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M 랩스 데이터가 비트겟 도난 자금 5000만달러 넘게 차단…집계는 OFAC 제재 명단 속으로
TRM 랩스 데이터 기반 스크리닝 시스템은 비트겟 도난 자금 이체 가운데 5000만달러가 넘는 금액을 거부했다. 토르체인은 630만달러를 이동시키고는 비트겟의 요청을 거절했다. 같은 회사의 집계는 이제 미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의 최신 제재 지정 곁에 자리 잡았고, 미 상원 보고서는 테더를 워싱턴의 표적으로 지목했다.
Vincent Jiang · 3 min read
한 건의 해킹, 두 개의 레일
9월 24일 비트겟의 핫월렛과 웜월렛을 빠져나간 3억8750만달러는 쓰일 수 있으려면 먼저 체인을 건너야 했다. 그 두 갈래 건널목은 서로 다른 답을 내놨다 12. NEAR 인텐츠의 스크리닝 시스템 ‘SHIELD’는 TRM 랩스 데이터를 AMLBot, PureFi, 바이낸스 AML 피드와 함께 운영하면서 도난 연계 이체 시도 5000만달러가 넘는 금액을 거부했다. 운영사가 오차범위 10%를 제시한 추정치다. 스왑 도중에는 50만3000달러를 동결했고 약 16만6000달러는 새어 나갔다 1.
토르체인은 공격자 지갑의 이더리움을 비트코인으로 바꾸는 스왑 630만달러를 처리했다. 그러면서 비트겟의 주소 차단 요청을 거절했다. “퍼미션리스(무허가) 방식이며 설계상 검열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1. 그레이시 첸 비트겟 최고경영자는 탈중앙화가 “설계 원칙이지 알려진 도난 자금 거래를 돕는 방패가 아니다”라고 맞받았다 1. 발행사 써클과 테더는 약 32만달러를 동결했다. 이는 대응에 나선 주체 전체가 동결한 약 110만달러 가운데 일부다 12.
스크리너가 토르체인이 움직인 금액의 거의 8배를 되돌려 세웠다
- Estimate
Data
| Value | |
|---|---|
| SHIELD 거부 (estimate) | $50M |
| 토르체인 처리 | $6.3M |
| 써클·테더 동결 | $0.32M |
해킹 배후 특정도 한 업체의 데이터
비트겟은 10월 1일 제3사 보안 장비의 제로데이 취약점을 확인했다. 이 취약점이 공격자들을 회사의 지갑 작업 서버로 끌어들인 것이다. 비트겟은 TRM 랩스와 엘립틱이 추적한 지갑 주소 겹침을 근거로 이번 해킹을 북한 소행으로 특정하고 있다 2.
미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9월 30일 트렌 데 아라과 관련 제재 대상 10곳을 지정하고 트론(TRON) 입금 주소 7곳을 명단에 올렸다. 이 주소로 흘러든 자금은 TRM 랩스 자체 집계 기준 2022년 3월 이후 610만 달러에 달한다 3. 미 재무부는 이 조직이 미국에서 일으킨 ATM 현금 인출 공격(잭팟팅) 피해를 4073만 달러로 추산했다. 행정명령 13224(E.O. 13224)에 따르면 제재 대상자를 위한 중요한 거래를 처리하는 외국 금융기관은 2차 제재 위험에 놓인다 3.
미 상원의 이란 조사도 같은 집계에 기대 있다
이틀 전 리처드 블루먼솔 상원의원의 조사진은 이란 제재 대상 지갑 846개 가운데 84%가 주로 USDT로 거래됐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45. 블루먼솔 의원은 미 재무부와 법무부에 테더 조사를 요청했다. 테더는 올해 이란 관련 USDT 5억5000만 달러를 동결했다고 밝히고 있다 56. 스왑 서비스가 어떤 송금을 동결할지를 가려내는 것도 같은 데이터베이스며, 그 집계는 재무부가 명단에 올리는 지갑들 곁에 놓여 있다.
상장 루트는 써클뿐
실제 돈에 닿은 층은 발행사에서의 동결이다. 써클과 테더가 동결한 32만 달러 상당의 USDC·USDT는 자산 자체에 작용하는 조치였다 1. 이 사슬에서 공개 시장에 나와 있는 주체는 써클뿐이다. 써클은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티커 'CRCL'로 거래되고 있다 7.
바이낸스는 9월 말 써클의 A종 보통주 1억 달러어치를 사들였고, 양사의 USDC 파트너십도 5년 연장했다 7. 테더의 유동성 우위는 여전히 좀처럼 흔들리지 않는다는 게 애널리스트들의 평가다 8.
행정명령 13224의 리스크는 명단에 오른 주소와 접촉하는 기관에 떨어진다. 미 상원은 두 부처에 최대 발행사에 대한 조사를 요청한 상태다 36. 압박은 비상장 회사에 걸린다. 같은 기능은 상장 회사 안에도 들어 있다.
50만3000달러를 풀어줄 이름은 없다
NEAR 인텐츠는 동결된 50만3000달러를 쥐고 있다. 돈을 풀어줄 권한자도, 잘못 플래그된 사용자를 위한 구제 수단도 명시하지 않은 법적 절차가 진행되는 동안이다. 이 동결은 오차 범위 10%를 스스로 밝힌 스크리닝 시스템이 내린 것이고, 공식 클레임은 법 집행기관 포털로 접수된다 1.
이 수치를 공개한 지 이틀 만에 NEAR 인텐츠는 자체 자금 흐름을 멈췄다. Omni 입금 인프라의 버그로 380만 달러를 잃었고, 배상을 약속했다 9. 쥐고 있는 50만3000달러를 둘러싼 첫 분쟁은 민간 스크리닝이 누구나 읽을 수 있는 규칙 아래에서 과연 돈을 돌려주는지를 보여줄 것이다.
Deepdive
AI-generated from this story and its cited sources. Not investment advic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