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자 3800만 달러 팔아치운 시놉시스, 회사는 10억 달러 자사주 산다
설계 툴을 오픈AI의 최첨단 '프론티어' 모델과 묶는 매출 공유 계약을 맺은 지 며칠 만인 2026년 10월 5일, 시놉시스는 10억 달러 규모의 가속 자사주 매입(ASR)에 들어갔다. 그런데 직전 석 달의 내부자 매도 신고는 흐름이 정반대다. 내부자들이 팔아치운 금액은 3800만 달러, 창업자와 최고경영자(CEO)는 각각 보유 지분의 약 6분의 1씩을 덜어냈다.
Vincent Jiang · 3 min read
10월 5일, 접수 창구에서 스친 두 건의 신고서
시놉시스는 2026년 10월 5일 가속 자사주 매입 방식으로 JP모건에 10억 달러를 맡겼다. 계약 첫날 약 173만5000주를 먼저 돌려받고, 나머지는 2027년 1월 5일까지 최종 정산받는다 1. 같은 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접수 대기열에는 임원 수딘드라 칸칸와디(Sudhindra Kankanwadi)가 낸 양식 144(Form 144) 신고서 한 장이 실려 있었다. 주식매수선택권을 행사한 바로 그날 그 주식 3000주, 145만 달러어치를 팔겠다는 내용이었다 2. 이사회는 발행주식 1억9160만주 가운데 약 1.1%에 달하는 물량을 사들이고 있었다 23. 임원 한 명은 그 매수 거래에 팔 물량을 밀어 넣는 신고서를 낸 것이다.
배분 조건을 공개하지 않은 계약, 그 뒤를 따른 자사주 매입
이번 매입은 9월 30일 투자자의 날(Investor Day)에서 밝힌 의사를 실행에 옮긴 것이다 5. 같은 날 시놉시스는 오픈AI와 'GPT-시놉시스' 계약을 맺었다. 수년에 걸친 계약으로, 오픈AI가 시놉시스의 EDA(전자설계자동화) 툴을 라이선스받아 쓰고, 전용 모델은 오픈AI의 인프라에서 구동되며, 두 회사는 이 사업이 벌어들이는 매출을 나눈다. 다만 배분 조건은 양사 모두 공개하지 않았다 45. 시놉시스와 케이던스, 지멘스 EDA는 설계 툴 시장의 약 4분의 3을 함께 쥐고 있다 6. 이 점유율은 지난 7월 이미 시험대에 올랐다. 문샷의 키미 K3가 오픈소스 툴만으로 48시간 만에 실제 작동하는 칩을 테이프아웃했기 때문이다 8. 회사가 제시한 2027 회계연도 가이던스는 매출 중간값 111억5000만 달러, 논-GAAP 영업이익률 약 44%이며, 2030 회계연도에는 약 50%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7. 매출을 나눠 갈 두 번째 주인이 생긴 채로 내놓은 50% 이익률 약속, 그 긴장이 바로 본지가 10월 1일 지적한 대목이다 8.
석 달의 매도, 하루 아침의 매수
10월 5일까지 석 달간 내부자들의 매도는 총 8만9245주, 3799만2919달러에 달했다 3. 창업자이자 집행회장인 아르트 더흐스는 9월 1일 주당 419.44달러에 2만4641주를 팔았다. 매도 금액은 1034만 달러로 보유 지분의 16.98%에 해당한다 3. CEO 사신 가지는 9월 15일 주당 374.88달러에 1만4604주를 처분했다. 547만 달러어치로 자신의 지분 가운데 15.97%다 3. 두 사람의 매도 단가는 자사주 매입이 시작되던 날의 주가 488.47달러를 크게 밑돌았다 3.
석 달간 내부자 매도 3800만 달러…이사회는 10억 달러를 썼다
- Estimate
Data
| Value | |
|---|---|
| 기타 내부자(산출치) (estimate) | $22.18M |
| 아르트 더흐스 | $10.34M |
| 사신 가지 | $5.47M |
| 수딘드라 칸칸와디(매도 예정) (estimate) | $1.45M |
강세 전망은 알아서 증거를 내놓는다
2026 회계연도 3분기 매출은 24억8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2.4% 늘었다. 주당순이익(EPS)은 3.91달러로 컨센서스였던 3.67달러를 웃돌았다 39. 이 종목에 '매수' 평가를 내린 애널리스트는 17명이고 목표주가 컨센서스는 584.11달러다. 최근 12개월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86.3배, 시가총액은 936억 달러다 3.
분기 매출 2년 새 70% 증가…성장률은 40% 넘게 달린다
Data
| 매출 | |
|---|---|
| 24년 1분기 | $1.46B |
| 24년 2분기 | $1.53B |
| 24년 3분기 | $1.64B |
| 24년 4분기 | $1.46B |
| 25년 1분기 | $1.6B |
| 25년 2분기 | $1.74B |
| 25년 3분기 | $2.26B |
| 25년 4분기 | $2.41B |
| 26년 1분기 | $2.28B |
| 26년 2분기 | $2.48B |
계획이지, 징조가 아니다
10억 달러 매입은 자유현금흐름의 최대 절반을 자사주 매입으로 돌려주겠다는 시놉시스의 공식 방침 범위 안에 있다. 2027 회계연도 자유현금흐름 목표는 약 31억 달러다 7. 앞서 거명된 9월의 매도 두 건은 모두 사전에 마련된 10b5-1 계획에 따라 이뤄졌다 3. 제출 서류에는 이유가 없고, 기록에도 없다.
무엇이 판을 가르나
지켜봐야 할 값은 세 가지다. 초기 고객사가 모습을 드러낼 때 공개될 GPT-시놉시스의 가격 책정, 매출을 나눠 갖는 구조가 영업이익률 50%를 향한 행진에 금을 내는지 여부, 그리고 연간 주당순이익(EPS) 가이던스 15.04~15.10달러와 맞대볼 2026 회계연도 4분기 실적 발표다 3. 이사회는 해자에 10억 달러를 쓰고 있다. 창업주는 지분의 6분의 1을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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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generated from this story and its cited sources. Not investment advic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