸다. 오라클은 'BBB-'에 묶여 있다. S&P가 이 회사의 2027 회계연도 자유현금흐름 적자를 420억달러로 보기 때문이다. 메모리 업체들은 같은 호황에서 지금 당장 현금을 걷지만 오라클은 2027년에 시작되는 계약 대금을 담보로 빚을 낸다."
publisher: "The Inference"
section: "Markets"
published: 2026-10-15T22:41:41.149Z
modified: 2026-10-15T22:41:41.149Z
canonical: https://theinference.org/article/s-p-lifts-sandisk-and-kioxia-to-bbb-as-oracle-sits-one-notch-above-junk-on-a-42-billion-cash-deficit/ko
language: ko
keywords: "Oracle, S&P, Credit Ratings, Memory Chips, Bonds, AI"
---

# S&P, 샌디스크·키옥시아 'BBB' 상향…오라클은 420억달러 적자에 투기등급 한 단계 위

> S&P는 48시간 만에 샌디스크를 투자적격으로 끌어올리고 키옥시아도 한 단계 올렸다. 오라클은 'BBB-'에 묶여 있다. S&P가 이 회사의 2027 회계연도 자유현금흐름 적자를 420억달러로 보기 때문이다. 메모리 업체들은 같은 호황에서 지금 당장 현금을 걷지만 오라클은 2027년에 시작되는 계약 대금을 담보로 빚을 낸다.

## 48시간 만에 상향 두 번…7월 이후 강등 한 번

[S&P 글로벌 레이팅스](https://theinference.org/markets/companies/s-p-global-ratings)가 2026년 10월 12일 나스닥 상장 NAND 플래시 업체 샌디스크의 등급을 BB+에서 BBB로 올렸다. AI가 끌어올린 메모리 수요가 근거였다. 투기등급에서 투자적격으로 넘어서는 단 한 단계 상향이다 [1]. 하루 뒤에는 일본의 NAND·SSD 공급업체 [키옥시아](https://theinference.org/markets/companies/kioxia-holdings-corporation)를 BBB-에서 BBB로 올리고 전망도 '긍정적'으로 잡았다 [2].

소프트웨어·클라우드 기업 [오라클](https://theinference.org/markets/companies/oracle)은 AI 데이터센터를 짓기 위해 빚을 내고 있다. 같은 S&P는 이 회사 등급을 7월 9일부터 투기등급 한 단계 위인 BBB-로 유지하고 있다 [3]. 또 다른 대형 신용평가사 [무디스](https://theinference.org/markets/companies/moody-s)도 오라클의 전망을 '부정적'으로 유지 중이다 [3]. 메모리 업체들은 칩이 실려 나가는 대로 대금을 받는다. 오라클의 최대 계약은 2027년이 돼야 돈이 나오기 시작한다.

## 등급 한 단계가 채권 보유 자격을 가른다

시킹 알파 분석에 따르면 오라클이 한 단계 더 내려가 BB+가 되면 약 1200억달러 규모의 오라클 채권이 투자적격 지수에서 자동으로 빠지고, 투자적격 채권만 보유할 수 있는 펀드들은 매도할 수밖에 없다 [4]. 이 구조가 이번 달 들어 더 큰 의미를 갖는다. [인퍼런스(The Inference)는 10월 15일 AI 데이터센터에 빚으로 자금을 대던 시장이 얼어붙었다고 보도했다](https://theinference.org/article/traders-put-a-one-in-five-chance-on-oracle-defaulting-within-five-years).

정반대 구도가 샌디스크를 끌어올렸다. 샌디스크는 2026 회계연도 매출이 175% 늘었고 차입금도 모두 갚았다. [S&P는 2027 회계연도 자유현금흐름이 230억달러를 넘을 것으로 전망한다](https://au.finance.yahoo.com/news/p-upgrades-sandisk-bbb-ai-222009270.html) [1]. 키옥시아는 2026년 중반부터 순현금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다년간 공급계약으로 2028년까지 출하량의 약 절반을 묶어가고 있다 [2].

## 오라클은 지금 빌리고, 2027년에 거둔다

[오라클은 2027 회계연도 시설투자를 900억~950억달러로 잡았다](https://financefeeds.com/oracle-664-billion-backlog-and-18-billion-in-debt/). 고객 선수금을 빼면 700억달러 안팎이다 [5][4]. S&P는 경영진과 면담한 뒤 해당 지출에 대한 자체 전망치를 600억달러에서 950억달러로, 60% 가까이 끌어올렸다. 그러면서 오라클은 '따라잡는 중'(playing catch up)이라고 평가했다 [6]. S&P는 [2026년 5월 끝난 회계연도에 거의 240억달러의 현금을 태운 데 이어](https://thenextweb.com/news/oracle-sp-downgrade-ai-spending-junk-risk) 오라클의 자유현금흐름 적자가 2027 회계연도에는 420억달러로 불어날 것으로 본다 [3][5].

*Chart: **2025년 말부터 오라클의 시설투자·현금흐름 격차는 더 이상 계절적 변동이 아니다** 2024년 초부터 2026년 8월까지 오라클의 분기별 시설투자와 영업현금흐름을 보여주는 꺾은선 그래프. 시설투자는 20억달러 미만에서 285억달러까지 치솟았고 2025년 말부터는 매 분기 영업현금흐름을 웃돈다.*

*분기별 시설투자 대비 영업현금흐름, 단위 10억달러, 2026년 8월까지 11개 회계분기. 자료: 오라클 SEC 공시자료. [9]*

오라클이 빚을 내는 바탕이 되는 수주잔고는 '수행의무 잔액'(remaining performance obligations) 기준 6640억달러다. 계약으로 확정된 미래 매출을 재는 이 지표의 절반가량은 36개월 안에 매출로 전환될 전망이다 [5]. 이 가운데 약 3000억달러(45%)는 [오픈AI](https://theinference.org/markets/companies/openai)와 묶인 몫이다. 알려진 5년짜리 4.5GW 클라우드 계약에 따라 오픈AI가 연간 약 600억달러를 내기 시작하는 건 2027년부터다 [5][7].

채권 보유자는 이미 이 일정을 가격에 반영했다. 부도 보험 역할을 하는 [5년물 신용부도스왑(CDS)은 최근 200bp(베이시스포인트)를 넘어서는 수준에 거래됐다](https://www.msn.com/en-us/money/economy/oracle-s-credit-default-swaps-hit-records-as-2056-bonds-yield-over-8/ar-AA2d5Grf). 이 수준이 마지막으로 나온 건 2008년 금융위기 때다 [6]. 한편 오라클이 뉴멕시코에 짓는 데이터센터 캠퍼스 '주피터 프로젝트'에 물린 180억달러의 대출은 달러당 89~91센트에 거래된다 [5].

## S&P가 매기는 건 오픈AI의 지급 능력이다

오라클의 클레이 매거윅 공동 CEO는 챗GPT 주간 사용자가 8억명이라는 점을 들며 오픈AI가 대금을 '당연히' 낼 수 있다고 말했다. 수주잔고 중 750억달러는 고객 선수금으로 묶인 GPU 구매 계약이다 [7]. 오픈AI는 2025년에 385억달러 적자를 냈다 [8].

[S&P가 오라클을 투자적격으로 유지한 논리는](https://finance.yahoo.com/markets/stocks/articles/p-kept-oracle-investment-grade-083200547.html) 계약의 '3년, 4년, 5년 차에 현금흐름을 거둬들이는(harvesting cash flow at years three, four, five)' 단계가 되리라는 것이었다. 다만 이를 '해자 없는(no moat)' 사업의 '쇼 미(show me)' 스토리라고 평가했다 [6].

메모리 업체와 오라클의 이런 갈림이 지속될지는 두 가지 수치가 판가름한다. [오픈AI는 10월 8일 연환산 매출을 투자자들이 그동안 참고해 온 680억달러가 아닌 약 500억달러로 정정했다](https://finance.yahoo.com/markets/stocks/articles/openai-corrects-annualized-revenue-figure-183756345.html). 이는 대금을 내야 하는 오픈AI의 지급 능력을 시험하는 수치다 [8]. 오라클의 12월 분기, 즉 2027 회계연도 2분기 실적은 6640억달러 수주잔고가 일정대로 매출으로 전환되는지를 가늠한다 [5].

## Takeaway

S&P는 AI 메모리 현금흐름을 근거로 샌디스크와 키옥시아를 신용등급의 중간 단계로 올렸다. 오라클은 'BBB-'를 유지한 채 2027년이 돼야 돈이 들어오는 6640억달러 수주잔고를 안고 연 900억~950억달러씩 빌린다.

## Sources

1. [Investing.com via Yahoo Finance Australia, S&P upgrades SanDisk to BBB as AI memory demand drives cash flow past $23B, 12 October 2026](https://au.finance.yahoo.com/news/p-upgrades-sandisk-bbb-ai-222009270.html)
2. [Investing.com via Yahoo Finance, S&P upgrades Kioxia to BBB on strong AI-driven growth and upbeat outlook, 13 October 2026](https://finance.yahoo.com/technology/ai/articles/p-upgrades-kioxia-bbb-strong-150735245.html)
3. [The Next Web, Oracle is one notch above junk after S&P downgrade as AI data-centre spending burns through cash, 16 July 2026](https://thenextweb.com/news/oracle-sp-downgrade-ai-spending-junk-risk)
4. [TheStreet via MSN, Oracle's credit default swaps hit records as 2056 bonds yield over 8%, 27 September 2026](https://www.msn.com/en-us/money/economy/oracle-s-credit-default-swaps-hit-records-as-2056-bonds-yield-over-8/ar-AA2d5Grf)
5. [FinanceFeeds, Oracle's $664B Backlog and $18 Billion in Debt the Market Won't Price at Par, 25 September 2026](https://financefeeds.com/oracle-664-billion-backlog-and-18-billion-in-debt/)
6. [Kevin Koharki, Fortune via Yahoo Finance, S&P kept Oracle investment grade. Its own numbers don't support that call., 18 September 2026](https://finance.yahoo.com/markets/stocks/articles/p-kept-oracle-investment-grade-083200547.html)
7. [Startup Fortune, S&P's downgrade leaves Oracle financing OpenAI's bet years before it pays off, 15 October 2026](https://startupfortune.com/sps-downgrade-leaves-oracle-financing-openais-bet-years-before-it-pays-off/)
8. [Quartz via Yahoo Finance, OpenAI corrects annualized revenue figure to $50 billion, 8 October 2026](https://finance.yahoo.com/markets/stocks/articles/openai-corrects-annualized-revenue-figure-183756345.html)
9. [Oracle Corporation, quarterly figures from its SEC filings, retrieved 15 October 2026](https://www.sec.gov/cgi-bin/browse-edgar?action=getcompany&CIK=0001341439)


---

S&P, 샌디스크·키옥시아 'BBB' 상향…오라클은 420억달러 적자에 투기등급 한 단계 위 — The Inference. Canonical: https://theinference.org/article/s-p-lifts-sandisk-and-kioxia-to-bbb-as-oracle-sits-one-notch-above-junk-on-a-42-billion-cash-deficit/k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