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ITC, 바이코어 특허침해 조사 개시…폭스콘·델타 등 20개사 상대…폭스콘 인더스트리얼 인터넷 7.17% 급락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AI서버 전력 공급을 맡은 20개사를 상대로 제기된 바이코어의 특허 사건 조사를 개시했다. 수입금지명령이 떨어지면 발령 당일 곧바로 타격이 시작된다. 피신청인들은 불똥은 자신들에게 튀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Vincent Jiang · 3 min read
AI칩 ‘아래 전력’을 두고 20개사가 한 건에
미 매사추세츠의 전력모듈 업체 바이코어−0.13% — 바이코어, down 0.13 percent today는 수직 전력 공급(버티컬 파워 딜리버리) 시스템과 그 구성 부품, 이를 탑재한 컴퓨팅 시스템이 미국으로 수입될 때 자사 특허를 침해한다고 주장하며 2026년 9월 9일 미국 관세법 337조(Section 337)에 따라 제소했다1. ITC는 10월 9일 사건번호 337-TA-1526으로 조사를 개시했다2. 피신청인은 20곳이다. 홍하이정밀공업(폭스콘)과 폭스콘 인더스트리얼 인터넷+0.46% — 폭스콘 인더스트리얼 인터넷, up 0.46 percent today, 델타일렉트로닉스, 쿼타컴퓨터, 룩스셰어, 모놀리식 파워 시스템스(MPS), 인피니언, 플렉스, 셀레스티카와 이들의 계열사로, 대만·중국·독일·캐나다·미국에 걸쳐 있다1. 수직 전력 공급은 칩 바로 밑에서 AI 프로세서에 전력을 끌어올리는 기술로, 최신 가속기 보드들이 채택한 길이다3.
수입금지명령은 발령 당일부터 타격
바이코어는 한정 수입금지명령(Limited Exclusion Order)과 판매금지명령(cease-and-desist order), 대통령 검토 기간(60일) 동안의 담보금(본드)을 요구했다1. 이런 구제 조치는 발부 즉시 효력이 발생하며,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거부하지 않으면 60일 뒤 최종 확정된다4. ITC는 45일 안에 목표 종결일을 정하고, 337조 사건은 통상 12~16개월에 걸쳐 진행된다4. ITC는 본안에 대해선 아직 어떤 결정도 내리지 않았다4. 시장의 첫 반응은 이미 나왔다. 폭스콘 인더스트리얼 인터넷은 상하이 증시에서 7.17% 급락했고, 바이코어는 1.43% 상승했다5.
피신청인들 “영향 없다”
델타일렉트로닉스는 “현재 제품에 영향이 없다”며 법적 절차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4. 룩스셰어는 지목된 제품이 양산이 아닌 고객사 테스트 단계에 있어 실질적인 영향은 없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3. 폭스콘 인더스트리얼 인터넷은 제품이 내부 검증·평가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2. 게다가 이 회사는 2분기에 매출이 53% 늘어 3068억 위안을 기록했다2.
2025년 수입금지는 라이선스와 로열티가 됐다
이번 소송은 바이코어의 두 번째 전선이다. 2025년 초 ITC는 델타일렉트로닉스, 쿼타컴퓨터, 폭스콘 계열 2개사의 침해 전력모듈 수입을 금지했다6. 이후 주요 OEM과 하이퍼스케일러 4곳이 라이선스를 취득했고, 취득하지 않은 업체들도 수입금지가 발효되자 전화를 걸어왔다고 파트리치오 빈치아렐리 바이코어 최고경영자(CEO)는 밝혔다7. 9월 16일 체결된 라이선스 한 건으로 주가는 약 18% 급등했다. 일주일 뒤 바이코어는 로열티를 내세워 3분기 전분기 대비 성장률 가이던스를 두 배 이상 끌어올려 20%가 넘는 수준으로 제시했다67. 2분기 매출은 사상 최대 1억4340만 달러를 기록했고 수주잔고는 3억8000만 달러에 달했다. 매출이 145% 늘어난 것이다86. 이 카드의 위력에 대해 바이코어 스스로가 남긴 한마디가 있다. 공급사 면책(supplier indemnification)은 “ 수입금지를 이길 수 없다”6.
특허 공세가 결실을 맺자 계단식으로 오른 바이코어의 분기 매출
Data
| 매출 | |
|---|---|
| 23년 3분기 | $107.84M |
| 23년 4분기 | $92.65M |
| 24년 1분기 | $83.87M |
| 24년 2분기 | $85.85M |
| 24년 3분기 | $93.17M |
| 24년 4분기 | $96.17M |
| 25년 1분기 | $93.97M |
| 25년 2분기 | $141.05M |
| 25년 3분기 | $110.42M |
| 25년 4분기 | $107.26M |
| 26년 1분기 | $112.97M |
| 26년 2분기 | $143.35M |
이제 시계는 세 개의 날짜가 돌린다
앞서 나온 수입금지명령은 아직 연방순회항소법원에서 다툼이 계속되고 있다. 판결이 명령 범위를 좁히면 어느 업체든 라이선스에 서명할 이유가 크게 사라진다6. 시계바늘은 이제 세 개의 날짜로 돌아간다. ▲45일 안에 지정되는 목표 종결일 ▲행정법관(ALJ)의 심리 ▲폭스콘 인더스트리얼 인터넷이 이번 사건을 공시에 담아 3분기 실적을 내놓는 10월 30일이다42.
Deepdive
AI-generated from this story and its cited sources. Not investment advic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