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코어, 42억 위안 유상증자로 고화소 센서 도전…중국 반도체 프리미엄은 꺼져가는데
중국 이미지센서 대량생산 업체 갤럭시코어가 1억 화소·2억 화소(100MP·200MP) 고사양 시장 진출에 42억 위안을 끌어올린다. 이익 기반은 75% 급감한 상태고, 증자의 명분인 국산 반도체 프리미엄은 바람 빠지기 시작했다.
Vincent Jiang · 2 min read
갤럭시코어(GalaxyCore·688728.SH)가 최대 42억 위안(6억2700만 달러) 규모 제3자 배정 유상증자로 12인치 CMOS 이미지센서 생산능력을 늘리고 1억 화소(100MP)·2억 화소(200MP) 센서를 개발하려 한다. 저가 스마트폰용 센서에서 소니가 주도하는 고해상도 시장으로 올라서는 도전이다 13.
핵심은 타이밍이다. 갤럭시코어는 줄어드는 기반 위에서 돈을 걷는다. 2025년 순이익은 전년 대비 73% 급감했고, 2026년 상반기 이익도 75% 줄었다 3. 주가는 9월 24일 14.39위안에 마감해 연초 대비 3.68% 하락한 수준이다 3. 그리고 바로 지금, 이 증자가 시장에 나온다. 명분으로 내세운 국산 반도체 프리미엄은 만천하에 바람 빠지는 중이다.
10월 2일 급락장: 부동산이 가장 크게, 반도체는 2% 넘게 하락
Data
| 등락률 | |
|---|---|
| CSI300 | -2.4% |
| 항셍지수(HK.cash) | -3% |
| CSI 반도체 | -2% |
| CSI AI | -1.2% |
| CSI300 부동산 | -9% |
국산 반도체 프리미엄, 다시 값 매겨지다
10월 2일 CSI 반도체 지수는 2% 넘게 떨어졌다. 이번 분기 하락폭이 약 32%에 이르는 흐름이다(이번 분기 궤적을 추정한 수치로, 실현된 손실이 아니다). 같은 날 CSI300 지수는 1년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고 CSI300 부동산 지수는 장중 최대 9% 빠졌다 2. 캄브리콘(Cambricon)·기가디바이스(GigaDevice)·중지이노라이트(Zhongji Innolight)·이옵토링크(Eoptolink)도 각각 5% 이상 급락했다. 베이징이 자국 기업의 엔비디아 최신 칩 구매를 허용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온 데다 미국이 중국 광학 기업들을 겨냥한 제한안을 추진하면서 압박이 겹쳤다 2.
모순은 여기에 있다. 중국 반도체 기업의 밸류에이션에는 '강제 대체' 논리가 일부 깔려 있다. 외국 칩이 배제되는 한 중국 내수 시장은 자국 기업의 독무대라는 가정이다. 베이징이 엔비디아 수도꼭지를 다시 트면 이 프리미엄의 값도 다시 매겨진다. 그런데도 갤럭시코어의 이번 증자는 신규 투자자에게 그 프리미엄을 그대로 떠안으라고 요구한다. 할인발행에 따른 지분 희석을 감수하면서, 이 베팅이 암묵적으로 전제로 삼는 배제가 약해지는 바로 그 순간 소니를 상대로 한 메가픽셀 경쟁에 자금을 대라는 얘기다.
할인발행·지분 희석, 정작 조건은 미공개
이번 거래의 내용은 구체적이다. 증자에 참여하는 투자자는 이익이 75% 급감한 회사에 최대 42억 위안의 신규 현금을 넣고 대체 프리미엄이 살아남으리라는 리스크를 떠안는다. 할인 가격이 적용되기 전 증자 장에서 먼저 팔아 나가는 기존 주주는 그만큼 이득을 본다. 정작 증자 조건인 할인율과 배정 구조는 지금까지 공시에서 밝혀지지 않았다 3. 증자 가격이 매겨지는 동안엔 688728의 리스크를 떠안지 마라. 조건이 드러나기를 기다려라. 엔비디아가 돌아와도 대체 프리미엄이 살아남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Deepdive
AI-generated from this story and its cited sources. Not investment advic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