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방부, 랜트로닉스 드론 컴퓨터 검증 통과…며칠 앞서 CISA '게이트웨이 루트 결함' 경고
블루 UAS 등재는 사실이다. 다만 발표 보도가 빠뜨린 9월의 보안 기록, 그리고 11월 3일 표결에 부쳐지는 주식보상계획 180만주 추가 안건도 사실이다.
Vincent Jiang · 4 min read
랜트로닉스는 2026년 10월 1일 자사 드론 컴퓨터 Open-Q 8550CS가 블루 UAS 프레임워크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블루 UAS 프레임워크는 미 국방계약관리국(DCMA)이 운영하는 미국 정부 드론 프로그램용 검증 부품 목록이다. 회사 측은 기존 인증에 더해 6개월 넘게 심사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1. 이번 소식을 전한 보도는 유료 배포 보도자료에서 비롯됐다 17. 발표 전 8일 동안은 전혀 다른 기록이 쌓였다.
미 국방부는 6개월을 들여 랜트로닉스의 드론 두뇌를 샅샅이 뜯어봤다. 그런데 발표 전 8일 사이 보안 연구자들은 이 회사가 판매 중인 다른 제품 2종에서 루트 권한에 이르는 결함을 공개했다 123.
OEM 몇 달치 검증을 덜어주는 등재
국방계약관리국은 이 모듈의 하드웨어, 부품명세서(BOM), 펌웨어, 데이터 흐름, 공급망을 조사했다. 등재 덕분에 드론 OEM은 자체적으로 수개월씩 해야 하는 검증 작업을 건너뛸 수 있다 1. 행정명령 14307호 '미국 드론 우위 해방(Unleashing American Drone Dominance)'은 각 기관에 이 프레임워크 확대를 지시하고 있다 1.
6월 이후 결함 지적받은 제품군 3개
9월 29일 미국 사이버보안·인프라보안국(CISA)은 G520 셀룰러 게이트웨이에 대해 경고했다. 전 세계 교통·에너지·수자원 분야에 설치된 이 제품은 승인되지 않은 소프트웨어 패키지를 받아들이고, 제품 서명 키를 공개 배포되는 SDK(소프트웨어 개발 키트)에 담아 출하했다는 것이다 2. 두 경로 모두 루트 권한으로 코드 실행에 이른다. 두 결함은 모두 펌웨어 2.6.0.7R6에서 패치됐으며 CISA는 알려진 악용 사례가 없다고 밝혔다 2.
9월 23일 0day Rubbish 팀은 SGX5150 디바이스 서버에서 인증이 필요한 명령 삽입 취약점으로 루트 권한에 이르는 공격 체인(CVSS 7.2점)을 공개했다. CVSS 9.8점의 다이제스트 인증 우회도 함께 공개했다 3. 명령 삽입 취약점은 실제 하드웨어가 아닌 에뮬레이션 환경에서 검증됐으며 CVE 번호는 아직 부여되지 않았다 3.
6월 결함, 이미 '악용 목록'에 올라
6월에는 CISA가 EDS5000 콘솔 서버에서 인증 없이 악용할 수 있는 CVSS 9.8점짜리 취약점을 '악용 목록'에 이미 올렸다. 이 취약점은 포스카우트(Forescout)가 랜트로닉스와 실렉스(Silex) 컨버터 제품 전반에서 발견한 22개 결함 가운데 하나다 4. G520은 패치가 나왔지만 SGX5150은 보고서에 제조사 통보 사실만 담겨 있을 뿐 수정 패치는 없다 23. 핵심은 바로 이 패턴 자체다.

| 제품 | 지적 시점 | 결함 내용 | 상태 |
|---|---|---|---|
| G520 셀룰러 게이트웨이 | 9월 29일 | 무단 패키지 설치와 공개 SDK에 제품 서명 키가 포함된 채 배포된 문제, 두 경로 모두 루트 권한 획득으로 이어짐 | 펌웨어 2.6.0.7R6에서 패치, 알려진 악용 사례 없음 |
| SGX5150 디바이스 서버 | 9월 23일 | 루트 권한에 이르는 명령 삽입(CVSS 7.2점)과 다이제스트 인증 우회(CVSS 9.8점) | 제조사 통보만 이뤄졌고 수정 패치·CVE 없음 |
| EDS5000 콘솔 서버 | 6월 | 인증 없이 악용할 수 있는 CVSS 9.8점 결함, 포스카우트가 발견한 22개 결함 중 하나 | CISA '악용 목록' 등재 |
매출의 2.39배, 무엇을 사나
무인 시스템 부문은 2026 회계연도 총매출 1억2090만 달러 가운데 1260만 달러를 기록했다. 1년 전만 해도 이 부문의 기여는 미미한 수준이었다. 진행 중인 프로젝트 수도 약 10건에서 30건이 넘게 늘었다 5. 이름이 오른 거래처 명단은 Teal Drones와 Swarmer부터 AVT Australia까지다 8.
2027 회계연도 가이던스가 시사하는 드론 매출 1800만~2400만 달러, 43~90% 증가
- Estimate
Data
| Value | |
|---|---|
| FY26 실적 | $12.6M |
| FY27 묵시적(하한) (estimate) | $18M |
| FY27 묵시적(상한) (estimate) | $24M |
경영진은 드론 비중을 2027 회계연도 매출의 15~20%로 잡았다. 총매출이 제자리에 머문다고 가정하면 1800만~2400만 달러, 즉 43~90% 성장이라는 뜻이다 5. 재무구조도 깔끔하다. 마지막 차입금 870만 달러를 상환해 부채가 없고, 현금은 6000만 달러를 넘는다. 미국 회계기준(GAAP) 적자 폭도 좁혀지고 있다 6.
GAAP 적자 387만 달러→27만 달러, 손익분기점 코앞
- 매출
- 순이익
Data
| 매출 | 순이익 | |
|---|---|---|
| '24년 3분기 | $34.42M | -$2.5M |
| '24년 4분기 | $31.16M | -$2.37M |
| '25년 1분기 | $28.5M | -$3.87M |
| '25년 2분기 | $28.84M | -$2.63M |
| '25년 3분기 | $29.79M | -$1.4M |
| '25년 4분기 | $29.77M | -$1.33M |
| '26년 1분기 | $30.18M | -$1.18M |
| '26년 2분기 | $31.15M | -$0.27M |
GuruFocus는 랜트로닉스의 주가매출비율(P/S)을 2.39배로 제시한다. 역사적 중앙값은 1.4배다. 시가총액은 3억3800만 달러, GF Value(구루포커스 산정 적정주가)는 3.36달러인데 주가는 7.21달러다 7.
주식보상계획 180만주 추가와 이사회 교체
주주들은 2020년 주식보상계획에 180만주를 추가하는 안건을 표결에 부친다. 기준일 현재 신규 부여가 가능한 주식은 8만0032주에 불과했다. 통과되면 계획 한도는 894만9047주로 올라간다. 발행주식 총수는 4687만9400주다 9.
호시 프린터 의장과 짐 오커 이사가 이 주총에서 물러난다. 프린터 의장은 2010년부터 이사회에 몸담아 왔고, 재임 기간 내내 감사위원장을 맡았다. 후보로 지명된 제이슨 램은 미 해군 네이비실(Navy SEAL) 장교 출신으로, 현재 LGL 그룹을 이끌고 있다 8. 스트라이더 캐피털이 새로 신고한 5.5% 지분은 의결권이 없고 수동적 투자자 확인만 딸려 있다 10.
두 기록은 동시에 모두 사실이다. DCMA 검증을 통과한 드론 컴퓨터 한 제품, 그리고 넉 달 사이 패치를 받았거나 CVE 번호를 기다리는 제품 라인 세 개. 재평가는 그 30건이 넘는 프로젝트가 주식 희석 표결과 공시 기록이 저마다 제 몫을 하기 전에 2027 회계연도 가이던스에 반영될 때만 유지된다.
Deepdive
AI-generated from this story and its cited sources. Not investment advic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