깃랩 코드를 5분의 1 가격에 리뷰하는 오픈AI…같은 주 깃랩 창업자·CTO는 1억300만달러 매도
오픈AI는 데브데이(DevDay)에서 모든 챗GPT 요금제를 대상으로 깃랩 머지 리퀘스트(merge request)에 다는 코덱스(Codex) 코드 리뷰를 내놨다. 같은 주 깃랩의 폼4(Form 4) 공시에는 6월에 이틀 간격으로 수립된 매매 계획에 따라 창업자가 1억100만달러, CTO가 240만달러를 매도했다고 나왔다. 오픈AI가 손대는 영역과 내버려두는 영역의 비대칭이, 이 싸움이 어디서 벌어지는지 투자자들에게 말해준다.
Vincent Jiang · 3 min read
오픈AI는 9월 29일 데브데이에서 깃랩 머지 리퀘스트에 피드백을 다는 코드 리뷰 에이전트를 선보였다. 자동 1차 리뷰가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방식이며, 모든 챗GPT 요금제에서 쓸 수 있다1. 바로 다음 공시일 나온 깃랩의 폼4에는 창업자가 1억100만달러 상당의 주식을,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추가로 240만달러어치를 매도한 기록이 담겼다. 두 건 모두 6월 말 수립한 매매 계획에 따른 것이다23. 이제 두 회사는 같은 일을 가격 사다리의 서로 반대쪽 끝에서 팔고 있다. 그리고 문이 열린 바로 그 주에 깃랩 내부자들은 출구를 향해 있었다.
머지 리퀘스트엔 발을 들이고, 거기서 멈추는 오픈AI
데브데이에서 발표된 GPT-6.1 솔(Sol)은 코딩 지능을 입력 100만 토큰당 2달러, 출력 100만 토큰당 10달러에 책정했다. GPT-6 아스트라(Astra) 요금의 약 5분의 1 수준이다14. 코덱스의 새 리뷰 기능은 diff(코드 변경분)를 읽고 요약을 작성해 깃허브 풀 리퀘스트(pull request)나 깃랩 머지 리퀘스트에 피드백을 올린다. 개발자가 자리를 비운 사이 자동으로 1차 리뷰를 맡길 수도 있다. 모든 요금제에서 쓸 수 있다1. 깃랩이 좌석 단위로 돈을 받는 바로 그 리뷰 영역이 챗GPT 구독에 묶여 들어온 셈이다.
그 손길은 거기서 멈춘다. 의도든 아니든. 코덱스의 재사용 가능한 클라우드 환경은 아직 깃랩 저장소와 연동되지 않고, 코덱스 시큐리티 클라우드(Codex Security Cloud)는 깃허브 저장소만 검사한다54. 오픈AI는 값이 싼 일, 즉 머지 리퀘스트 댓글에서만 깃랩을 건드릴 뿐, 깃랩 분기 매출 2억8625만달러를 떠받치는 파이프라인과 CI(지속적 통합), 보안 검사는 손대지 않고 남겨뒀다6.
깃랩 매출은 여전히 오르는데, 증가율 둔화는 4분기째
Data
| 매출(백만 달러) | |
|---|---|
| 24년 1분기 | $169.19M |
| 24년 2분기 | $182.58M |
| 24년 3분기 | $196.05M |
| 24년 4분기 | $211.43M |
| 25년 1분기 | $214.51M |
| 25년 2분기 | $235.96M |
| 25년 3분기 | $244.35M |
| 25년 4분기 | $260.4M |
| 26년 1분기 | $264.16M |
| 26년 2분기 | $286.25M |
깃랩의 답: 감사 추적이 있는 곳에 에이전트를 두다
깃랩이 가만히 있지는 않았다. 데브데이 일주일 전에 나온 19.4 릴리스는 플랫폼 전반에 에이전트 기반 자동화를 깔았다. 깃랩이 직접 호스팅하는 오픈 웨이트(가중치 공개) 모델은 같은 급의 프론티어 모델보다 깃랩 크레딧당 최대 4배 많은 호출을 뽑아내도록 가격이 매겨졌고, 플랫폼 관리자를 겨냥한 사용자별 사용량 귀속 기능도 새로 들어갔다 7. 9월 1일 발표된 분기 실적은 매출과 이익 모두 시장 예상을 넘었다. 주당순이익(EPS)은 컨센서스인 0.18달러를 웃도는 0.24달러였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3% 늘었다. 가이던스(실적 전망)도 상향했다 6.
창업자 1억100만달러·CTO 240만달러 매도…6월에 서명한 계획에 따라
내부자들의 셈법은 반대 방향으로 흘러간다. 창업자 Sytse Sijbrandij는 9월 24일부터 28일까지 평균 47.77달러에 211만6200주, 약 1억100만달러어치를 매도했다. 2026년 6월 25일 수립한 10b5-1 매매계획에 따른 매도로, 신탁 명의로 남은 지분은 1278만5851주다 28. CTO Sivaprasad Padisetty는 나흘 뒤 수립한 계획에 따라 9월 28일 5만1915주를 약 240만달러어치 팔았다. 앞서 9월 16일에는 3만888주를 150만달러에 처분했다 39. 두 계획 모두 데브데이 발표 전에 서명된 것이다. 공시 어디에도 두 사람이 오픈AI가 선보일 제품을 알고 있었다는 대목은 없다. 그런데도 6월 말 이틀 간격으로 맞아떨어진 두 계획, 가이던스 상향 랠리에 얹혀 매도로 이어진 두 사람의 행보 — 공시는 이 패턴을 보여줄 뿐 설명하지는 않는다.
시장은 깃랩의 어느 층위에 값을 매기나
GTLB 주주들에게 이 21.3% 성장이 정확히 어느 층위에 대한 값인지가 긴장의 핵심이다. 깃랩의 답은 에이전트는 권한과 감사 추적이 이미 자리 잡은 곳에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19.4 릴리스의 거버넌스 피치가 정확히 그 메시지를 담고 있다 7. 오픈AI의 답은 입력 100만 토큰당 2달러·출력 100만 토큰당 10달러짜리 모델, 그리고 무료에 가까운 요금제에서도 돌아가는 코드 리뷰 에이전트다 14. 주가는 9월 28일 46.21달러로 마감했다. 애널리스트 평균 목표주가는 51.75달러, 컨센서스는 '홀드'이며 강력 매도 의견이 하나 있다 8. 창업자의 신탁은 여전히 1270만주가 넘는 지분을 들고 있다. 공시가 쌓일 때마다 드러나는 그의 다음 행보가 시장이 어느 층위를 여전히 그의 것으로 치는지를 가장 확실하게 읽게 해줄 것이다.
Deepdive
AI-generated from this story and its cited sources. Not investment advic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