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테, 엘라스틱 지분 5% 넘긴 날…공동창업자는 '매매계획 없는' 1억3500만달러 매도
스티븐 스후르만의 지주법인 CMXI B.V.가 주당 90.13달러에 엘라스틱 주식 150만 주를 팔았다. 공시 서류의 10b5-1 사전 매매계획 체크란은 비어 있었다. 하루 뒤 픽테자산운용의 13D(5% 지분 공시)가 접수됐다. 지분율 5.18%, 골자는 밸류에이션을 둘러싼 협의였다.
Vincent Jiang · 2 min read
스티븐 스후르만은 2012년 엘라스틱을 공동 창업했다1. 10월 5일(월) 그의 지주법인 CMXI B.V.는 주당 90.13달러에 150만 주, 약 1억3500만달러어치를 팔았고 매도 후에도 450만4600주를 보유하고 있다2. 매도 예정 신고서는 10월 2일 접수됐다. 이 신고서는 중개 증권사로 골드만삭스를 적었고, 매도 물량 가치는 1억4090만달러로 책정했다3. 같은 거래일 픽테자산운용은 92.25~94.23달러에 엘라스틱 주식 23만6590주를 사들였다. 이 매수로 13D가 제출됐고, 거래 발생일(event date)은 10월 5일로 기재돼 있다4.
픽테, 밸류에이션 격차 해소 요구
10월 6일 접수된 픽테의 13D에 따르면 이 회사는 기관 고객을 위해 엘라스틱 주식 544만5175주(지분율 5.18%)를 보유하고 있다. 취득 비용은 약 4억1250만달러로, 공시 수치로 나눠 보면 주당 약 75.76달러 셈이다45. 픽테는 전략과 거버넌스, 재무 건전성, '기초 증권의 적정 밸류에이션' 등을 놓고 '발행사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영권 변경 계획은 없다는 입장이다45. 한편 엘라스틱은 7월 마감 분기에 매출 4억7800만달러(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를 냈지만 영업손실은 2360만달러였다6.
엘라스틱 매출은 계속 오르는데…증가율은 17.6%에서 15.1%로 둔화
Data
| 매출 | |
|---|---|
| 2024년 3분기 | $365.36M |
| 2024년 4분기 | $382.08M |
| 2025년 1분기 | $388.43M |
| 2025년 2분기 | $415.29M |
| 2025년 3분기 | $423.48M |
| 2025년 4분기 | $449.88M |
| 2026년 1분기 | $450.68M |
| 2026년 2분기 | $478.11M |
두 매도 모두 사전 매매계획 없어
이번 매도를 다룬 보도들은 이를 그저 예사로운 일로, 심지어 "사전에 짜둔 매매계획"에 따른 것으로 소개했다 7. 그러나 공시서류는 다른 이야기를 한다. 스후르만의 폼 4(Form 4)에서 10b5-1 사전 매매계획에 해당하는 칸은 비어 있다. 최고수익책임자(CRO) 마크 다즈의 경우도 그렇다. 그는 10월 2일 주당 92.58달러에 1만 주를 팔았는데, 폼 4의 해당 칸은 역시 비어 있다 289. 스후르만이 왜 팔았는지는 서류 어디에도 나와 있지 않다. 스후르만의 지분율은 엘라스틱 발행주식총수 1억499만1280주 가운데 약 5.7%에서 약 4.3%로 떨어졌다 23. 매도 물량 자체는 201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CMXI가 729만 주를 취득한 값은 7290유로였다 3.
스후르만은 주당 90.13달러에 팔아…애널리스트 평균 목표가보다 20.56달러 낮아
- Estimate
Data
| Value | |
|---|---|
| 픽테 평균 매수단가(산출) (estimate) | $75.76 |
| 스후르만 매도가(10월 5일) | $90.13 |
| ESTC 종가(10월 6일) | $94.6 |
| 애널리스트 평균 목표가 (estimate) | $110.69 |
목표가 밑에서 1년째 이어진 내부자 매도
내부자 거래 집계 사이트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엘라스틱 내부자 거래는 매도 40건에 매수는 1건뿐이다. 다즈 혼자 5만2833주를 팔았고, 산 주는 한 주도 없다 7. 주가는 10월 6일 94.60달러로 마감, 연초 이후 25.4% 올랐지만 애널리스트 평균 목표가 110.69달러에는 못 미친다 10.
판 사람도 여전히 밑천을 쥐고 있다
매도가 곧 악재 신호는 아니다. CMXI는 여전히 450만4600주를 보유 중이며, 10월 6일 종가 기준 약 4억2600만달러어치다 210. 픽테 스스로도 8월 말에는 주당 105.10달러까지 주고 샀다. 창업자의 매도가를 한참 웃도는 가격이다 4. 그렇긴 해도 엘라스틱은 최근 8개 분기 가운데 7개 분기에서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6.
다음 폼 144를 주목하라
픽테는 협의가 진행되는 가운데 "계획을 변경할 권리를 유보한다"고 공시했다 4. 진짜 신호는 더 단순하다. CMXI가 또다시 매도 예정 신고서를 제출한다면, 픽테의 밸류에이션 공세에 대한 창업자의 답은 이미 가격에 반영된 셈이다.
Deepdive
AI-generated from this story and its cited sources. Not investment advic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