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리미티드 목표주가 149.40달러에 '매수'…내부자들은 5억3800만달러 팔고 단 한 주도 사지 않았다

1년 치 공시를 보면 내부자 10명은 팔았고 산 사람은 한 명도 없다. 월가는 93.77달러에 마감한 이 종목에 평균 149달러의 목표주가를 붙이고 있다. 자동화된 광고 엔진은 이익보다 훨씬 빠르게 매출을 끌어올리고, 내부 사정을 아는 유일한 매수자는 씨의 자사주 매입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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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hard TangRichard Tang · 4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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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색 회색 배경 앞에서 흰색 씨(Sea) 티셔츠를 입고 미소 짓고 있는 씨리미티드의 창업자 겸 이사회 의장·최고경영자 포레스트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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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리미티드의 창업자이자 이사회 의장 겸 최고경영자 포레스트 리. 실적 발표일이었던 8월 11일 약 1억3700만달러어치 주식을 팔았다. 최근 1년간 매도에 나선 내부자 10명 가운데 한 명이다.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와 대출 부문 모니(Monee), 게임 사업 가레나를 거느린 싱가포르 기업 씨리미티드−4.09% — 씨리미티드, down 4.09 percent today(Sea Limited)는 10월 16일 93.77달러로 마감했다 2. 같은 주에 리서치 업체 잭스(Zacks)는 이 종목의 투자의견을 '강한 매도'에서 '보유'로 끌어올렸다. 애널리스트 10명은 '매수' 의견을 내놨고 월가 전체 평균 목표주가는 149.40달러다 1.

씨를 이끄는 사람들은 자기 돈으로 답을 내놓고 있다. 방향은 오직 한쪽이다. 주식 데이터 업체 구루포커스(GuruFocus)는 최근 12개월 내부자 매도액이 5억3800만달러이고 매수는 전혀 없다고 집계했다 2. 내부자는 거래할 때마다 지분 변동을 신고하는 양식 4(Form 4)를 제출해야 한다. 1년 치 서류 어디에도 매수자로 등장한 씨 임원이나 이사는 없다 2.

광고 기계는 작동한다…이익은 따라오지 못한다

쇼피의 광고는 이제 대부분 기계가 사 들인다. 2025년 7월부터 GMV Max 시스템이 다수 판매자를 대신해 자동으로 입찰하고 있다 3. 지난 2분기 핵심 마켓플레이스 매출(거래 수수료+광고)은 66% 늘었다 3. 상품 판매 규모는 28% 늘어나는 데 그쳤다 3.

이 격차가 바로 테이크 레이트(take rate), 플랫폼이 판매액마다 챙기는 몫인데 자동화로 갈수록 벌어지고 있다 3. 그러나 아직 최종 이익에는 닿지 않았다. 지난 2분기 주당순이익(EPS)은 컨센서스인 0.86달러를 밑도는 0.70달러였다 1. 테크타임스(TechTimes)는 이 실적 부진이 대부분 법인세 비용 급증 때문이라고 짚었다 3. 12개 분기 추이가 이 모양새를 보여준다:

12개 분기 만에 매출 두 배 이상…순이익은 '새발의 피'

  • 매출
  • 순이익
-$2B$0B$2B$4B$6B$8B23년 4분기24년 2분기24년 4분기25년 2분기25년 4분기26년 2분기$7.79B
Data
매출순이익
23년 3분기$3.31B-$0.15B
23년 4분기$3.62B-$0.11B
24년 1분기$3.73B-$0.02B
24년 2분기$3.81B$0.08B
24년 3분기$4.33B$0.15B
24년 4분기$4.95B$0.24B
25년 1분기$4.84B$0.4B
25년 2분기$5.26B$0.41B
25년 3분기$5.99B$0.37B
25년 4분기$6.85B$0.4B
26년 1분기$7.1B$0.43B
26년 2분기$7.79B$0.44B
씨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서류 기준, 2023년 3분기~2026년 2분기 분기별 미국 회계기준(GAAP) 매출과 순이익(단위: 10억달러).4

매도 내부자는 10명…공시는 여전히 몰아서 쏟아진다

시장 데이터 집계업체 마켓비트(MarketBeat)는 지난 12개월간 씨 내부자 10명이 주식을 팔았고 매수자는 한 명도 없었으며, 합산 매도액은 4억3000만달러에 달한다고 집계했다 5. 이는 구루포커스 집계(5억3800만달러)보다 낮은 수치인데, 이런 격차는 두 업체가 매도로 분류하는 거래가 서로 다르기 때문으로 보인다 2. 이런 흐름이 1년 내내 이어지는 동안 내부자 보유 지분은 회사 전체의 0.22%까지 줄었다 5.

명단은 회사 꼭대기까지 닿아 있다. 최고운영책임자(COO) 예강(Gang Ye)은 3월 이후 거의 매주 매도 물량을 공시해 왔다 6. 씨의 창업자이자 이사회 의장 겸 최고경영자인 리샤오둥(포레스트 리)은 실적 발표일이었던 8월 11일 주식 약 1억3700만달러어치를 팔아 공시 기준 보유 지분을 절반 가까이 줄였다 6.

7주 새 공시 40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전자공시 시스템 '에드가(EDGAR)'에는 8월 27일부터 10월 15일까지 씨의 양식 4 공시 40건이 올라왔다 7. 가장 최근 공시에는 최고컴플라이언스책임자(CCO) 겸 법무총괄 왕옌쥔(Yanjun Wang)이 3월 26일 수립한 거래 계획에 따라 10월 13일과 14일 주당 약 95.90달러에 주식 2000주를 매도한 내용이 담겼다 8. 그는 여전히 100만주가 넘는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8.

사전 매도 계획은 '언제'는 설명해도 '1년'은 설명하지 못한다

인정할 만한 반론도 있다. 이런 매도의 상당수는 수개월 전에 매도 일정을 미리 확정해 두는 룰 10b5-1(Rule 10b5-1) 계획에 따른 것이고, 일부는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에 따른 것이다 68. 그 덕분에 매도가 하필 어느 화요일에 집행됐는지는 설명이 된다. 그러나 주가가 42% 하락한 1년 동안 매도자는 10명, 매수자는 0명이었다는 사실까지는 설명하지 못한다 2.

두 달 전만 해도 통용되던 해석은 온건한 쪽이었다. 모틀리 풀(Motley Fool)은 이 매도를 '미리 설정해 둔 계획이 최고 실적 분기 중 하나에서 실행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9. 그러나 그 이후 씨 주가는 실적 발표 직후의 상승분을 고스란히 되돌려주고도 남았다 2.

내부의 유일한 매수 주체는 회사 자신

내부 사정을 들여다볼 수 있는 계좌 하나는 꾸준히 사들여 왔다. 바로 씨 자신이다. 씨는 6월 분기에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에 따라 자기 주식에 4억1700만달러를 지출했다 10. 임원들이 내다 파는 물량을 결국 주주들의 현금이 분기마다 흡수하고 있는 셈이다.

자사주 매입 한 분기가 내부자 매도 1년치와 거의 맞먹는다

$0M$200M$400M$600M내부자 매도, 12개월 (구루포커스)내부자 매도, 12개월 (마켓비트)씨 자사주 매입, 6월 분기$417M
Data
백만 달러
내부자 매도, 12개월 (구루포커스)$538M
내부자 매도, 12개월 (마켓비트)$430M
씨 자사주 매입, 6월 분기$417M
2026년 10월 중순까지 12개월간 구루포커스와 마켓비트가 집계한 내부자 매도 규모, 그리고 씨의 6월 분기 자사주 매입 규모. 자료: 구루포커스, 마켓비트, 씨 2026년 2분기 실적.2,5,10

이 사업 내부의 자동화는 작동하고 있다. 기계가 운영하는 광고 엔진이라면 마땅히 그래야 하듯, 매출은 상품 판매량보다 훨씬 빠르게 늘고 있다 3. 그러나 그 속도를 따라잡는 이익도, 지금 주가에서 임원 자신의 돈 1달러도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

애널리스트의 목표주가는 내년에 대한 예측이다. 양식 4(Form 4)에 남는 것은 이미 일어난 거래, 내부자가 실제로 받아들인 가격에서 이뤄진 거래다. 1년이 넘는 기간 만에 나올 첫 내부자 매수는 월가의 목표주가 전부보다 더 많은 것을 말해줄 것이다. 그 매수가 나타나기 전까지, AI 수익화 스토리를 누가 믿는지 알려주는 더 확실한 기록은 거래 장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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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generated from this story and its cited sources. Not investment adv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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