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실트로닉 의결권 5.76% 보유…실제 주식은 0.17% 불과
독일 공시에서 골드만삭스의 실트로닉 의결권 보유 비중은 5.76%로 집계됐다. 그러나 그 뒤를 받치는 실제 주식은 5만7066주가 전부이고 나머지는 주식대여 장부다. 같은 주, 오랜 주주인 바커케미는 AI 랠리 속 매각으로 1억7100만유로를 챙겼다.
Vincent Jiang · 2 min read
5만7066주 위에 걸린 5.76% 깃발
실트로닉 주주명부에 이번 주 커다란 숫자가 하나 올라왔다. 그런데 그 뒤에 있는 주식은 거의 없다. 10월 1일자 WpHG(독일 증권거래법) 공시에 따르면 골드만삭스그룹이 이 웨이퍼 제조사의 총 의결권 3300만 개 가운데 5.76%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5.29%에서 오른 수치며, 신고 기준일은 9월 25일이다 1.
실제 보유한 주식은 5만7066주, 의결권의 0.17%다 1. 나머지 5.58%포인트는 금융상품이다. 주식 회수권(right to recall) 2.33%, 사용권(right of use) 2.00%, 2029년 1월 만기 교환사채, 2036년까지 이어지는 현금스왑이 그 내역이다 1.
회수권과 사용권은 주식대여 부서가 남기는 특유의 흔적이다. 차입인과 공매도 투자자에게 빌려 준 주식이 그만큼 쌓여 있다는 뜻이다. 실트로닉 주주명부에서 세 번째로 큰 이름은 주인이 아니다. 공시 깃발 하나가 꽂힌 주식대여 장부일 뿐이다. 같은 공시에서 골드만삭스의 실제 주식 비중은 0.38%에서 0.17%로 절반으로 줄었는데, 금융상품 장부는 오히려 늘었다 1.
골드만삭스의 실트로닉 5.76%: 주식은 0.17%포인트, 대여·파생이 5.58%포인트
- 주식 회수권2.33%40.4%
- 사용권2%34.8%
- 교환사채(2029년)0.89%15.5%
- 현금스왑(2036년)0.35%6.1%
- 실제 보유 주식0.17%3%
- 콜워런트(2030년)0.01%0.2%
Data
| Slice | Value | Share |
|---|---|---|
| 주식 회수권 | 2.33% | 40.4% |
| 사용권 | 2% | 34.8% |
| 교환사채(2029년) | 0.89% | 15.5% |
| 현금스왑(2036년) | 0.35% | 6.1% |
| 실제 보유 주식 | 0.17% | 3% |
| 콜워런트(2030년) | 0.01% | 0.2% |
바커케미, 웨이퍼 부족 스토리에 1억7100만유로 챙겨
모든 것은 타이밍이 설명한다. 옛 모회사인 바커케미는 9월 22일 하룻밤 사이 220만 주를 시장에 내놨다. 회사 지분의 6.7%에 해당하는 물량이며, 직전 Xetra(독일 증권거래소) 종가는 82.75유로였다 2. 블록 거래 가격은 77.25유로로 할인율 6.6%, 총액은 약 1억7100만유로였다 3. 이 매각으로 바커케미의 지분율은 21.67%에서 15% 바로 아래로 내려왔고, 기존 15.1%를 보유한 HAL 트러스트가 최대 주주가 됐을 가능성이 크다 23.
올해 들어 두 번째 블록매각이다. 5월에 89.35유로에 210만 주를 넘긴 데 이은 것이다 4. 다만 이번 물량으로 나온 1억7100만유로 중 실트로닉이 받은 돈은 단 한 푼도 없다. "실트로닉, 54% 랠리 뒤 1억7000만유로 조달"이라는 헤드라인이 뭐라 말하든 말이다 5. 딜룸(Dealroom) 기사는 랠리가 언제부터 얼마나 오른 것인지 그 기준을 어디에도 밝히지 않았다 5.
시세는 2028년, 가이던스는 2026년
강세 시나리오의 근거는 UBS의 공급 부족 모델이다. 300mm 웨이퍼 가동률이 현재 84% 안팎이고 2027년 90%를 넘어서며, 2028년엔 풀가동, 2029년엔 수요를 감당하지 못한다는 그림이다 6. 정작 회사 자신의 숫자는 사이클의 이른 단계에 자리한다. 실트로닉은 7월 가이던스 상향 이후에도 2026년 매출이 한 자릿수 초·중반 비율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7. 9월 30일자 분석은 ▲현재 낮은 300mm 웨이퍼 가동률 ▲2028년까지 이어지는 적자 ▲불어난 파워 부문 재고 ▲장기계약 밖에서 받는 가격 압박을 꼽는다 8.
UBS 공급 부족 모델…실트로닉 300mm 라인, 2028년 풀가동
- 300mm 웨이퍼 가동률
- Estimate
Data
| 300mm 웨이퍼 가동률 | |
|---|---|
| 2026 (estimate) | 84% |
| 2027 (estimate) | 90% |
| 2028 (estimate) | 100% |
이 격차가 기준을 정한다. 공급 부족 시나리오가 수익을 내는 때는 2028년과 2029년이다. 실트로닉 스스로 전망하는 적자 연도들을 지나서다 8. 2029년을 노리는 투자가 아니면 잡음일 뿐이다. 대차 물량은 주주명부의 반대편에 있다. 골드만삭스가 대여 주식을 회수하면 회수 가능한 주식대여 물량 4.33%포인트는 공매도 세력을 옥죄는 스퀴즈의 연료가 된다 1. 앞으로 지켜볼 대목은 HAL 트러스트가 지분을 늘리는지, 그리고 바커케미의 마지막 15%가 2028년보다 먼저 시장에 나오는지다 3.
Deepdive
AI-generated from this story and its cited sources. Not investment advic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