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중국행 AI칩 판매를 '범죄'로 규정…화웨이 "그 수요 감당할 생산능력 없다"

대만이 중국 바이어에 대한 규제 대상 AI칩 판매를 한 건도 빠짐없이 범죄로 만들고 있다. 워싱턴과 맺은 2500억 달러 규모 무역 딜의 대가다. 그러나 법이 우대하는 국내 공급업체 화웨이는 6월 이 법이 자신에게 떠넘긴 수요를 감당할 생산능력이 부족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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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ncent JiangVincent Jiang · 3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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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경제부 공명신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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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경제부 공명신 장관이 10월 16일 새 수출통제 방침을 확인했다.

대만 경제부 공명신(龔明鑫) 장관은 10월 16일 대만 정부가 AI 서버와 첨단 반도체를 전략물자 품목에 추가할 것이라고 확인했다. 또 대외무역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중국 바이어에 허가 없이 반출되는 규제 대상 AI 하드웨어는 건마다 형사범으로 다루어진다 1. 2025년 중반까지 대만의 통제 대상은 화웨이와 SMIC 두 곳뿐이었다. 두 회사에 대한 판매만 회사명을 특정해 허가를 요구했고, 중국 시장의 나머지는 열어두었다. 이 블랙리스트 방식은 중국 본토 시장 전체를 겨냥한 전면 규정으로 대체되고 있다1.

이 거래에서 미국이 내놓은 몫은 분명하다. 대만 상품 대부분에 대한 미국 관세는 1월 20%에서 15%로 낮아졌다. 대만 기업들은 미국의 반도체·에너지·AI 프로젝트에 2500억 달러를 약속했고, 여기에 2500억 달러의 신용보증이 추가로 붙었다. TSMC−2.33% — TSMC, down 2.33 percent today의 미국 투자 약정은 이후 2650억 달러에 달했다1. 이 협상을 지키는 대가가 바로 규제 이행이다.

투자자들은 대만의 이번 조치를 또 하나의 엔비디아−1.59% — 엔비디아, down 1.59 percent today 헤드라인으로 읽고 있다. 허가 규정이 수출길을 조이기 전 마지막 온전한 회계연도에서 중국은 엔비디아 매출의 13%가 넘는 약 170억 달러를 차지했고, 뒤이어 H20 관련 비용 약 45억 달러가 발생했다1. 그러나 거래 반대편의 바이어들은 빌려온 돈과 채워지지 않은 수요를 들고 온다. 바이트댄스는 9월 300억 달러를 차입했고, 올해 시설투자(CAPEX)를 최대 700억 달러까지 검토 중이다. 텐센트는 동남아시아에서 오라클−5.14% — 오라클, down 5.14 percent today로부터 첨단 AI칩 약 10만 개를 약 70억 달러에 임대했다3. 파이낸셜타임스(FT) 집계로는 올해 중국에서 수출이 허용된 엔비디아 게임용·워크스테이션용 GPU 100만 개가 넘게 AI 연산에 동원됐다. 중국 자체 AI칩 생산량은 약 350만 개, 수요는 500만 개를 웃돈다3. 이 대출과 임대 계약은 대만이 지금 닫고 있는 경로 위에 세워진 것이다.

중국 AI 가속기 점유율서 화웨이, 엔비디아에 6%포인트 뒤져

010203040엔비디아34화웨이28알리바바 T-헤드7캠브리콘5바이두 쿤룬신4하이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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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34
화웨이28
알리바바 T-헤드7
캠브리콘5
바이두 쿤룬신4
하이곤3
중국 데이터센터용 AI 가속기 출하 점유율(2026년 상반기, 수량 기준). Growth Dragons가 보도한 IDC 자료다. 엔비디아는 출하량이 44% 줄어든 67만8000개로 떨어지며 2025년의 55%에서 내려왔고, 화웨이는 57만2000개로 두 배 가까이 늘었다.2

그렇다고 회색 통로를 범죄로 만든다고 그 공백이 곧바로 화웨이 몫이 되는 건 아니다. IDC 집계에서 2026년 상반기 중국 AI 가속기 출하량 가운데 엔비디아 몫은 34%로, 2025년의 55%에서 내려왔다. 화웨이는 출하량을 두 배 가까이 늘린 57만2000개로 28%를 차지했다2. 그런데도 화웨이의 쉬즈쥔(徐直军) 로테이션 회장은 6월, 중국 내 수요조차 감당할 생산능력을 아직 확보하지 못했다고 인정했다3. 법은 중국의 생산량을 웃도는 수요를, 정작 감당하지 못한다고 밝힌 그 공급자 한 곳에 못 박아 둔 셈이다.

법이 찍어낸 패자 명단은 뻔하다. 엔비디아 주주들은 손에 쥔 '중국 재개' 트레이드가 법으로 지워지는 걸 지켜보고, SMIC와 캠브리콘, 하이곤 보유자들은 자국 시장이 그 시장을 채우지 못하는 공급자의 담장 안에 갇히는 신세가 됐다23. 정작 가장 유리한 자리에 앉은 공급자는 이 두 명단 어디에도 없다. 미디어텍은 바이트댄스와 규제 기준을 밑도는 맞춤형 칩 협상을 막바지까지 진행 중이며, 이 시장이 2027년까지 8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엔비디아는 이미 자사 칩의 판로로 쓸 수 없는 그 설계업체에 35억 달러를 전환사채형으로 투자하며 헤지해 뒀다3. 돌아간 중국 수요가 누구 손에 쥐이든, 공시 자료가 가리키는 곳은 미디어텍과 미디어텍에 대한 엔비디아의 지분이다. 이 기사의 숫자를 더 들여다보려면 아래 차트와 출처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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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generated from this story and its cited sources. Not investment adv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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