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후드 체인 거래 42% 급감…10억달러는 묶여 있고, 가스비는 12월 31일까지 로빈후드가 낸다
출범 3개월차인 이 체인의 거래는 9월 중순 이후 매주 줄고 있지만 예치금은 10억달러를 웃돌고 있다. 로빈후드가 약 90%를 가져가는 수수료는 최고 기록을 세운 날 800만달러에서 하루 약 6만5000달러로 쪼그라들었고, 트레이더의 거래를 떠받치는 가스비 지원은 12월 31일까지 이어진다.
Vincent Jiang · 3 min read
거래는 42% 급감, 돈은 그대로
로빈후드+1.92% — 로빈후드, up 1.92 percent today 체인의 하루 평균 거래 건수는 10월 2~8일 주간 620만건으로, 9월 10~16일 주간(일평균 1080만건)보다 42% 감소했다. 같은 기간 활성 주소는 31% 줄어 약 32만2000개, 주간 현물 거래대금도 21% 감소한 74억5000만달러에 그쳤다 1. 그러나 돈은 거래를 따라 나가지 않았다. 체인 앱의 예치금은 2% 늘어 10억4000만달러를 기록했고, 스테이블코인 공급량도 11억달러 안팎을 유지했다 2. 자본은 로빈후드 체인을 떠나지 않았다. 거래가 멈췄을 뿐이다.
예치금과 영구 선물 거래대금을 빼면 모든 활동지표가 전주 대비 하락
Data
| Value | |
|---|---|
| 일평균 거래 건수 | -42% |
| 활성 주소 | -31% |
| 주간 현물 거래대금 | -21% |
| 앱 예치금 | 2% |
| 영구 선물 거래대금 | 26% |
로빈후드가 챙기는 수수료가 무너졌다
10월 2~8일 주간 사용자들이 하루 평균 낸 네트워크 수수료는 약 6만5000달러로 39% 줄었다. 9월 초 이 체인이 가장 붐볐던 날 하루 약 800만달러였던 것과 대비된다 1. 버나스타인이 9월 낸 보고서에 따르면 네트워크 수수료의 약 90%는 로빈후드가 가져간다. 그만큼 이번 급감은 체인이 애초에 벌어들이려고 설계한 바로 그 매출 항목을 정면으로 때리는 셈이다 1. 로빈후드는 9월 1~23일에만 수수료 5020만달러를 벌어들였다 3. 증권사 로빈후드의 2분기 매출 13억1000만달러 5와 비교하면 작은 액수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크기가 아니라 방향이다. 이 돈의 흐름은 남에게도 닿는다. 아비트럼의 9월 매출은 사상 최대 545만달러를 기록했는데, 이 가운데 87%는 오빗(Orbit) 라이선스 수입, 사실상 로빈후드 체인이 내는 10% 몫이었다 6.
로빈후드 체인 하루 수수료 800만달러→4만6000달러
Data
| 일일 네트워크 수수료 | |
|---|---|
| 9월 초 최고치 날 | $8,000K |
| 9월 16일까지 주간 | $641K |
| 10월 8일까지 주간 | $65K |
| 10월 10일 24시간 | $46K |
주식 토큰으로 설계했지만 굴린 건 밈코인
로빈후드 체인은 7월 1일 출범하면서 주식 토큰을 대표 사용처로 내세웠다 4. 그러나 호황은 다른 곳에서 터졌다. 폰스(Pons) 런치패드가 8월 하루에만 토큰 2만2600개를 발행했고, 폰스와 밈코인 트레이더 GMGN이 앱 매출 대부분을 책임졌다 4. 블라드 테네프 로빈후드 CEO는 7월 "밈에도 아주 잘 맞는다"고 말했다 4. 쿠코인 집계로는 9월 중순 실물자산(RWA) 거래가 3000만달러를 밑돌았고, 전체 거래량의 0.1%에도 못 미쳤다 6. 주식 토큰이라는 명분은 이제 거의 굴지 않는 예치금 위에 얹혀 있다.
이탈이 아니라 숙취다
9월 16일에는 수수료가 97% 급감해 약 23만달러로 내려앉았지만 그날도 체인은 890만 건의 거래를 처리했다 7. 10월에 달라진 것은 거래량마저 수수료를 따라 내려갔다는 점이다 1. 총예치금(TVL)은 10억5000만달러 안팎이고 24시간 수수료는 4만6000달러 안팎이다 210. 열기가 식은 것은 업계 전반의 현상이지 자금 이탈이 아니다. 폰스가 37% 빠졌던 같은 주에 솔라나의 펌프스왑(PumpSwap)도 36% 하락했다 7. 트래커들에는 로빈후드 네트워크를 떠나는 대규모 이동이 잡히지 않는다 8. 영구 선물(퍼페추얼)만이 유일한 성장 항목으로, 26% 늘어 약 73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 1.
12월 31일이 실험이다
50센트를 넘는 월렛 스왑의 네트워크 수수료를 대신 내주는 프로모션은 원래 9월 29일로 끝날 예정이었다. 로빈후드는 이를 12월 31일까지 연장했고, 거래 플랫폼 아커스(Arcus)도 10월 1일부터 추가 리워드 포인트를 지급하고 있다 1. 체인은 별도로 아비트럼의 '우선 가스 경매(Priority Gas Auctions)' 도입을 검토 중이다. 거래자가 비용을 더 내고 처리 대기열의 순번을 앞당길 수 있는 방식이다. 로빈후드 측은 논평 요청을 거절했다 9. 가스비가 공짜인 상태에서 몇 주째 이어진 활동 둔화만으로는 사용자가 직접 비용을 부담할 때 무슨 일이 벌어질지 판가름할 수 없다. 판가름할 수 있는 날은 12월 31일이다.
Deepdive
AI-generated from this story and its cited sources. Not investment advic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