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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AI 붐이 꺾여도 구글 780MW 딜은 돈이 된다…엑셀에너지의 두 승부, 판가름은 미네소타의 한 결정에"
description: "엑셀에너지가 미네소타의 한 규제기관에 걸어둔 거래가 두 건이다. 구글의 780MW 데이터센터 계약과 세액공제를 앞당겨 반영해 재원을 댄 요금 동결안이다. 위원회는 요금 동결 건에 내년 1월까지 답한다. 실적 발표는 10월 29일에 나온다."
publisher: "The Inference"
section: "Energy"
published: 2026-10-19T18:26:22.639Z
modified: 2026-10-19T18:26:22.639Z
canonical: https://theinference.org/article/xcel-s-780-megawatt-google-deal-pays-even-if-the-ai-boom-cools-both-bets-wait-on-one-minnesota-ruling/ko
language: ko
keywords: "Energy, Data Centers, Google, Xcel Energy, Utilities, Regul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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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붐이 꺾여도 구글 780MW 딜은 돈이 된다…엑셀에너지의 두 승부, 판가름은 미네소타의 한 결정에

> 엑셀에너지가 미네소타의 한 규제기관에 걸어둔 거래가 두 건이다. 구글의 780MW 데이터센터 계약과 세액공제를 앞당겨 반영해 재원을 댄 요금 동결안이다. 위원회는 요금 동결 건에 내년 1월까지 답한다. 실적 발표는 10월 29일에 나온다.

AI 전력 특수에 건 승부 두 건이 지금 한 곳의 수신함에 놓여 있다. 미네소타공공유틸리티위원회의 수신함이다. 서부와 중서부 8개 주에서 사업하는 미니애폴리스 유틸리티 [엑셀에너지](https://theinference.org/markets/companies/xcel-energy)는 이 위원회에 [파인아일랜드의 780MW 구글 데이터센터](https://theinference.org/article/google-s-minnesota-data-center-xcel-counts-1-1-billion-in-savings-the-watchdog-counts-1-billion-in-costs) 승인을 요청한 상태다. 파인아일랜드는 인구 약 4,000명의 마을로 미니애폴리스에서 남동쪽으로 차로 한 시간 거리에 있다 [1]. 같은 규제기관은 엑셀에너지가 미네소타 기본요금을 2028년까지 동결하겠다는 계획에 대해서도 결정해야 한다. 이 안건에는 내년 1월까지 답을 내달라는 요청이 붙어 있다 [2]. 두 안은 하나의 전제 위에 서 있다. [신뢰성 규제기구인 북미전력신뢰협의체(NERC)의 전망대로 이번 10년 북미 전력수요 증가분의 대부분은 데이터센터가 끌어갈 것](https://www.cnbc.com/2026/10/19/how-data-centers-are-reshaping-americas-aging-grid-pine-island-minnesota-google.html)이란 전제다 [1].

## 붐이 식어도 구글은 지불한다

구글은 부지에 쓸 신규 전력원 1,900MW의 재원을 부담한다. 풍력 1,400MW, 태양광 200MW, 배터리 300MW로, 데이터센터가 끌어가는 규모보다 많다. 바람과 햇빛은 멈출 때가 있어서다 [1]. 조건은 처음부터 불황을 겨냥해 짜였다. [구글](https://theinference.org/markets/companies/alphabet)은 실제 사용량이 그보다 적어도 계약용량의 최소 75%를 지불하고, [조기 철수 시 최소 수요요금 최장 8년치를 물어야 한다](https://theinference.org/article/xcel-filed-a-texas-tariff-to-lock-data-centers-into-15-year-contracts-with-exit-fees) [1]. 엑셀에너지의 아만다 롬 최고고객책임자(CCO)는 "대규모 설비를 지어놓고 나중에 그 전력이 갈 곳도 없고 값을 치를 사람도 없는 상황은 누구도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1].

*Chart: **구글, 데이터센터가 끌어갈 규모보다 많은 전력원에 재원 댄다** 구글-엑셀에너지 제안 계약의 용량을 메가와트(MW) 규모 순으로 보여주는 막대그래프. 풍력 1,400MW, 데이터센터 수요 780MW, 배터리 저장 300MW, 태양광 200MW*

*미네소타공공유틸리티위원회의 승인을 기다리는 제안 계약의 용량(MW). 자료: CNBC, 2026년 10월 19일. [1]*

## 앞당긴 세액공제로 짠 요금 동결

두 번째 안건은 10월 9일 나왔다. 엑셀에너지의 미네소타주 유틸리티 자회사인 노던 스테이츠파워(Northern States Power)가 [준비해 왔던 요금 인상 신청](https://theinference.org/article/xcel-s-billing-mess-meets-the-rate-case-that-funds-its-data-center-build) 대신 [2년간 기본요금을 동결하겠다는 안](https://www.sec.gov/Archives/edgar/data/72903/000007290326000175/xel-20261009.htm)을 제출한 것이다. 재원은 배터리 프로젝트 5건에서 발생하는 연방 투자 세액공제를 앞당겨 반영해 충당한다[2][4]. 엑셀에너지는 요금을 동결하는 동안에도 [2년간 미네소타주에 45억 달러를 쏟아부을 계획](https://newsroom.xcelenergy.com/news/xcel-energy-seeks-rate-stability-for-customers-through-2028)이다. 배전망에 14억 달러, 자사 원전에 5억 달러가 배정된다[3]. 다만 이 완충재는 일회성이다. 지금 앞당겨 인식하는 세액공제는 2029년에는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4]. 요금납부자들의 반감은 이미 만만치 않다. [2026년 6월 승인된 5.8% 인상](https://www.mprnews.org/story/2026/10/18/electric-rate-hikes-could-be-delayed-2-years-with-new-xcel-energy-proposal)은 반대 의견 수천 건과 주 전역을 대상으로 한 요금 부담실태 조사를 불러왔다[5].

*Chart: **엑셀에너지 분기 설비투자, 16억 달러대에서 30억 달러대로** 엑셀에너지의 분기별 설비투자를 보여주는 선그래프. 2023년 3분기 16억4000만 달러에서 2025년 4분기 34억4000만 달러로 정점을 찍은 뒤 2026년 2분기에는 29억5000만 달러로 내려왔다.*

*2023년 3분기부터 2026년 2분기까지 엑셀에너지의 분기별 설비투자(단위: 10억 달러). 엑셀에너지의 SEC 제출 서류 기준. 자료: SEC 에드가(EDGAR) 엑셀에너지 분기 보고서, 2026년 10월 19일 조회. [8]*

## 미네소타주 법무장관 "리스크는 고스란히 요금납부자 몫"

미네소타주 법무장관 키스 엘리슨은 [10월 1일 위원회에 의견을 전하며](https://www.mprnews.org/story/2026/10/03/pine-island-data-center-raises-electricity-cost-concerns-from-attorney-general-keith-ellison) 구글 계약이 15년 계약기간이 끝난 뒤나 조기 철수 시 다른 고객들에게 수백만 달러, 경우에 따라서는 10억 달러를 넘는 비용을 떠안길 수 있다고 밝혔다. 엑셀에너지가 금액 대부분을 비공개 처리했다고도 지적했다 [6]. 엑셀에너지가 6월에 내놓은 자체 전망치는 정반대다. [다른 고객들이 15년간 최대 15억 달러를 절약한다는 계산](https://finance.yahoo.com/sectors/energy/articles/google-data-center-deal-save-140400948.html)이다 [7]. 감시기구들은 구조적인 비판도 보탠다. 전력회사는 신규 설비 건설에서 대략 10%의 수익을 올린다. 그보다 값싼 하이퍼스케일러 자본은 이 수익 모델을 위협하고, 전력망 여유 용량에 입지한 소형 데이터센터는 모두의 요금을 낮출 수 있다는 것이다 [1].

## 위원회, 두 안건 모두 수정할 수 있다

위원회는 안건별로 승인하거나 수정하거나 기각할 수 있다. 판사가 별도로 보다 포괄적인 환경영향검토 요구를 검토 중이기도 하다 [6]. [엑셀에너지는 10월 29일 3분기 실적을 발표한다](https://www.rackline.news/story/en7ckg). 이 자리에서는 미네소타 실현수익률에 대한 애널리스트들의 질의가 집중될 전망이다 [4]. 수요요금은 이번 설비 확충에 구글의 돈을 걸고, 만일의 요금 인가 신청은 요금 동결에 엑셀에너지의 수익을 건다. 구글은 보증에 서명을 마쳤다. 주정부는 아직이다.

## Takeaway

구글의 미네소타 780MW 계약은 불황에도 엑셀에너지에 수익을 가져다준다. 계약용량의 75%를 최소 지불하는 조건과 조기 철수 시 최장 8년치 수수료가 뒷받침해서다. 다만 이 계약과 세액공제로 재원을 댄 엑셀에너지의 요금 동결안은 모두 한 규제기관의 결정을 기다린다. 결론은 내년 1월까지 나온다.

## Sources

1. [CNBC, "Google says it can build data centers the right way. Some experts and residents are skeptical," 19 October 2026](https://www.cnbc.com/2026/10/19/how-data-centers-are-reshaping-americas-aging-grid-pine-island-minnesota-google.html)
2. [Xcel Energy and Northern States Power Company, Form 8-K, Item 8.01, filed 9 October 2026](https://www.sec.gov/Archives/edgar/data/72903/000007290326000175/xel-20261009.htm)
3. [Xcel Energy Newsroom, "Xcel Energy seeks rate stability for customers through 2028," 12 October 2026](https://newsroom.xcelenergy.com/news/xcel-energy-seeks-rate-stability-for-customers-through-2028)
4. [Rackline, "Xcel's bid to freeze Minnesota rates sets up a January decision and a fallback 2027 rate case," 17 October 2026](https://www.rackline.news/story/en7ckg)
5. [MPR News, "Electric rate hikes could be delayed 2 years with new Xcel Energy proposal," 18 October 2026](https://www.mprnews.org/story/2026/10/18/electric-rate-hikes-could-be-delayed-2-years-with-new-xcel-energy-proposal)
6. [MPR News, "Ellison: Google's Pine Island data center could cost Minnesotans millions for electricity," 3 October 2026](https://www.mprnews.org/story/2026/10/03/pine-island-data-center-raises-electricity-cost-concerns-from-attorney-general-keith-ellison)
7. [Yahoo Finance, "Google Data Center Deal Will Save Xcel Energy Customers Up To $1.5 Billion Over 15 Years," 6 June 2026](https://finance.yahoo.com/sectors/energy/articles/google-data-center-deal-save-140400948.html)
8. [Xcel Energy quarterly figures from its SEC filings, retrieved 19 October 2026](https://www.sec.gov/cgi-bin/browse-edgar?action=getcompany&CIK=0000072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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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붐이 꺾여도 구글 780MW 딜은 돈이 된다…엑셀에너지의 두 승부, 판가름은 미네소타의 한 결정에 — The Inference. Canonical: https://theinference.org/article/xcel-s-780-megawatt-google-deal-pays-even-if-the-ai-boom-cools-both-bets-wait-on-one-minnesota-ruling/k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