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AWS, 시놉시스에 10억달러 넘게 주고 '칩 설계도' 산다…엔비디아 넘어서기

아마존의 클라우드 부문이 시놉시스 칩 설계도를 쓰기 위한 수년간 계약을 10억달러가 넘는 금액으로 맺었다. 자체 AI 반도체를 AWS 밖에 판다는 계획이 보도된 지 몇 주 만이고, 재무책임자(CFO)가 연환산 매출(런레이트) 250억달러와 서버 투자 3년 내 회수를 주장한 지는 며칠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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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ncent JiangVincent Jiang · 2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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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웹서비스(AWS) 최고경영자(CEO) 맷 가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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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 가먼 AWS CEO는 2026년 지출 규모를 2200억달러 안팎으로 내다봤고, 트레이니움(Trainium) 생산능력은 1년 치가 이미 완판됐다고 말했다.

반도체 설계 소프트웨어 기업 시놉시스−3.35% — 시놉시스, down 3.35 percent today와 아마존웹서비스(AWS)−2.33% — 아마존웹서비스(AWS), down 2.33 percent today는 9월 30일 10억달러가 넘는 수년간 계약을 발표했다. AWS가 라이선스를 받는 것은 완성형 칩 설계도다. 시놉시스의 이 제품군은 직전 회계연도에 17억5000만달러의 매출을 올렸고, 라이선스 설계 분야의 전통적 강자 ARM−7.10% — ARM, down 7.10 percent today 홀딩스와 경쟁한다12. AWS는 이 사업 가운데 애플리케이션 최적화 부문의 대표 고객이 된다. 작업물은 AWS가 자체 설계한 AI 학습용 칩 트레이니움(Trainium)과 서버 프로세서 그래비톤(Graviton)에 맞춰진다3. 대금은 '라이선스+로열티' 모델로 지급된다. 아마존의 칩 물량이 늘수록 시놉시스의 수입도 커지는 구조다3.

거꾸로 클라우드를 사들이는 공급업체

계약은 쌍방향이다. 시놉시스는 AWS의 컴퓨팅·스토리지와 AI 플랫폼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을 쓰기로 했다. 설계 소프트웨어 업체가 이번엔 클라우드 고객이 되는 셈이다1. 2주 뒤인 10월 12일 칩디스패치가 블룸버그 보도를 전했다. AWS가 학습용 칩 트레이니움과 추론용 칩 인페렌시아(Inferentia)를 자체 클라우드 밖 구매자에게 직접 팔 방안을 협의 중이라는 내용이다. 두 칩은 모두 TSMC−2.33% — TSMC, down 2.33 percent today에서 생산된다4. 미국 하이퍼스케일러 가운데 외부에 파는 '상용(머천트)' AI 반도체를 내놓은 곳은 없다. 구글은 2018년부터 TPU를 클라우드 서비스로만 빌려줬고, 마이크로소프트−2.35% — 마이크로소프트, down 2.35 percent today는 자체 칩 '마이아(Maia)'를 애저(Azure) 안에만 둔다4. 아마존은 별도로 약 80억달러어치의 엔비디아 액셀러레이터를 대차대조표 밖으로 옮기는 작업을 하고 있다5.

갚아야 할 시설투자 청구서

아마존 분기 시설투자, 2년 만에 210억달러→530억달러

$20B$30B$40B$50B$60B2024년 3분기2024년 4분기2025년 1분기2025년 2분기2025년 3분기2025년 4분기2026년 1분기2026년 2분기CFO: 서버 투자 3년 내 회수
Data
시설투자
2024년 3분기$21.28B
2024년 4분기$26.05B
2025년 1분기$24.26B
2025년 2분기$31.37B
2025년 3분기$34.23B
2025년 4분기$38.47B
2026년 1분기$43.23B
2026년 2분기$53.08B
아마존이 SEC에 제출한 자료 기준 분기 시설투자(단위: 10억달러). 지출은 양수로 표시했다.6

아마존의 분기 시설투자는 2024년 3분기 213억달러에서 2026년 2분기 531억달러로 불어났다 6. AWS 맷 가먼 CEO는 a16z 팟캐스트에서 2026년 지출이 2200억달러에 가까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트레이니움 용량은 향후 1년 치가 이미 매진됐다고도 했다 7. AWS 존 펠턴 CFO는 10월 16일 액시오스와의 인터뷰에서 "수요는 실재한다"고 강조했다. 연환산 AI 매출이 250억달러를 넘어 전년 대비 세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고, AI 서버 투자비는 3년 안에 회수되며, 2분기 기준 수주잔고는 5000억달러에 근접한다는 설명이다 89. 아마존 앤디 재시 CEO는 트레이니움이 연간 시설투자에서 수백억달러를 아껴 주고 영업이익률을 수백bp 끌어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3.

가격도, 고객도, 출시일도 아직 없다

상용 판매 계획에는 아직 가격표도, 확정된 고객도, 출시일도 없다 4. 한편 재시 CEO는 AWS가 여전히 엔비디아−1.59% — 엔비디아, down 1.59 percent today의 주요 파트너라고 못박았다 3. 약세론 진영에서는 가트너−0.95% — 가트너, down 0.95 percent today가 2030년까지 3조5000억달러가 넘는 AI 인프라 지출이 손상(impairment)을 겪을 수 있다고 경고한다 8. 아마존은 10월 29일 3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10. 챙겨봐야 할 대목은 시설투자와 엔비디아 포지션 관련 발언이다 5. 세입자가 밭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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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generated from this story and its cited sources. Not investment adv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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