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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스트리밍 수익 절반 토막낸 스포티파이 번들 없애달라'…송라이터들, 미국 저작권 재판부에 요구"
description: "'포노레코드 V(Phonorecords V)' 요율 재판이 10월 5일 시작됐다. 재생 건당 배분되는 로열티 풀을 둘러싼 재판인데, 같은 주 공개된 기록들은 이 풀이 이미 새고 있음을 보여준다. AI 딥페이크 삭제 요청 26만건, 징역 18개월·800만 달러 사기 판결, 로열티 희석에 대한 연방 차원의 조사가 그 증거다."
publisher: "The Inference"
section: "Policy"
published: 2026-10-10T21:17:38.844Z
modified: 2026-10-10T21:17:38.844Z
canonical: https://theinference.org/article/songwriters-ask-copyright-judges-to-kill-the-spotify-bundle-that-cut-their-streaming-pay-nearly-in-half/ko
language: ko
keywords: "Spotify, Sony Music, Copyright, Streaming, AI, Music Indu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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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리밍 수익 절반 토막낸 스포티파이 번들 없애달라'…송라이터들, 미국 저작권 재판부에 요구

> '포노레코드 V(Phonorecords V)' 요율 재판이 10월 5일 시작됐다. 재생 건당 배분되는 로열티 풀을 둘러싼 재판인데, 같은 주 공개된 기록들은 이 풀이 이미 새고 있음을 보여준다. AI 딥페이크 삭제 요청 26만건, 징역 18개월·800만 달러 사기 판결, 로열티 희석에 대한 연방 차원의 조사가 그 증거다.

## 범죄는 배관 속에서 저질러졌다

2023년 4월 마이클 스미스의 봇 계정들은 그가 AI로 만들어둔 음원 카탈로그를 유튜브 뮤직 패밀리 플랜에서 8090만번 재생시켰다. 같은 달 테일러 스위프트의 카탈로그 전체가 끌어낸 재생은 930만번이었다는 [비교 자료를 검찰이 법정에 제출했다](https://www.musicbusinessworldwide.com/man-behind-8m-ai-song-and-bot-streaming-fraud-is-sentenced-to-18-months-in-prison/). [1] 10월 6일 존 G. 켈틀 판사는 스미스에게 징역 18개월 실형을 선고하고 809만1843달러 64센트를 몰수하라고 명령했다. 양측 모두 미국 내 이런 유형의 첫 형사 기소 사례라고 부르는 재판이다. [1][2][3]

음원 서비스들은 재생 횟수에서 각 트랙이 차지하는 비중에 따라 나눠 주는 풀에서 송라이터에게 돈을 지급한다. 스미스의 봇은 그 풀에 끼어들기만 하면 됐다. 뮤직 파이츠 프라우드 얼라이언스(Music Fights Fraud Alliance)는 법원에 모든 사기 스트리밍이 "같은 정산 기간에 발생한 모든 정상 스트리밍의 가치를 희석했다"고 밝혔다. [1]

## 요율 싸움은 '깨끗한 풀'을 전제로 한다

하루 전인 10월 5일 [미국 저작권 사용료 위원회의 '포노레코드 V' 절차가 개시됐다](https://www.billboard.com/pro/songwriter-streaming-royalties-phono-v-rate-explained/). 2028년부터 2032년까지 적용될 미국 스트리밍 매커니컬 요율을 정하는 본안 심리다. [4] 최대 쟁점은 [스포티파이](https://theinference.org/markets/companies/spotify)의 번들 상품이다. [2024년 봄 오디오북이 프리미엄 플랜에 포함된](https://theinference.org/article/spotify-s-12-hour-audiobook-cap-goes-to-more-than-180-markets-two-days-after-ubs-cut-its-target-to-675) 뒤 프리미엄 이용자의 스트리밍에 붙는 매커니컬 지급액은 절반 가까이 줄었다. 전미음악출판협회(NMPA) 집계로는 스포티파이와 [아마존](https://theinference.org/markets/companies/amazon)에 번들이 도입된 이후 송라이터와 음악출판사가 받지 못한 돈이 5억 달러에 달한다. [4] 이번에는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4]

## 누수를 드러낸 한 주의 기록들

[소니](https://theinference.org/markets/companies/sony)뮤직은 9월 말까지 소속 아티스트를 빙자한 AI 딥페이크에 대해 [26만건이 넘는 삭제 요청](https://www.musicbusinessworldwide.com/sony-music-has-now-asked-platforms-to-remove-more-than-260000-ai-deepfakes-imitating-artists-like-harry-styles-adele-and-michael-jackson/)을 제기했다고 공개했다. 3월 말의 13만5000건과 비교하면 두 배 가까이 늘어난 규모다. 2·3분기에는 매달 2만건을 넘는 속도로 쌓였다. [5] 소니는 단속이 "갈수록 험난한 싸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5][6]

*Chart: **소니 딥페이크 삭제 요청, 6개월 만에 두 배 가까이** 소니뮤직의 AI 딥페이크 누적 삭제 요청 추이. 2023년 11월 약 1만 건에서 2026년 9월 26만 건으로 불어났다.*

*공시 시점별 소니뮤직의 소속 아티스트 빙자 AI 딥페이크 누적 삭제 요청 건수(단위: 천 건). 자료: Music Business Worldwide 2026년 10월 5일, Music Ally 2026년 10월 5일. [5][6]*

AI로 만든 트랙에 태그를 붙여 구분하는 디저는 완전 AI 생성 음원이 지난 6월 하루 업로드되는 트랙의 절반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하루 약 9만 건 규모다. 이 음원이 2025년에 끌어낸 재생 가운데는 최대 85%가 사기성이었다고 덧붙였다. [7][8]

*Chart: **AI 트랙은 디저 업로드를 잠식했지만 청취는 미미** 디저가 공개한 세 가지 비율을 비교한 막대그래프. 완전 AI 생성 트랙은 일일 업로드의 절반을 넘어섰지만 청취 비중은 1~3%에 그쳤고, 이 트랙이 끌어낸 재생의 최대 85%는 사기성이었다.*

*디저가 자체 집계한 AI 생성 트랙 현황. 2026년 6월 업로드가 일일 유입량의 절반을 넘어섰지만 2025년 완전 AI 생성 트랙의 청취 비중은 1~3%에 불과했고, 이들이 끌어낸 재생의 최대 85%는 사기성이었다. 업로드 비중은 '절반 초과'의 하한선인 50%로 표시했다. 자료: The Next Web 2026년 7월 22일, Music Business Worldwide 2026년 10월 7일. [7][8]*

## 워싱턴, '로열티 희석'을 문서에 담다

미국 저작권청은 10월 7일 [공개 조사](https://www.musicbusinessworldwide.com/music-streaming-fraud-inquiry-launched-by-us-copyright-office/)를 시작하면서 스트리밍 사기의 주된 피해로 '로열티 수익 풀의 희석'을 명시했다. 이 조사 문건에는 음원 부문 미국 스트리밍 매출 95억 달러라는 규모도 집계돼 있다. [7][10] 서면 의견은 11월 23일까지다. [3][7]

우크라이나 키이우 소재 정보 NGO 테레콘(Terrecon)은 이 사태의 가장 끝자락의 가격까지 계산해 냈다. [수노](https://theinference.org/markets/companies/suno)와 [우디오](https://theinference.org/markets/companies/udio) 같은 도구로 만들어진 러시아 전쟁 선전 AI 트랙으로 의심되는 음원은 981건이었다. 이 가운데 재생 수를 공개하는 608건의 재생을 합치면 거의 8700만 회에 달한다. 수수료는 11~330달러, 작업 시간은 짧으면 2시간이면 충분했다. [9]

## 장부의 반대편

스포티파이는 지난 합의에서 모든 당사자가 서명한 번들 상품 조건을 그대로 사용했을 뿐이라고 맞선다. [4] "모든 음악은 제작에 쓰인 도구와 무관하게 동등하게 취급된다"는 입장이다. 자체 방어 장치 덕분에 마이클 스미스가 자사 플랫폼에서 챙긴 돈은 약 6만 달러에 그쳤다는 주장도 곁들였다. [1] 디저가 공개한 자체 데이터도 경보의 수위를 낮춘다. 완전 AI 생성 트랙은 전체 청취량의 1~3%만 가져가기 때문이다. [8] 그러나 희석에 과반은 필요 없다. 작은 격차 하나면 충분하다. 이 점을 미국 저작권청이 이제 문서로 못 박았다. [7]

## 돈이 움직이는 곳

스포티파이(NYSE: SPOT) 입장에서 번들 상품 폐지와 표면 요율 인상은 비용 기반에 그대로 얹히는 부담이다. 마침 연방 재판 기록이 자사 로열티 정산 내역을 낱낱이 공개 문서로 만들고 있는 시점이기도 하다. [4] 소니그룹(NYSE: SONY)은 멈출 줄 모르는 삭제 요청 쳇바퀴의 비용을 댄다. [5] 디저(Euronext: DEEZR)는 이미 음원을 걸러내고 별도 표시를 붙이고 있다. [7][8]

향후 일정이 잡힌 촉매는 세 가지다. 미국 저작권청 서면 의견 마감은 11월 23일 [3][7], 미국 저작권 사용료 위원회 재판은 2027년 상반기 [4], 그리고 확정되는 요율은 2028~2032년을 규율한다. [4] 심판관들이 정하는 요율은 부과되는 로열티 풀만큼의 값어치밖에 없다. 문제는 이 풀이 양쪽 끝에서 샌다는 것이다. 번들 상품은 배분 전에 풀을 줄이고, [배분 후에는 봇이 풀을 들이켠다](https://theinference.org/article/spotify-deleted-75-million-spam-tracks-and-its-flagship-playlists-started-shrinking).

## Takeaway

포노레코드 V 심판관들은 2028~2032년 미국 스트리밍 매커니컬 로열티 요율을 정한다. 그런데 그 요율이 얹히는 풀은 세 방향에서 동시에 압박을 받고 있다. 배분 전에는 번들이 풀을 줄이고, 배분 후에는 봇이 풀에서 퍼 마신다. 여기에 미국 저작권청의 새 조사가 이 '희석'을 공식 문서로 기록해 두었다.

## Sources

1. [Music Business Worldwide, "Michael Smith, man behind $8M AI song and bot streaming fraud, sentenced to 18 months in prison", 7 October 2026](https://www.musicbusinessworldwide.com/man-behind-8m-ai-song-and-bot-streaming-fraud-is-sentenced-to-18-months-in-prison/)
2. [The Verge, "North Carolina man who used AI for music streaming fraud sentenced to 18 months in prison", 7 October 2026](https://www.theverge.com/ai-artificial-intelligence/1007162/north-carolina-man-who-used-ai-for-music-streaming-fraud-sentenced-to-18-months-in-prison)
3. [Music Business Worldwide, "From Sony Music's 260,000 deepfake takedowns to Suno's live music expansion: it's MBW's Weekly Round-Up", 9 October 2026](https://www.musicbusinessworldwide.com/from-sony-musics-260000-deepfake-takedowns-to-sunos-live-music-expansion-its-mbws-weekly-round-up/)
4. [Billboard, "The Next Battle Over Songwriter Streaming Royalties Has Begun. Don't Expect a Quick Fight", 5 October 2026](https://www.billboard.com/pro/songwriter-streaming-royalties-phono-v-rate-explained/)
5. [Music Business Worldwide, "Sony Music has now asked platforms to remove more than 260,000 AI deepfakes imitating artists like Harry Styles, Adele, and Michael Jackson", 5 October 2026](https://www.musicbusinessworldwide.com/sony-music-has-now-asked-platforms-to-remove-more-than-260000-ai-deepfakes-imitating-artists-like-harry-styles-adele-and-michael-jackson/)
6. [Music Ally, "Sony Music has now filed 260k takedowns of AI-deepfake tracks", 5 October 2026](https://musically.com/2026/10/05/sony-music-has-now-filed-260k-takedowns-of-ai-deepfake-tracks/)
7. [Music Business Worldwide, "Music streaming fraud inquiry launched by US Copyright Office", 7 October 2026](https://www.musicbusinessworldwide.com/music-streaming-fraud-inquiry-launched-by-us-copyright-office/)
8. [The Next Web, "Over half the music uploaded to Deezer is now AI, and most of it is fraud", 22 July 2026](https://thenextweb.com/news/deezer-half-uploads-ai-generated-streaming-fraud)
9. [Cybernews, "AI war propaganda racks up millions of plays on streaming platforms", 10 October 2026](https://cybernews.com/security/ai-war-propaganda-soundcloud-youtube/)
10. [EDM.com, "AI Slop Meets the Music Royalty Pool, and Congress Is Noticing", 8 October 2026](https://edm.com/industry/ai-slop-music-streaming-fraud-royalties-congress-public-inqui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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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밍 수익 절반 토막낸 스포티파이 번들 없애달라'…송라이터들, 미국 저작권 재판부에 요구 — The Inference. Canonical: https://theinference.org/article/songwriters-ask-copyright-judges-to-kill-the-spotify-bundle-that-cut-their-streaming-pay-nearly-in-half/k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