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SAP·미스트랄AI 협약, 구속력 없었다"…SAP 주가 57% 오른 채 10월21일 실적 맞아

독일 디지털부는 10월 14일 SAP·미스트랄AI와 지난해 11월 맺은 양해각서에는 조달도 재원도 담겨 있지 않다고 밝혔다. 베를린이 SAP에 돈을 내는 건은 2억5,000만유로짜리 클라우드 발주 한 건이고, 주가의 57% 상승은 양해각서가 아니라 이미 계약으로 확보된 클라우드 실적에 뿌리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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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ncent JiangVincent Jiang · 3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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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P 크리스티안 클라인 최고경영자(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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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P 크리스티안 클라인 최고경영자(CEO). SAP는 7월 이후 주가가 57% 오른 상태에서 10월 21일 3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SAP−1.33% — SAP, down 1.33 percent today 주가는 7월 이후 57% 오르며 201유로 안팎에 다다랐다. 옵션시장은 10월 21일 3분기 실적 발표 때 주가가 7.5% 등락할 것으로 값을 매기고 있다 1 3. 발표를 일주일 앞두고 독일 디지털부는 이 나라가 추진해 온 SAP 및 미스트랄AI$14B — 미스트랄AI, private, latest valuation $14B(프랑스 AI 모델 개발사)와의 AI 파트너십에서 철회할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밝혔다 5. 디지털부가 10월 14일 설명하기로는 구속력 있는 기본협약은 애초에 체결된 적이 없다 5.

독일·프랑스·SAP·미스트랄이 작년 11월 서명한 양해각서가 당사자들을 묶은 것은 '성의 있게 협상한다'는 대목뿐이었다. 사업도, 조달도, 재원도 담겨 있지 않았다 2. 당시 내세웠던 프로그램은 유럽 공공부문을 위한 SAP 기업용 소프트웨어와 AI 에이전트 도입이었다. 2026년 중반까지 구속력 있는 기본협약을 맺고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확산한다는 계획이었다 1. 취소된 건 아무것도 없다. 애초에 계약된 게 없었기 때문이다.

정작 잡혀 있는 돈

베를린이 정작 SAP에 대가를 지불하는 건은 훨씬 단순하고 오래된 방식이다. 디지털부는 올해 5월 2억5,000만유로 규모 공공행정 AI 클라우드 사업의 70%를 SAP와 티시스템스(T-Systems) 컨소시엄에 발주했다고 netzpolitik.org가 보도했다 1. 티시스템스는 도이체 텔레콤의 IT 서비스 자회사다. 하루 앞서 SAP와 도이체 텔레콤은 저머니 스택(Germany Stack) 사업을 수주했다. 연방·주·지방정부를 위한 주권 AI 플랫폼 구축 사업이다 6.

그 뒤로 파트너십이 커진 건 기업 쪽에서였다. SAP와 미스트랄AI는 5월 30일 양사 간 협력을 확대하고, 초기에는 독일 공공행정을 겨냥해 미스트랄AI의 모델을 SAP의 기술 플랫폼에 탑재했다 6. 양사는 6월 파리에서 열린 비바테크(VivaTech) 박람회에서 이 성과를 선보였다 2. 디 벨트가 협력 철회를 보도하자 디지털부 대변인은 폴리티코에 미스트랄AI와는 "조달" 계획이 없으며 양사가 "독립적으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SAP는 주권 AI 사업은 계속되고 있다는 입장이다 1.

잡혀 있는 실적이 떠받치는 57% 랠리

실적 발표를 앞두고 애널리스트 업체들이 목표주가를 잇달아 올렸다. TD Cowen은 10월 16일 목표주가를 205달러에서 250달러로 22% 인상하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바클레이스−0.09% — 바클레이스, down 0.09 percent today는 242달러에서 243달러로 올리며 비중 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4 8. 두 목표주가는 모두 달러화 기준이다. 반면 SAP의 프랑크푸르트 상장 주식은 유로화로 거래되며 10월 15일 주가는 200.75유로였다 8.

뼈대는 잡혀 있는 숫자들이다. 2분기 클라우드 매출은 전년 동기 51억3,000만유로에서 62억8,100만유로로 늘었다. 계약은 체결됐지만 아직 매출로 인식되지 않은 금액에 해당하는 현재 클라우드 백로그는 229억2,900만유로로 27% 증가했다 4 7. 오래된 매출원인 소프트웨어 지원 매출은 26억4,200만유로에서 24억3,900만유로로 줄었다 4.

1년 새 클라우드는 11억5,000만유로 증가, 소프트웨어 지원은 2억300만유로 감소

  • 클라우드 매출
  • 소프트웨어 지원 매출
€0€2€4€6€82025년 2분기2026년 2분기소프트웨어 지원 감소분이 클라우드 증가분의 17.6%를 상쇄
Data
클라우드 매출소프트웨어 지원 매출
2025년 2분기€5.13€2.64
2026년 2분기€6.28€2.44
2025년 2분기와 2026년 2분기에 보고된 분기 매출(단위: 십억 유로). 클라우드 매출 62억8,100만유로는 SAP의 2분기 실적 발표 수치와 일치한다4

총매출 12개 분기 연속 전년 동기 대비 증가

$8B$9B$10B$11B$12B2023년 4분기2024년 2분기2024년 4분기2025년 2분기2025년 4분기2026년 2분기가장 최근 보고된 분기
Data
총매출
2023년 3분기$8.24B
2023년 4분기$9.41B
2024년 1분기$8.74B
2024년 2분기$8.91B
2024년 3분기$9.41B
2024년 4분기$9.77B
2025년 1분기$9.8B
2025년 2분기$10.62B
2025년 3분기$10.68B
2025년 4분기$11.39B
2026년 1분기$10.98B
2026년 2분기$11.23B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분기별 총매출(단위: 달러). 2023년 3분기부터 가장 최근 보고 분기인 2026년 2분기까지이며, 10월 21일 실적 발표의 대상은 2026년 3분기다. 출처: SAP의 SEC 공시 분기 수치(2026년 10월 17일 조회 기준)9

10월 21일 실적 발표가 가늘 것

냉정하게 보면 판단은 양면으로 갈린다. 구속력 없는 언해각서는 애초 매출을 수반하는 게 아니었으니 이미 계약으로 확보된 실적이 깎인 것도 없고, SAP는 어차피 주권 클라우드 인프라에 200억유로를 투자하고 있다 6. 위험은 정부 규모의 사업이 딸려 있다고 믿고 7월부터 10월까지 이어진 랠리에 뛰어든 투자자 쪽에 있었다. 57% 상승분 가운데 그 믿음이 얼마를 차지했는지 수치로 짚어준 출처는 없다.

지켜야 할 숫자는 클라우드 백로그 증가율이다. 그 사업을 사 줄 연방 정부가 없어도 증가율이 2분기의 27% 수준을 유지한다면, 시장은 처음부터 클라우드 전환에 값을 매겨온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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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generated from this story and its cited sources. Not investment adv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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