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AMD 'AI 랙' 만들려고…셀레스티카, 회사 지분 10% 가까이 팔았다
셀레스티카 경영진은 오픈AI 랙 납품과 AMD 헬리오스(Helios) 램프업에 힘입어 2027년 매출 성장률이 올해 예상 성장률(65%)을 웃돌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같은 전망을 뒷받침할 생산능력은 34억5000만달러 규모 신주 발행으로 조달됐다. 이번 발행으로 주식 수는 약 10% 불어났고, 램프업의 리스크는 새 주주들이 떠안게 됐다.
Vincent Jiang · 2 min read
결국 공장을 산 건 주주들
셀레스티카는 8월 5일 신주 968만주를 주당 310달러로 발행 가격을 확정했다. 초과배정 물량까지 포함한 최종 조달 규모는 34억5000만달러에 달했다 12. 발행주식수는 약 10% 늘었다 3. 시장이 내린 첫 판정은 외면이었다. 이후 한 달간 셀레스티카 주가는 AI 관련 종목 가운데서도 상대적으로 약한 축에 속했다 2.
경영진 '2027년 성장률, 올해의 65% 넘어선다'
7월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경영진은 2026년 가이던스를 매출 205억달러·조정 주당순이익(EPS) 11.30달러로 상향했고, 2027년 성장률은 올해 예상 성장률(65%)을 웃돌 것이라고 밝혔다 4. 성장 엔진의 이름도 나와 있다. 1.6테라비트급 스위치 프로그램 10건, 연말 시작되는 오픈AI향 첫 맞춤형 랙 납품, 2027년 상반기 램프업에 들어가는 AMD 헬리오스가 그것이다. 하나같이 수십억달러 규모로 제시돼 있다 4.
성장률 네 분기 연속 가속…2026년엔 '65% 약속'
Data
|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성장률 | |
|---|---|
| 2025년 3분기 | 27.8% |
| 2025년 4분기 | 43.6% |
| 2026년 1분기 | 52.8% |
| 2026년 2분기 | 62.4% |
본업이 만들어내는 현금을 앞지른 설비투자
8월 신주 발행으로 거둔 순조달 자금은 운전자본과 설비투자에 배정됐다 5. 2026년 설비투자 가이던스는 10억달러로 유지돼 있고, 잉여현금흐름 가이던스는 6억달러다 4. 1년 전 한 분기 설비투자액은 3700만달러였다. 올해 6월 끝난 분기엔 2억6400만달러로 불어났지만, 같은 기간 잉여현금흐름은 1억5000만달러 안팎에서 제자리걸음했다 6.
설비투자가 잉여현금흐름을 두 분기 연속 앞질렀다
- 설비투자
- 잉여현금흐름
Data
| 설비투자 | 잉여현금흐름 | |
|---|---|---|
| 24년 3분기 | $46M | $77M |
| 24년 4분기 | $48M | $96M |
| 25년 1분기 | $37M | $94M |
| 25년 2분기 | $33M | $120M |
| 25년 3분기 | $37M | $89M |
| 25년 4분기 | $95M | $156M |
| 26년 1분기 | $218M | $138M |
| 26년 2분기 | $264M | $147M |
AMD·오픈AI, 결코 소유하지 못할 생산라인을 손에 넣다
AMD는 헬리오스(Helios) 스케일업 스위치의 설계와 제조를 전담해 줄 파트너를 확보했다. 오픈AI는 랙 조립을 맡길 곳을 얻었다. 둘 다 공장을 소유하지는 않는다 4. 브로드컴에 따르면 오픈AI의 첫 맞춤형 액셀러레이터 '할라페뇨(Jalapeño)'는 최근 끝난 분기에 출하됐고, 2027년에는 이 시스템 약 1.3기가와트 공급이 예정돼 있다 2. 정작 대금 청구서는 셀레스티카 주주들에게 날아든다.
고객사들은 반도체로 발을 묶었다…오픈AI의 수표는 아직 차용증
리스크가 상류로 흐르는 부분도 있다. 고객사들은 납기가 긴 반도체를 취소·환불 불가 조건으로 주문해 둔 상태다 4. 밸류에이션도 크게 부풀어 있지 않다. 연 매출 성장률이 56.66%에 이를 것이란 기대 속에 포워드 주가수익비율(PER)은 18.76배로 업계 포워드 평균(29.46배)을 밑돈다 7. 다만 셀레스티카 자체 발표자료도 이를 둘러싼 보도도 오픈AI가 2027~28년 랙 공급 약정 대금을 어떻게 댈지에 대해선 입을 다물고 있다. 65% 성장 약속의 재원으로 거론된 지불 주체 가운데 오픈AI가 근거 문서가 가장 빈약하다. 2027년 강세 전망 베이스 시나리오는 매출 310억달러, 조정 주당순이익(EPS) 16달러, 목표주가 450달러다 3.
10월 3분기 실적, 65% 약속의 첫 감사
셀레스티카 주가는 9월 25일 372.62달러 8, 28일에는 356.53달러 3에 거래됐다. 플렉스(Flex)도 최근 전력장비 업체 EPC 파워(EPC Power)를 44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9. 이유는 같다. AI 인프라 구축의 물리적 층이 위탁생산업체(EMS)의 대차대조표로 옮겨가고 있기 때문이다. 셀레스티카 3분기 실적은 10월 공개된다. 성장률 65%가 손익계산서와의 첫 대면에서 살아남는지를 판정할 실측 숫자가 그 자리에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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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generated from this story and its cited sources. Not investment advic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