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그리드 '요금 동결'…뉴욕 가스요금엔 17억달러가 줄서 있다

내셔널그리드의 뉴욕 가스 '동결'은 200만 고객의 요금을 그대로 묶어두는 대신 만료 예정이던 2억5000만달러의 부과금은 청구서에 남기고, 17억달러의 배관 투자비는 2028년부터 걷도록 쌓아둔다. 뉴욕주 공공서비스위원회는 이번 가을 정식 요금 심리(레이트 케이스)를 거치지 않은 채 이 안을 그대로 둘지를 표결에 부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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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ncent JiangVincent Jiang · 3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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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단에서 발언하는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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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 호컬 뉴욕주지사. 산하 공공서비스위원회는 이번 가을 내셔널그리드의 가스요금 동결안을 그대로 둘지를 결정한다.

지난 5월 말 내셔널그리드 뉴욕 사장 샐리 리브레라는 뉴욕시와 롱아일랜드의 200만에 가까운 고객에 대한 가스 공급요금을 2028년 봄까지 동결하는 안을 신청했다1.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요금 인상 방어선을 지켰다"고 말했고,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두려움에 떨며 가스 요금고지서를 열어보는" 가구들에 숨통을 틔워줄 조치라며 환영했다1. 내셔널그리드가 요금을 올리지 않는다고 밝혔기 때문에 이 신청은 정식 요금 심리를 거치지 않았다. 지금까지 청문회도, 증거개시(discovery)도 없었다. 의견 제출 기간은 지난주 마감됐다12.

'동결'에도 살아남는 2억5000만달러 부과금

가스요금을 3년에 걸쳐 20% 넘게 올린 2024년 합의안은 내년 봄 그 일부를 되돌려줄 예정이었다. 이 무렵 약 2억5000만달러의 부과금이 청구서에서 빠질 참이었다23. 신청안은 이 할증분의 수명을 1년 더 늘린다1. 퍼블릭 유틸리티 로 프로젝트(Public Utility Law Project) 추산으로 뉴욕시 고객에게는 연 150달러를 넘고 롱아일랜드에서는 약 130달러에 해당한다1.

이 안은 약 17억달러의 가스 지출도 함께 끼워 넣었다. 이 가운데 7억달러는 배관 교체, 6000만달러 이상은 그린포인트 LNG 부지 관련 비용이며, 이 비용이 청구서에 실리는 때는 2028년부터다13. 시냅스 에너지 이코노믹스(Synapse Energy Economics)가 내셔널그리드 자체 자료를 검토한 결과, 이 시점부터 추가 부과금이 가구 평균 난방비에 연 50달러 이상을 더하게 된다. 향후 정식 요금 심리로 인한 인상분과는 별개로 얹히는 셈이다1.

17억달러 중 그린포인트 LNG 부지는 6000만달러에 불과

  • 배관 교체$700M41.2%
  • 그린포인트 LNG 부지$60M3.5%
  • 기타 가스 지출$940M55.3%
Data
SliceValueShare
배관 교체$700M41.2%
그린포인트 LNG 부지$60M3.5%
기타 가스 지출$940M55.3%
신청 서류의 수치 기준, 내셔널그리드가 2028년부터 걷게 될 17억달러의 가스 지출 구성. 배관 교체가 7억달러, 그린포인트 LNG 부지가 6000만달러 이상이며 나머지 9억4000만달러는 여기서는 항목별로 나누지 않는다. 자료: 뉴욕 포커스(2026년 10월 1일), 어스저스티스(2026년 9월 23일).1,3

동결은 요금을 줄이지 않는다. 청구 날짜만 바꿀 뿐이다.

'동결'이 가스 요금고지서에 남겨두는 세 가지 부과금

  • Estimate
$0$50$100$150뉴욕시 요금에 유지되는 할증분$150롱아일랜드 요금에 유지되는 할증분$130동결 이후 추가 부과금$50동결이 끝나면 부과된다
Data
Value
뉴욕시 요금에 유지되는 할증분 (estimate)$150
롱아일랜드 요금에 유지되는 할증분 (estimate)$130
동결 이후 추가 부과금 (estimate)$50
고객 1인당 연간 추정치로, 신청 수치의 하한 기준이다. 할증분 유지 금액은 퍼블릭 유틸리티 로 프로젝트(Public Utility Law Project) 추산, 추가 부과금은 시냅스 에너지 이코노믹스(Synapse Energy Economics)의 내셔널그리드 자료 검토 결과. 자료: 뉴욕 포커스(2026년 10월 1일).1

'요금납부자 명의로 낸 빚'이라는 비판

내셔널그리드는 이 계획이 요금 부담 완화와 인프라 투자, 그리고 "안정적인 투자 환경"을 "공정하게 균형 있게"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1. 신청 전 내셔널그리드와 함께 서류를 다듬은 공공서비스국(Department of Public Service)은 회수 대상이 인프라와 세금 위주의 좁게 한정된 비용 목록에 그친다고 설명했다 1.

AARP 뉴욕은 이를 "요금납부자 명의로 빚을 내는 일"이라고 꼬집는다. 2026년 AARP 조사에서는 공과금을 연체한 뉴욕 주민이 130만명에 이른다 13. 맘다니 시장 자신의 기후 부서도 이제는 이 계획이 "요금납부자에게 해를 끼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1.

이 신청은 700억파운드 계획의 가스 쪽 한 축

그룹 자본투자는 2025/26 회계연도에 116억파운드를 기록해 21.3% 늘었다. 주당 언더라잉 이익(underlying earnings)은 78.0펜스, 배당금도 3.8% 올렸다 4.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제출 자료를 보면 자본지출은 132억달러로 1년 전 114억달러를 웃돈다 6. 회사가 투자자들에게 내세우는 청사진은 2031 회계연도까지 규제자산을 연평균 약 10%씩 불리는 700억파운드 규모의 계획이며, 재원 일부는 70억파운드 규모의 유상증자로 충당한다 5.

AI 비중이 큰 성장은 영국 송전 부문에 집중돼 있다. 700억파운드 계획 중 310억파운드가 이 부문에 배정됐다 5. 뉴욕 신청안은 같은 성장 기계의 가스 쪽 한 축으로 읽힌다. 지금 쓰고 나중에 걷는 구도다.

기각되면 '가능한 한 빨리' 요금 인상 신청

내셔널그리드는 규제 당국에 기각될 경우 "가능한 한 빨리" 요금 인상을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인상 폭은 아직 제출 전이다 1. 공공서비스위원회는 이번 가을 어느 월례 회의에서든 이 신청안을 승인하거나 수정하거나 정식 요금 심리로 전환할 수 있다 1.

Deepdive

AI-generated from this story and its cited sources. Not investment adv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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