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러빈 "AI 개선세 둔화 없다" 장담… 정작 주가는 55% 급락
집단소송에서는 앱러빈이 AI 모델 성과의 끝없는 '선순환'을 내세우면서도 약속했던 생성형 AI 영상 도구의 지연은 숨겼다고 주장한다. 이 기간 최고경영자(CEO)와 최고재무책임자(CFO)가 매도한 주식은 1억900만 달러가 넘는다. 회사 측의 방어 논리는 "모델 개선은 연구개발(R&D)이고, R&D에는 일정표가 없다"는 것.
Vincent Jiang · 3 min read
내세웠던 '선순환' 피칭, 이제는 연방 사기 소송 건
포머랜츠 법률사무소는 9월 17일 '탤벗 대 앱러빈'(Talbot v. AppLovin) 소송, 캘리포니아 북부 연방지방법원 사건번호 3:26-cv-10584을 제기하며, 앱러빈과 고위 임원들이 자사 AI 모델의 강점을 과장하고 약속했던 생성형 AI 영상 도구의 지연을 숨겼다고 고발했다12. 소장이 겨냥하는 대상은 피칭 그 자체다. 더 나은 광고와 늘어나는 광고주 지출, 쌓이는 데이터로 이어지는 '선순환' 속에서 모델은 '끊임없이 개선된다'는 논리다2.
집단소송 대상은 2026년 2월 12일부터 8월 5일까지 주식을 매수한 투자자들이다. 로젠과 레비 앤 코르신스키를 포함해 최소 네 개 로펌이 11월 16일 수석 원고 신청 마감을 앞두고 같은 투자자 모으기에 나섰다2347.
소장에 그대로 담긴 경영진의 '개선 속도' 약속
소장에 따르면 경영진은 2026년 5월 "모델 개선이 더 빨라지는 것을 100% 봤다"며 "그 성장이 둔화될 이유를 정말로 찾지 못하겠다"고 말했다4.
한 달 새 투매 두 번에 주가 3분의 1 증발
첫 균열은 외부에서 왔다. 7월 13일 미국은행(BofA) 보고서는 앱러빈의 이커머스 확장세가 "6월 들어 더뎌졌다"고 지적했고, 6월 22일 셀프서비스 출시를 "미지근한" 출발로 평가했다. 주가는 12.65% 급락한 442.85달러에 마감했다2.
두 번째는 8월 5일에 닥쳤다. 매출 19억2000만 달러는 시장 컨센서스(19억4000만 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의미 있는 모델 개선"의 속도는 "평소보다 약했고" 영상 도구는 "여전히 진행 중"이었다. 주가는 다음 날 19.66% 폭락해 335.67달러에 마감했다. RBC와 파이퍼 샌들러, 웰스파고, 니덤이 하루 만에 줄줄이 전망치를 내렸다245.
두 차례 급락으로 주가는 745.61달러에서 335.67달러로…고점 대비 55% 하락
Data
| 주가(달러) | |
|---|---|
| 2026년 고점 | $745.61 |
| 7월 13일 | $442.85 |
| 8월 6일 | $335.67 |
주가는 아직도 745.61달러 고점 대비 약 55% 하락한 수준이다6. 소장은 경영진의 '퇴장'도 따로 집계해 놓았다. 집단소송 대상 기간 동안 최고경영자(CEO)와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주식 26만6065주를 팔아 1억910만 달러가 넘는 매도대금을 챙겼다는 것이다. 시세를 보고 판을 벌인 재량 매도가 아니라 사전 설정된 10b5-1 플랜에 따른 매도였다67.
매출 성장률 4분기 연속 둔화…3분기 가이던스는 다섯 번째 하락 예고
- 매출 증가율(전년 동기 대비)
- Estimate
Data
| 매출 증가율(전년 동기 대비) | |
|---|---|
| 2025년 2분기 | 77% |
| 2025년 3분기 | 68.2% |
| 2025년 4분기 | 65.9% |
| 2026년 1분기 | 59% |
| 2026년 2분기 | 52.8% |
| 2026년 3분기 (estimate) | 47% (46–48%) |
앱러빈의 방어: 모델 개선은 연구개발(R&D)이지 달력이 아니다
앱러빈의 이 같은 방어는 소송이 제기되기도 전에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먼저 나왔다. 최고경영자(CEO) 아담 포루기는 "모델 성과가 3개월 주기마다 빠짐없이 개선되리라는 보장은 없다"며 "의미 있는 개선 효과를 거두지 못하는 시기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5.
수요는 유지됐다. 퍼블리셔 수익은 전분기 대비 두 자릿수 늘었고, 소비자 광고 지출은 2025년 4분기 계절적 정점보다 28% 높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SEC도 제재를 권고하지 않은 채 조사를 종결했다5. 성장세는 4개 분기 연속 둔화됐지만, 3분기 가이던스 20억5500만~20억8500만 달러는 여전히 46~48% 성장을 가리킨다. 이미 실서비스에 적용된 모델 개선을 기준으로 한 수치다59.
정체 자체는 사기가 아니다…'정체 없는 엔진'을 파는 것은 사기일 수 있다
앱러빈은 여전히 최근 12개월 매출의 15배 안팎에 거래된다8. 성과 개선(효과)이 끊임없이 이어지리라는 전제가 깔린 가격이다. 법원이 저울에 올릴 구도는 하겐스 버먼 법률사무소가 제시한 것이다. 소프트웨어가 성장 한계에 부딪히는 것 자체는 합법이지만, 영구 복리 성장을 공개적으로 팔아넘기는 것은 그렇지 않을 수 있다는 주장이다7. 모델 정체는 범죄가 아니다. '정체 없는 엔진'을 판 것이 혐의 내용이다.
SEC가 손을 떼면서 실질적 집행자 역할은 집단소송 전문 변호사단에게 넘어갔다. 이 구도가 받아들여지면 집단소송 대상 기간에 주식을 매수한 투자자가 돈을 받는 쪽이고, 앱러빈과 D&O(이사·임원 배상책임보험) 보험사가 돈을 내는 쪽이 된다. 이 리스크가 영구적 모델 개선을 전제로 매겨진 모든 AI 프리미엄의 가격을 다시 매기는 셈이다57. 판정은 시장이 먼저 내린다. 11월 초 발표 예정인 3분기 실적이 그 가이던스와 견줘진다6. 법정의 장부는 11월 16일 열린다3.
How this brief was made
01Gathered & sourced360 channels · 1,106 articles▾
Agents swept 360 channels and ingested 1,106 articles, then de-duplicated and ranked them for signal.
02Verified & cross-validated9 claims · 21 data feeds▾
Every one of 9 load-bearing claims was checked against primary sources, with 21 live data feeds reconciling the figures and charts.
- 1Law360, "AppLovin Hit With Investor Suit Over AI Growth Claims", 17 September 2026
- 2Pomerantz LLP via GlobeNewswire/FinancialContent, "Pomerantz Law Firm Announces the Filing of a Class Action Against AppLovin Corporation and Certain Officers", 22 September 2026
- 3Rosen Law Firm via PRNewswire, "APP Investors Have Opportunity to Lead AppLovin Corporation Securities Fraud Lawsuit", 17 September 2026
- 4Levi & Korsinsky via TMCnet, "APP Shareholder Alert: November 16, 2026 Lead Plaintiff Deadline in AppLovin Corporation Securities Class Action", 18 September 2026
- 5AppLovin Q2 FY2026 earnings call transcript, Yahoo Finance, 5 August 2026
- 6Yahoo Finance (TIKR), "AppLovin Stock Has Fallen 55% From Its High. Here's Where the Stock Could Go", 17 September 2026
- 7Hagens Berman (Reed R. Kathrein), "AI Vaporware: AppLovin Corporation $APP", 21 September 2026
- 8Yahoo Finance (Trefis), "Why Is AppLovin Stock Trading Near Its Low While Revenue Keeps Growing?", 10 September 2026
- 9Sharadar quarterly fundamentals, from AppLovin's SEC filings, retrieved 23 September 2026
03Reviewed & edited2 human editors▾
2 editors read the draft against the evidence, tuned the framing, and signed off before it shipped.
Become a contributor
Reporting on the business of AI and want it read? We take pitches from outside contributors who bring primary sources and a number worth arguing about.
Deepdive
AI-generated from this story and its cited sources. Not investment advic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