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지애나 최대 신문, 메타 위해 잔치 열었다…몇 주 뒤 주(州)는 메타 전력 데이터 봉인했다

타임스-피카윤의 오너 존 조지스는 1년 넘게 메타로부터 뉴스코프급 라이선스 계약을 받아내려고 달려왔다. 그의 회사가 메타 축하 행사를 공동 주최한 지 몇 주 뒤 루이지애나 규제 당국은 500억 달러 규모 메타 '히페리온' 캠퍼스의 데이터를 봉인하기로 표결했고, 그 부담은 고스란히 요금 납부자 몫으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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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ncent JiangVincent Jiang · 4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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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월 뉴올리언스 시장 선거 토론회에서 마이크에 대고 발언하는 존 조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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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스 미디어 그룹을 통해 타임스-피카윤을 소유한 존 조지스. 2010년 1월 뉴올리언스 시장 선거 토론회에서.

만찬, 그리고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

초대장 첫머리엔 주최자가 나왔다. "조지스 미디어 그룹과 메타가 특별한 저녁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작은 글씨로 적힌 문구는 "최고 수준의 윤리와 투명성"을 약속했다. 1 만찬은 존 조지스가 지분 일부를 소유한 뉴올리언스의 한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열렸다. 그 자리에는 2024년 4월 메타의 데이터센터 자회사와 직접 비밀유지계약(NDA)을 맺은 제프 랜드리 주지사와, 자신도 NDA에 서명한 뒤 메타 주식을 산 사실이 뒤늦게 확인된 줄리아 렛로우 하원의원이 앉아 있었다. 1

엔터지 간부들도 참석했다. 이들의 전력회사는 이 단지에 전력을 공급할 가스발전소 10기를 원하고 있다. 1단계 3기에 이어 나머지 7기는 주 공공서비스위원회의 12월 표결을 기다리고 있다. 123

경품은 메타와의 라이선스 계약…계산서는 요금 납부자 몫

주최자는 루이지애나 최대 신문의 오너다. 목적은 감출 생각이 없을 정도로 노골적이다. 조지스는 메타와 뉴스코프가 올해 맺은 1억5000만 달러 규모 계약 같은 라이선스 계약을 따내려 1년이 넘게 공을 들여왔다. 1 정작 그가 좇지 않는 청구서는 요금 납부자에게 떨어진다. 위원회 자문 컨설턴트는 6월 이 계획이 승인될 경우 엔터지 루이지애나 가정용 전기요금이 월 8~13달러 오른다는 분석을 내놨다. 2

8월 표결이 봉인한 것

만찬이 있은 지 몇 주 뒤인 8월 12일 위원회는 소속 판사의 결정을 3 대 1로 뒤집는 표결을 했다. 7월 10일 나온 이 결정은 500억 달러 규모로 예상되는 캠퍼스와 관련해 메타가 약속한 상시 일자리 1000개와 5GW 전력수요의 산출 근거를 제시하라는 것이었다. 5GW는 뉴올리언스 시 전체가 쓰는 전력보다 많은 양이다. 23

감사 자료는 봉인된 채인데 비용은 그렇지 않다. 조지스의 신문 자신이 4억7000만 달러의 송전·변전 비용이 요금 납부자에게 넘어간다고 보도했다. 1 1단계 가스발전소 3기에 대한 위원회 심사를 매듭지은 동의안 초안은 엔터지의 부사장이 작성했다. 4

아칸소주는 소송이 필요했고, 패소했다

바로 옆 주에서는 같은 모회사가 이 문제를 공개 법정에서 다퉈다. 엔터지 아칸소는 9월, 정보공개청구로 확보한 자료를 둘러싸고 신문사 두 곳과 주민 1명을 상대로 소송을 냈다. 5 자료에는 40억 달러 규모 웨스트멤피스 캠퍼스에 대한 구글의 지급 내역이 담겼다. 태양광발전소에 5억2600만 달러, 송전에 1억9000만 달러로, 엔터지가 20년간 21억 달러를 넘는 것으로 평가하는 계약 안에서 이뤄진 지급이다. 6 연방 판사는 보도 차단을 거부했고, 전력회사는 9월 16일 소송을 취하했다. 5

공개된 구글 지급액은 21억 달러짜리 웨스트멤피스 계약의 극히 일부

$0B$1B$2B$3B태양광발전소 지급액송전 지급액20년 계약 가치$2.1B
Data
금액
태양광발전소 지급액$0.53B
송전 지급액$0.19B
20년 계약 가치$2.1B
구글이 40억 달러 규모 웨스트멤피스 캠퍼스에 대해 지급한 금액과 엔터지가 20년 계약 전체에 매긴 가치 비교. 단위: 10억 달러. 계약 가치는 21억 달러 초과로 제시됨. 출처: pv magazine USA, 2026년 9월 23일.6

아칸소주에서 엔터지는 AI 전기요금을 숨기려 연방 법정까지 가야 했고, 졌다. 루이지애나주에서는 그럴 필요조차 없었다.

주지사의 NDA, 하원의원의 주식, 봉인된 일자리 파일

이유는 루이지애나주의 기록이 말해준다. 주지사는 메타의 자회사와 NDA를 맺고 있고, 하원의원은 본인의 NDA에 서명한 뒤 메타 주식을 샀으며, 전력회사는 규제기관의 동의안 초안을 작성했다. 일자리 파일은 봉인돼 있고, '기록의 신문'(paper of record) 타임스-피카윤의 소유주는 메타에 라이선스를 팔 기회를 엿보고 있다. 14 이런 판에서 히페리온 전기요금을 감사할 수 있는 기관은 모두 기밀 장벽의 메타 쪽에 서 있고, 지금까지 감사 구실은 만찬 사건을 특종한 언론사 두 곳이 떠맡았다. 1

해명, 그리고 12월 표결

메타의 앤디 스톤 대변인이 내놓은 말은 딱 한 줄이었다. "메타는 10년이 훌쩍 넘게 언론사들과 스폰서십 기회를 개발해 왔다"는 것이다. 1 그는 기자들에게 우호적 보도를 종용하면서, 사업의 편익 사례로 리치랜드 퍼리시 교사 보너스(최대 5만 달러)를 내세웠다. 이 거래에는 데이터센터 비용 대부분에 대해 지방·주 판매세를 100% 면제해 주는 조항도 별도로 담겨 있다. 1

조지스는 광고가 보도에 영향을 미친 적은 결코 없다고 말한다. 직원들 말은 다르다. 메타와의 관계를 문제 삼은 칼럼이 삭당됐고, 댓글을 막은 채 게재한 영상은 메타 스폰서 영상뿐이었다는 것이다. 편집국장은 한 번도 압박을 느껴본 적이 없다고 말한다. 1

지난 금요일 합리적 에너지 연합(Alliance for Affordable Energy)과 우려하는 과학자 연합(Union of Concerned Scientists)은 주 법원에 소환장 회복을 청구했다. 4 공공서비스위원회는 12월 나머지 가스발전소 7기 건을 표결에 부친다. 3

뉴스룸 인력이 3분의 2 줄어 약 450명으로 쪼그라든 조지스는 전화기 앞을 지키고 있다. "코치, 저를 경기에 내주세요." 1 정작 다른 사람들의 계량기는 이미 돌아가고 있다.

Deepdive

AI-generated from this story and its cited sources. Not investment adv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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