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구글·메타·MS, 듀크에너지 전력망 비용 '선불 납부'…전기요금 청구서는 아직 '미결'

듀크에너지가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낸 합의안은 대형 수용가가 전력망 연결 비용을 미리 내도록 하는 내용이다. 하이퍼스케일러(초대형 데이터센터 기업) 4곳과 미 국방부가 서명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주 규제당국의 결정은 11월 5일 듀크 실적 발표 며칠 뒤인 11월 중순에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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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ncent JiangVincent Jiang · 3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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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캐롤라이나주 더럼의 듀크에너지 대표 변전소로 이어지는 전선과 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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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캐롤라이나주 더럼의 듀크에너지 대표 변전소. 10월 7일 제출된 합의안은 하이퍼스케일러 4곳과 미 국방부를 포함한 신규 대형 수용가가 자신들만을 위해 건설되는 전력망 연결 설비 비용을 선불로 내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AI 수요기업 4곳, 전력망 비용 '선불' 서명

듀크에너지+0.86% — 듀크에너지, up 0.86 percent today 산하 캐롤라이나 지역 유틸리티 2곳이 10월 7일 주(州) 요금납부자 대리기구인 퍼블릭 스태프(Public Staff)에 합의안을 제출했다. 이에 따라 노스캐롤라이나 데이터센터는 자신들만을 위해 설치되는 전력망 설비 전부(변전소 포함)에 대해 환불되지 않는 선불 요금을 내야 한다 1. 서명자 명단 자체가 뉴스다. 아마존−1.06% — 아마존, down 1.06 percent today·구글·메타+4.31% — 메타, up 4.31 percent today·마이크로소프트+1.03% — 마이크로소프트, up 1.03 percent today와 미 국방부, 산업 고객단체 CIGFUR가 듀크에너지와 요금납부자 대리기구 옆에 나란히 서명했다 2. "간단합니다. 데이터센터가 전력망 연결에 드는 모든 비용을 미리 내는 것입니다." 듀크에너지 노스캐롤라이나주 총괄 켄달 보우먼(Kendal Bowman) 사장의 설명이다 1.

시장은 '약속'이 아닌 '서류'에 값을 매긴다

듀크에너지 주가는 10월 9일 116.65달러로 마감했다. 22명 애널리스트의 평균 목표가 135.39달러 대비 16.06% 낮은 수준이며, 시가총액은 909억 달러다 3. 9월 18일 이후 목표가를 낮춘 투자은행은 네 곳이다. 모건스탠리−0.13% — 모건스탠리, down 0.13 percent today는 133달러에서 127달러로, 스코티아뱅크는 146달러에서 131달러로, 바클레이스는 오버웨이트(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한 채 132달러에서 124달러로, 제프리스는 월요일 오전 129달러에서 121달러로 각각 내렸다 34. 주가는 52주 범위(112.40~134.49달러)의 하단부 근처에 자리한다 4. 이 격차를 좁힐 수 있는 일정이 두 개 있다. 듀크에너지는 11월 5일 3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3. 노스캐롤라이나주 공공유틸리티위원회(North Carolina Utilities Commission)는 11월 중순까지 합의안에 대한 결정을 내린다 2.

9월 18일 이후 4개 은행, 듀크에너지 목표가 6~15달러씩 하향

  • Estimate
$0$50$100$150모건스탠리$127–133스코티아뱅크$131–146바클레이스$124–132제프리스$121–1299월 18일 이후 네 번째 하향10월 9일 종가: 116.65달러22명 애널리스트 평균: 135.39달러
Data
ValueRange
모건스탠리 (estimate)$127$127–133
스코티아뱅크 (estimate)$131$131–146
바클레이스 (estimate)$124$124–132
제프리스 (estimate)$121$121–129
은행별 듀크에너지(DUK) 신규 목표가(달러). 각 막대는 해당 은행의 기존 목표가를 범위의 상단으로 삼아 그렸으며 모든 값은 애널리스트 추정치다. 기준선은 10월 9일 종가 116.65달러와 22명 애널리스트 평균 목표가 135.39달러를 가리킨다. 출처 3, 4.3,4

덮은 것은 전력망, 못 덮은 것은 발전소

이번 합의가 파는 것은 '연결'이지 '발전'이 아니다. 환경방어기금(EDF) 노스캐롤라이나 정책 디렉터 윌 스콧은 이 합의를 데이터센터가 유발한 전력망 업그레이드 비용을 해당 데이터센터가 부담하게 만드는 한 걸음으로 평가하면서도 "새 발전소에 대해서는 같은 방식을 적용하지 못했다"고 짚었다 5. 청정에너지 단체 가운데 이번 합의에 서명한 곳은 없다. 노스캐롤라이나 지속가능에너지협회(N.C. Sustainable Energy Association)의 맷 아벨레는 "오르는 요금이 요구하는 수준에는 못 미친다"고 말했다 6. WFAE에 따르면 전체 고객이 함께 쓰는 송전설비 확충 비용은 일단 모든 고객에게 배분된 뒤 데이터센터 계약 기간에 걸쳐 상환되며, 중도에 빠져나가면 남은 잔액의 일부만 상환하면 그만이다 5. 미시간주에도 똑같은 미지급 청구서가 놓여 있다. DTE에너지는 협상 막바지에 들어간 데이터센터 수요만 2GW(기가와트)다. 이 회사는 64억 달러를 들여 가스발전소 2기를 짓는 계획도 갖고 있는데, 환경단체들은 이를 데이터센터 증가와 연결 짓는다. 규제기관은 DTE에너지가 승인받은 데이터센터 계약에 비용 조건을 붙였다 7.

합의안을 뜯어보면

문턱은 크게 낮아졌다. 듀크에너지의 옛 기준은 계약 규모 100MW(메가와트)였다. 이번 합의는 부하율 80%로 가동하는 50MW 이상의 신규 고객이라면 모두 적용 대상으로 삼는다. 2026년 6월 1일 이후 체결되는 서비스 계약부터다 2. 액시오스는 이 규정에서 이빨을 더 찾아냈다. 규정은 총수요가 150MW를 넘는 고객에게도 적용되고 예상 수요의 75%에 해당하는 최소 월 납부액을 요구하며, 해지 시에는 배상금까지 물린다 6. 듀크에너지가 데이터센터 성장이 가져올 '수십억 달러의 미래 고객 혜택'이라고 부르는 수치는 7월 자사의 '고객보호 플러스(Customer Protection Plus)' 프레임워크에서 제시한 것으로, 감사를 거치지 않은 회사 측 주장이다 28.

반론, 그리고 열려 있는 문

듀크에너지 측 주장은 그 틀 안에서라면 성립한다. 보호 장치는 2024년부터 이미 마련돼 있었고, 이번 합의는 이를 '문서화하고 한층 강화한다'는 것이다 2. 그러나 누가 공용 전력망 비용을 부담할지를 가르는 세부 사항은 차기 요금 심리(rate case)에서 결정된다. WFAE는 이 심리가 2년 뒤에야 열릴 수 있다고 전했다 5. 듀크에너지가 별도로 신청한 노스캐롤라이나주 요금 인상안도 여전히 규제기관 심리 중이다 6. 위원 5명으로 구성된 공공유틸리티위원회가 제출된 원안대로 승인하면 AI 전력 구매자들이 전력망 연결 리스크를 떠안게 된다. 승인을 거부하면 논란이 된 비용은 다시 요금 심리로 돌아간다. 판가름은 11월 5일과 11월 중순에 난다.

Deepdive

AI-generated from this story and its cited sources. Not investment adv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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