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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퍼스트솔라에 3억6000만 달러 소송…\"240만개 모듈, 약속 출력 못 냈다\""
description: "스위프트 커런트 에너지는 3억6000만 달러가 넘는 돈을 주고 퍼스트솔라에서 사들인 모듈 240만개가 약속된 출력을 내지 못했다고 주장한다. 그 격차를 감춰온 것은 공장에서 비공개로 치러진 테스트라는 것이다. 월가의 평균 목표주가는 주가보다 60% 가까이 높다. 이달 두 차례의 일정이 어느 쪽 이야기가 사실인지를 가린다."
publisher: "The Inference"
section: "Energy"
published: 2026-10-17T13:18:38.193Z
modified: 2026-10-17T13:18:38.193Z
canonical: https://theinference.org/article/swift-current-s-360-million-lawsuit-says-first-solar-s-modules-never-made-their-promised-power/ko
language: ko
keywords: "First Solar, Solar, Litigation, Analyst Targets, Ener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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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퍼스트솔라에 3억6000만 달러 소송…"240만개 모듈, 약속 출력 못 냈다"

> 스위프트 커런트 에너지는 3억6000만 달러가 넘는 돈을 주고 퍼스트솔라에서 사들인 모듈 240만개가 약속된 출력을 내지 못했다고 주장한다. 그 격차를 감춰온 것은 공장에서 비공개로 치러진 테스트라는 것이다. 월가의 평균 목표주가는 주가보다 60% 가까이 높다. 이달 두 차례의 일정이 어느 쪽 이야기가 사실인지를 가린다.

[스위프트 커런트 에너지](https://swiftcurrentenergy.com/project/double-black-diamond-solar/)는 미시시피강 동쪽 지역 최대 태양광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보스턴의 개발사다. 이 회사는 [지난달 뉴욕주 법원에 퍼스트솔라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https://pv-magazine-usa.com/2026/10/16/swift-current-alleges-widespread-module-defects-in-lawsuit-against-first-solar/). 3곳 사업장에 쓸 모듈 240만개가 넘는 물량을 3억6000만 달러가 넘는 돈을 주고 사들였는데, 이 모듈은 약속된 출력을 한 번도 내지 못했다는 것이다 [1]. 그러나 월가는 아직 이 물음을 주가에 반영하지 않고 있다. [36명의 애널리스트는 여전히 '매수' 컨센서스에 평균 목표주가 273.80달러를 유지하고 있다](https://www.marketscreener.com/news/barclays-adjusts-first-solar-price-target-to-259-from-279-ce785dd2de81fe23). 지난 금요일 종가는 172.64달러였다 [2]. 향후 한 달 사이에 있는 두 번의 일정이 이 상반된 이야기를 정면으로 맞대 놓는다.

## 정격출력 매기는 방식 자체가 소송의 표적

소송은 제조상 결함 두 가지를 특정한다. 하나는 시리즈 7 유리의 가장자리 연삭 결함이다. [퍼스트솔라](https://theinference.org/markets/companies/first-solar)는 2024년 10월 5000만 달러의 품질보증충당금을 반영해 이 결함을 공시했고, 이것이 회사가 인정한 결함이다 [1]. 다른 하나는 2021년 공정 변경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기판 결함인데, 공개적으로 인정된 적은 한 번도 없다 [1]. 퍼스트솔라가 직접 의뢰한 [레이도스](https://theinference.org/markets/companies/leidos) 엔지니어링의 보고서는 현장 투입 1년 만에 평균 약 8%의 출력 손실이 발생했다는 결론을 냈다 [1]. 가장 포괄적인 주장은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간다. 열·전압·광 조사 조건에서 모듈을 8시간 동안 '굽고' 나서야 출력을 재는 독자적인 사전컨디셔닝 시험이, 전력구매계약(PPA)과 용량요금 산정의 기준이 되는 정격출력을 부풀린다는 것이다 [1].

불량 로트는 품질보증충당금으로 끝난다. 치우친 정격 산정 방식은 회사가 가격을 매겨온 모든 계약을 건드린다.

## 퍼스트솔라의 대응, 지금까지는 절차적 답변뿐

퍼스트솔라가 기록상 가장 구체적으로 밝힌 입장은 반박이 아니라 서한 한 통이다. 2025년 5월 퍼스트솔라는 서한에서 시스템 단위 성능 데이터만으로는 자사 품질보증상 청구를 입증할 수 없다며 개별 모듈에 대한 실험실 검증을 제안했다. 스위프트 커런트는 이런 해법이 상업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맞선다. 모듈 150만개가 넘는 물량을 반송해야 하기 때문이다 [1]. 품질보증 청구 자체는 2024년 12월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

## 월가가 반영한 것…모듈 뒤에 앉은 이들

컨센서스에도 근거는 있다. [퍼스트솔라는 직전 분기 매출총이익률 57%를 기록했다](https://www.sec.gov/cgi-bin/browse-edgar?action=getcompany&CIK=0001274494) [4]. 10월은 공세로 시작했다. [TOPCon 특허를 침해했다며 JA솔라와 아메리칸 패널 솔루션즈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https://theinference.org/article/first-solar-sues-ja-solar-and-corning-s-phoenix-plant-over-a-patent-china-s-patent-office-invalidated) [2]. 분쟁이 된 모듈 뒤에는 이미 리스크를 떠안은 거래 상대들이 앉아 있다. 시카고는 오헤어 공항을 포함한 시립 건물 전력의 약 70%를 스위프트 커런트의 [더블 블랙 다이아몬드 태양광 발전소](https://swiftcurrentenergy.com/project/double-black-diamond-solar/)에서 공급받고, 구글도 이 프로젝트에 투자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3]. 발전량이 부족해지면 오프테이커(offtaker)와의 약속을 어기고 용량요금 수입까지 잃는 쪽은 자신이라는 게 스위프트 커런트의 주장이다 [1].

*Chart: **컨센서스의 근거…직전 분기 매출총이익률, 57.3%로 정점** 퍼스트솔라의 분기별 매출총이익률을 나타낸 꺾은선 그래프. 2024년 말 37.5%까지 떨어졌다가 2026년 2분기 57.3%로 정점을 찍는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제출 서류 기준 퍼스트솔라의 역년 분기별 매출총이익률(매출 대비 비율). 2026년 6월 마감 분기의 57.3%는 그래프에 담긴 열개 분기 가운데 최고치다. [5]*

*Chart: **이름이 공개된 증권사 목표주가는 모두 실제 주가보다 한참 위** 퍼스트솔라에 대한 애널리스트 6인의 목표주가 막대그래프. 에버코어 ISI의 218달러부터 모건스탠리의 326달러까지다. 여섯 개 모두 2026년 10월 16일 종가 172.64달러 위에 자리하며 애널리스트 36인 평균(273.80달러)을 중심으로 위아래로 걸쳐 있다.*

*마켓스크리너가 취합한 MT뉴스와이어 기사(2026년 9월 22일~10월 14일)에 이름이 나온 목표주가. 기준선은 애널리스트 36인 컨센서스 평균과 2026년 10월 16일 나스닥 종가다. [2]*

## 컨센서스가 매기지 않은 값, 두 날짜가 매긴다

퍼스트솔라는 10월 29일 실적 발표에서 5000만 달러 충당금이 반영한 것보다 더 많은 결함에 맞춰 품질보증충당금을 다시 책정해야 한다 [1] [2]. 11월 16일에는 맨해튼 상업법원에서 앤드루 보록 판사의 심리가 열린다. 시험 방식을 둘러싼 주장이 어디까지 미치는지를 가리는 자리다 [1]. 컨섴서스는 이번 사안이 손익계산서의 계정과목 한 줄로 끝난다는 베팅이다. 사전컨디셔닝 시험 주장이 사실로 판명되면 손실은 충당금이 아니라 정격출력 라벨 그 자체다.

## Takeaway

스위프트 커런트의 소송은 인정된 적 없는 기판 결함과 정격출력을 부풀리는 사전컨디셔닝 시험(preconditioning test)을 문제 삼는다. 매출총이익률 57%, 36명 애널리스트의 '매수' 컨센서스 아래서 10월 29일 실적 발표와 11월 16일 심리 기일이 이 격차가 충당금 문제인지 정격출력 표기 자체의 문제인지를 가른다.

## Sources

1. [pv magazine USA, "Swift Current alleges widespread module defects in lawsuit against First Solar", 16 October 2026](https://pv-magazine-usa.com/2026/10/16/swift-current-alleges-widespread-module-defects-in-lawsuit-against-first-solar/)
2. [MarketScreener / MT Newswires, "Barclays Adjusts First Solar Price Target to $259 From $279", 14 October 2026](https://www.marketscreener.com/news/barclays-adjusts-first-solar-price-target-to-259-from-279-ce785dd2de81fe23)
3. [Swift Current Energy, Double Black Diamond Solar project page, accessed 17 October 2026](https://swiftcurrentenergy.com/project/double-black-diamond-solar/)
4. [First Solar quarterly figures from its SEC filings, retrieved 17 October 2026](https://www.sec.gov/cgi-bin/browse-edgar?action=getcompany&CIK=0001274494)
5. [First Solar, quarterly figures from its SEC filings, retrieved 17 October 2026](https://www.sec.gov/cgi-bin/browse-edgar?action=getcompany&CIK=0001274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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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솔라에 3억6000만 달러 소송…"240만개 모듈, 약속 출력 못 냈다" — The Inference. Canonical: https://theinference.org/article/swift-current-s-360-million-lawsuit-says-first-solar-s-modules-never-made-their-promised-power/k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