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을 때린 건 7m 해상드론…사로닉이 파는 건 260m 조선소
새로 공개된 영상은 사로닉의 해상 드론 ‘코르세어’가 미군 역사상 첫 해상 드론 자폭 공격을 완수하는 장면을 담고 있다. 회사는 이 전과를 앞세워 32억 달러짜리 조선소를 팔고 있다. 미 해군과의 새 계약, 부통령이 참석하는 수요일 기공식도 함께다. 실전에서 증명된 보트는 7.3m, 내놓는 조선소는 260m다.
Vincent Jiang · 3 min read
이번 주 새 영상 공개, 수요일 기공식
미 중부사령부가 공개한 공격 영상이 9월 27~28일 군사 전문 언론에 잇달아 올라왔다. 무인 코르세어 3척이 각자 이란 반다르아바스 해군기지를 향해 접근한 뒤 폭발하는 장면이었다 1. 이 보트들은 2026년 7월 12일 밤 이 기지의 잠수함·함정 정비시설을 타격했다. 미군이 해상 드론을 실전에 투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

수요일이면 이 ‘판매’에 격식이 갖춰진다. J.D. 밴스 미국 부통령과 그렉 애벗 주지사가 사로닉의 32억 달러 규모 브라운즈빌 조선소 기공식을 갖는다 5. 몇 주 앞서 같은 함형의 보트는 오만 앞바다에서 추락한 육군 아파치 헬기에서 조종사 2명을 구조해냈다 27. 코르세어 한 척의 값은 약 100만 달러다 5.
실전 성과는 이제 영업 카드다
돈은 먼저 들어왔다. 사로닉은 3월 31일, 반다르아바스 타격보다 3개월 넘게 앞서 17억5000만 달러 규모 투자 유치를 마쳤다. 그때 매겨진 기업가치는 92억5000만 달러였다 3. 타격이 보태 준 것은 실증이었다. 디노 마브루카스는 여름에 실린 인물 취재 기사에서 “우리 논지가 실시간으로 실현되는 것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7.
7월 이후 이 전과는 판매에 붙어 다닌다. 미 해군은 사로닉에 이 조선소에서의 유인 상륙정 건조를 맡겼고, 생산은 2028년부터다 4. 미 국방장관은 이달 이 회사를 미국 군수 제조의 ‘골드 스탠다드’라 불렀다 5. 타격이 조선소 자금을 댄 것은 아니다 23. 조선소를 채우는 데 쓰이고 있을 뿐이다.
검증된 보트는 7m, 조선소가 약속하는 건 260m
포트 알파는 850피트(약 260m)급 선박까지 건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16. 사로닉이 지금까지 진수한 가장 큰 배는 55m급 마로더로, 설계부터 진수까지 1년이 채 걸리지 않았다 146. 조선소가 처음 건조할 선체는 자율운항선이 아니라 유인 상륙정이다 4. 7m짜리 보트의 타격 전과가 팔고 있는 건 길이가 35배나 되는 선박 규모의 공장이다 14.
포트 알파는 이란을 타격한 보트보다 35배 긴 선박까지 건조하도록 설계됐다
- Estimate
Data
| Value | |
|---|---|
| 코르세어(이란 타격) | 7.3 m |
| 마로더(최대 건조) | 55 m |
| 포트 알파 건조 상한 (estimate) | 260 m |
수주보다 앞서 움직이는 돈
4년 전 마브루카스는 아마존에서 800달러에 산 딩기보트에 카메라와 모터 3만 달러어치를 달아 시제품을 만들었다 7. 그 사이 사로닉은 26억 달러를 투자 유치했고 정부 계약도 약 5억 달러어치를 따냈다 47.
지방정부도 한 겹 더 얹었다. 캐머런 카운티는 2029년부터 시작하는 세금 감면 2억1100만 달러를, 포트 아이자벨 학군은 약 2억2800만 달러의 재산세 감면을 내놨고 지역 경제개발공사도 1000만 달러를 약속했다 5. 대형 선체 수요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 그 위험은 벤처펀드가 아니라 납세자와 학군이 떠안는다.
계획된 조선소, 사로닉이 정부에서 받은 돈 전체의 6배
- Estimate
Data
| Value | |
|---|---|
| 해군·정부 계약 수주 | $0.5B |
| 민간 자금 조달 | $2.6B |
| 포트 알파 조선소 투자 (estimate) | $3.2B |
경쟁자들이 파는 건 이미 존재하는 강철이다
버돈은 사로닉과 미 해군 중형 무인수상정(MUSV) 사업을 두고 경쟁하는 7개사 중 하나다. 이 회사는 이달 루이지애나주 C&C 마린에서 건조에 착수해 2개월에 1척의 속도로 선체를 뽑아내고 있다 8. 버돈 대표는 이 건조가 "약속이 아니라 이미 갖춰진 역량에 기반한 인도의 확실성"의 증거라고 말했다 8. 지금으로선 사로닉의 조선소는 기공식과 세금 감면이 전부다 5.
값싼 무인선은 실제로 해군들이 사는 물건을 바꾸고 있다. 2025년 5월 우크라이나가 미사일 고속정으로 러시아 전투기 2대를 격추했다고 주장한 사례 1부터, 영국이 구축함 대신 드론 모함을 세우려는 계획 1까지가 그 예다. 그렇다고 그 어느 것도 포트 알파에 필요한 대형 선체 수주를 보장해 주지는 못한다.
주장이 물을 만나는 해는 2028년
승부를 가르는 건 두 개의 날짜다. 포트 알파 1단계는 2028년 문을 열고 상륙정 인도는 2029년 시작된다 45. 사로닉은 2027년까지 연간 20척이 넘는 함정을 건조하겠다는 목표다 3. 이번 타격 덕분에 사로닉은 어떤 피치덱으로도 살 수 없는 주목을 얻었다. 이제 조선소가 함대를 얻어야 한다.
Deepdive
AI-generated from this story and its cited sources. Not investment advic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