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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Trellis, 법원 기록 25억 건 MS 코파일럿·챗GPT·클로드에 연다"
description: "미국 사건의 98%는 항소심까지 가지 않는다. 이들 사건이 쌓아온 주(州) 초심법원 데이터를 보유한 Trellis의 자료가 이제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과 챗GPT, 클로드 안에서 모두 쓸 수 있게 됐다. 법률 AI 땅따먹기 경쟁에서 이 로스앤젤레스 기업은 같은 독점 데이터셋을 경쟁 진영 모두에 라이선스로 공급하고 있다."
publisher: "The Inference"
section: "Applications"
published: 2026-10-28T19:09:15.738Z
modified: 2026-10-28T19:09:15.738Z
canonical: https://theinference.org/article/trellis-opens-2-5-billion-court-records-to-microsoft-copilot-chatgpt-and-claude/ko
language: ko
keywords: "Legal Tech, Artificial Intelligence, Microsoft, Data Licensing, Cou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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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ellis, 법원 기록 25억 건 MS 코파일럿·챗GPT·클로드에 연다

> 미국 사건의 98%는 항소심까지 가지 않는다. 이들 사건이 쌓아온 주(州) 초심법원 데이터를 보유한 Trellis의 자료가 이제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과 챗GPT, 클로드 안에서 모두 쓸 수 있게 됐다. 법률 AI 땅따먹기 경쟁에서 이 로스앤젤레스 기업은 같은 독점 데이터셋을 경쟁 진영 모두에 라이선스로 공급하고 있다.

## 초심법원 기록, 워드 안으로

Trellis는 최고경영자(CEO) 니콜 클라크와 최고운영책임자(COO) 알론 슈워츠가 공동 창업한 로스앤젤레스의 법률 리서치 업체다. 이 회사는 [2026년 10월 15일 마이크로소프트(MS) 365 코파일럿용 커넥터를 가동했다](https://www.prnewswire.com/news-releases/trellis-brings-state-trial-court-research-to-microsoft-365-copilot-302909458.html)[1]. 워드(Word)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는 변호사는 이제 문서를 벗어나지 않고도 같은 판사 앞에서, 같은 상대측 변호인을 상대로 승소한 서면(브리프)을 바로 찾아 쓸 수 있게 됐다[1]. Trellis는 이런 소송 인텔리전스를 판사 분석 데이터와 일일 사건 접수 리포트 형태로 직접 판매하기도 한다[2].

## 법률 리서치가 놓쳐온 사건 98%

자산의 정체는 규모다. Trellis는 45개 주, 3000개 법원, 판사 3만 명에 이르는 주(州) 초심법원 기록 25억 건이 넘는 것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1]. 미국 주법원센터(National Center for State Courts)는 [미국 주(州) 법원에 매년 7000만 건의 사건이 접수된다](https://econotimes.com/Trellis-Adds-State-Trial-Court-Research-to-Microsoft-365-Copilot-1755141)고 집계하며, 이들 법원에서 처리돼 항소심까지 가지 않는 미국 사건의 비중을 98%로 추산한다[3]. 전통적인 법률 리서치는 공개된 항소심 판결문, 그러니까 항소가 되는 나머지 2%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것이다[1].

## MS는 기준을 높이고 Trellis는 모든 진영에 판다

[마이크로소프트](https://theinference.org/markets/companies/microsoft)의 '코파일럿 포 리걸(Copilot for Legal)' 이니셔티브는 법률 전용 스킬 20여 개와 [Harvey](https://theinference.org/markets/companies/harvey)·[Legora](https://theinference.org/markets/companies/legora), DeepJudge의 플러그인을 갖췄고 [리서치 파트너 명단에는 Trellis를 블룸버그 로 옆에 앉혔다](https://www.globallegalpost.com/news/microsoft-targets-legal-ai-market-with-launch-of-specialist-copilot-tools-311025839)[4]. MS의 강점은 유통망이다. 국제법률테크놀로지협회(ILTA)의 2026년 조사에서 응답 로펌 가운데 생성형 AI를 사용하거나 도입을 검토하는 곳은 80%에서 94%로 늘었고, 가장 널리 쓰이는 도구는 76%의 코파일럿이었다[1].

*Chart: **이미 로펌 76%가 쓰는 코파일럿** 세로 막대 그래프: 생성형 AI를 사용하거나 도입을 검토하는 로펌 비율은 2025년 80%에서 2026년 94%로 상승했고,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은 이미 76%의 로펌에서 쓰고 있다.*

*Trellis가 2026년 10월 15일 낸 보도자료에 인용된 ILTA 2026 기술 설문조사. 응답 로펌 기준 비율. [1]*

클라이드앤코(Clyde & Co)의 스티븐 앨런(Stephen Allen) 디렉터는 전문 업체가 받는 압박을 한 줄로 요약했다. “MS가 하지 못하는 일을 우리가 할 수 있는가”[4]. Trellis가 내놓은 답은 같은 데이터를 모든 진영에 파는 것이다. 5월 12일 클로드 커넥터, 7월 28일 챗GPT 플러그인, 2026년 10월 15일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 순이었다[6]. MS는 Trellis를 [사용자 자신의 권한으로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을 통해 실시간 조회되며 MS 색인에는 들어가지 않는 페더레이티드 커넥터(federated connector)](https://trellis.law/)로 분류한다[3].

## 법원 기록이 곧 해자다

플랫폼들은 도달력을 사는 데 돈을 아끼지 않고 있다. Legora는 2026년 10월 21일 [88억 달러 기업가치로 5억5000만 달러를 유치했다](https://thenextweb.com/news/legora-series-e-550m-8-8bn-valuation). 연 매출은 2억 달러를 넘는다. 6주 앞서 Harvey는 155억 달러 기업가치로 5억5000만 달러를 유치했다[7]. [오픈AI](https://theinference.org/markets/companies/openai)와 [앤스로픽](https://theinference.org/markets/companies/anthropic), 구글도 올해 모두 법률 AI 제품을 내놨다[4].

2026년 9월 29일 미국 연방 제3순회항소법원은 [톰슨로이터의 Ross Intelligence 상대 저작권 승소를 확정했다](https://www.pymnts.com/news/artificial-intelligence/2026/court-deals-blow-use-copyrighted-works-train-ai/). Ross Intelligence는 웨스트로(Westlaw) 판례 요지(headnote)를 복사해 경쟁 엔진 학습에 썼다. 연방 항소법원이 이런 판결을 내린 것은 처음이다. 법률 리서치 데이터는 소유할 수 있는 재산이며, 기존 업체들은 이를 지키려고 소송까지 벌인다는 뜻이다[8]. 톰슨로이터는 양다리를 걸치고 있다. 코파일럿 파트너로 하이큐(HighQ) 소프트웨어를 선보이면서 동시에 법정에서는 자사 데이터 자산을 사수한다[4].

한계도 분명하다. MS는 코파일럿 포 리걸의 답변이 참고용이며 부정확한 인용을 담을 수 있다고 경고한다. 결국 서명은 변호사의 몫이다. Trellis는 매출·기업가치·이용량 수치를 공개하지 않는다[3]. 지켜봐야 할 것은 다음 커넥터 계약과 법원 기록 아카이브를 겨냥한 첫 인수 제안이다. MS는 변호사가 일하는 자리를, Trellis는 법원이 남긴 기록을 손에 쥐고 있다.

## Takeaway

Trellis는 주(州) 초심법원 기록 25억 건짜리 아카이브를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챗GPT·클로드에 한꺼번에 라이선스한다. 법률 AI의 희소 자산은 모델이 아니라 초심법원 기록이라는 얘기다.

## Sources

1. [PR Newswire, Trellis Brings State Trial Court Research to Microsoft 365 Copilot, 15 October 2026](https://www.prnewswire.com/news-releases/trellis-brings-state-trial-court-research-to-microsoft-365-copilot-302909458.html)
2. [Trellis product site, trellis.law, accessed 28 October 2026](https://trellis.law/)
3. [EconoTimes, Trellis Adds State Trial-Court Research to Microsoft 365 Copilot, 18 October 2026](https://econotimes.com/Trellis-Adds-State-Trial-Court-Research-to-Microsoft-365-Copilot-1755141)
4. [The Global Legal Post, Microsoft targets legal AI market with launch of specialist Copilot tools, 16 October 2026](https://www.globallegalpost.com/news/microsoft-targets-legal-ai-market-with-launch-of-specialist-copilot-tools-311025839)
6. [PR Newswire, News from Trellis release archive (Claude, ChatGPT and Copilot integrations), accessed 28 October 2026](https://www.prnewswire.com/news/trellis/)
7. [The Next Web, Swedish legal AI firm Legora raises $550M led by Atreides at $8.8B valuation, 21 October 2026](https://thenextweb.com/news/legora-series-e-550m-8-8bn-valuation)
8. [PYMNTS, Federal Appeals Court Deals Blow to Use of Copyrighted Works to Train AI, 1 October 2026](https://www.pymnts.com/news/artificial-intelligence/2026/court-deals-blow-use-copyrighted-works-train-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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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llis, 법원 기록 25억 건 MS 코파일럿·챗GPT·클로드에 연다 — The Inference. Canonical: https://theinference.org/article/trellis-opens-2-5-billion-court-records-to-microsoft-copilot-chatgpt-and-claude/k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