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CPU 시장 전망 2000억달러로 세 번째 상향…엔비디아는 경쟁 랙 이미 출하 중
리사 수 AMD 회장 겸 CEO는 2026년 10월 13일 오픈컴퓨트 프로젝트(OCP) 서밋에서 헬리오스 랙이 오픈AI·메타·마이크로소프트·오라클에 설치돼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데이터센터 CPU 시장이 2030년까지 2000억달러를 넘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엔비디아는 같은 에이전트 워크로드를 겨냥한 CPU 256개 탑재 랙을 이미 출하하고 있다. 버니스타인이 집계한 2025년 서버 CPU 시장 전체 규모는 370억달러다.
Vincent Jiang · 3 min read
리사 수 AMD+2.47% — AMD, up 2.47 percent today 회장 겸 CEO는 2026년 10월 13일 미국 새너제이에서 열린 OCP 서밋에서 2026년을 '추론의 해'로 규정했다. 추론은 현재 AI 시장의 약 60%를 차지한다 1. 이 같은 근거에서 AMD는 9개월 새 데이터센터 CPU 시장 전망을 세 번째로 끌어올렸다. 2030년까지 2000억달러를 넘고, 연 50%에 가까운 속도로 성장하며, 1조5000억달러 규모 액셀러레이터 시장의 한 부분이라는 전망이다 12.
이는 어디까지나 AMD 자체 전망이지 월가 추정치가 아니다. 모델 호출 사이에 이뤄지는 코드 실행과 도구 호출, 이른바 에이전트 트래픽은 올해 약 14배 불어났다 3. 시장은 이미 상향치의 값을 치렀다. AMD 주가는 2026년 들어 177% 넘게 상승했고, 9월에는 시가총액 1조200억달러를 돌파했다 14.
헬리오스, 네 곳 고객사에 출하…계약 규모는 더 크다
AMD가 메타+2.71% — 메타, up 2.71 percent today와 함께 개발한 GPU 72개 탑재 랙 헬리오스의 양산 출하는 9월 시작됐다. 수 회장은 첫 시스템이 오픈AI·메타·마이크로소프트·오라클에 설치돼 가동 중이라고 말했다 12. 초기 설치는 그 이면에 있는 수기가와트급 약정 자체가 아니다. 이것이 얼마나 빨리 반복 가능한 배포로 이어지느냐가 열린 문제다 2.
계약의 폭은 설치보다 넓다. 오픈AI와의 계약만 해도 AMD의 GPU 라인업인 인스팅트(Instinct) 6기가와트와 1억6000만주에 대한 워런트(신주인수권증서)를 담고 있다. 앤스로픽$350B — 앤스로픽, private, latest valuation $350B의 첫 1기가와트는 2027년 상반기에 공급된다 45.
이 납품들이 끌어올려야 할 기저 실적이다. 2분기 매출은 115억4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했고, 데이터센터 부문 매출은 67억2000만달러로 107% 늘었다 67.
헬리오스 검증 앞두고…AMD 분기 매출, 2년 만에 두 배
Data
| 매출 | |
|---|---|
| 24년 1분기 | $5.47B |
| 24년 2분기 | $5.84B |
| 24년 3분기 | $6.82B |
| 24년 4분기 | $7.66B |
| 25년 1분기 | $7.44B |
| 25년 2분기 | $7.69B |
| 25년 3분기 | $9.25B |
| 25년 4분기 | $10.27B |
| 26년 1분기 | $10.25B |
| 26년 2분기 | $11.54B |
헬리온은 학습이 아닌 에이전트용 랙
헬리온은 이번 승부의 CPU 절반이다. 모델 학습이 아니라 에이전트 실행을 위해 만든 랙이다. 랙에는 젠(Zen) 6 코어 최대 3만2768개가 들어가며 두 가지 구성으로 출하된다. 추론을 별도 랙에서 처리하는 하이퍼스케일러를 위한 CPU 단독 구성과, 온프레미스에서 소형 모델을 구동하는 기업을 위한 인스팅트 GPU 탑재 구성이다 13. 파트너사 시스템은 2026년 11월부터 나오며, 주문자설계제조(ODM) 업체 위윈은 전시장에 헬리온$425M — 헬리온, private, latest valuation $425M과 엔비디아+1.23% — 엔비디아, up 1.23 percent today의 베라 루빈 랙을 이미 세워뒀다 38.
옆 홀에서는 엔비디아가 같은 논리를 판다
엔비디아의 하이퍼스케일·고성능컴퓨팅(HPC) 담당 부사장 이언 벅은 현행 AI 시스템인 베라 루빈이 양산 단계에 들어가 고객 데이터센터에 반입되고 있다고 밝혔다 23. 그는 576개 GPU를 여러 랙에 걸쳐 묶는 루빈 울트라 시스템을 예고했다. 스위치 패키지 안에 레이저를 집어넣는 공광학 패키징(CPO)으로 연결되는 구성이다 23.
CPU 256개 랙, 이미 출하 중
리사 수의 전망을 겨냥해 나온 이 랙에는 엔비디아의 서버 프로세서인 베라 CPU 256개가 들어간다. 하는 일은 같다. 툴 콜링, 오케스트레이션, 샌드박스 코드 실행이다 239. 코어 2만개 이상을 싣고 이미 출하 중이며, 엔비디아는 AMD가 판매하는 x86 칩보다 에이전트 성능이 50% 낫다고 주장한다 910. 엔비디아 역시 서버 CPU 시장 규모를 2000억달러로 잡고 있다. 버니스타인은 2025년 시장 전체를 약 370억달러로 집계하며, AMD는 서버 점유율의 약 3분의 1을 쥐고 있다고 본다 10.
4곳 설치는 재주문으로 이어져야
이 2000억달러는 지금으로선 그 시장에 랙을 파는 두 회사 사이의 합의일 뿐이다. AMD는 2026년 11월 3일 9월 마감 3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회사가 제시한 가이던스는 130억달러 안팎이다 411. 이 전환이 일어났는지는 이번 실적에서 헬리오스 출하가 확인되고, 첫 4곳 고객을 넘어서는 램프업(공급 확대)이 공개되는지로 가려진다 4. 재주문이 이어져야 상향의 명분이 선다. 정체되면 AMD는 이미 경쟁 CPU 랙을 출하하고 있는 회사를 상대로 액셀러레이터나 파는 처지로 밀려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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