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포인트 에너지, 오하이오 가스 유틸리티 26억2000만 달러에 매각…12억 달러는 '차용증'으로 받아
거래는 오늘 마무리됐다. 센터포인트 에너지가 받은 것은 현금 14억2000만 달러와 매수인 발행 약속어음 12억 달러다. 어음 조건은 연 6.5%, 2027년 9월 30일 만기. 휴스턴에 데이터센터 부하를 받아낼 전력망을 깔고 있는 이 유틸리티는 이제 내셔널 퓨얼 가스의 채권자가 됐다.
Vincent Jiang · 3 min read
대출로 정산된 26억2000만 달러짜리 매각
센터포인트 에너지는 오늘 오전 오하이오 가스 유틸리티를 내셔널 퓨얼 가스에 넘기는 매각 절차를 마쳤다. 거래 종결 공시에는 실제로 무엇이 오갔는지 적혀 있다. 표면 대금 26억2000만 달러 가운데 현금으로 도착한 것은 14억2000만 달러로, 운전자본·설비투자(CAPEX) 조정 대상이다1. 나머지 12억 달러는 약속어음이다. 매도 법인인 센터포인트 에너지 리소시스는 자리를 뜨며 매수인의 채권자가 됐다1. 매각 대금 1달러 가운데 실제로 돈이 오간 건 약 54센트뿐이다.
차용증은 거래 설계 단계부터 들어 있었다
어음이 종결 당일 급조된 것은 아니다. 내셔널 퓨얼 가스는 본계약 서명 17일 만인 2025년 11월 6일, 매각 대금 일부를 12억 달러 규모 셀러 노트(매도인 제공 어음)로 지급하겠다고 시장에 알렸다. 같은 주 은행 신용시설 약정을 개정해 추후 디피전스(defeasance·채무 소멸 조치)를 허용하도록 했다5. 오늘 제출된 공시에서 조건이 확정됐다. 연 6.5%, 무담보, 2027년 9월 30일 만기다14.
재무제약(코버넌트)은 내셔널 퓨얼 가스의 연결 부채/총자본 비율을 0.65 대 1.0 이하로 묶어둔다. 13억 달러 규모 회전신용한도(리볼버)가 이미 지키고 있는 비율과 같다. 매수인은 원리금을 지급대리인(paying agent)에 예치하면 이 제약에서 벗어날 수 있다146.
현금은 이미 쓸 곳이 정해져 있었다
센터포인트 에너지는 당장 돈이 필요하다. 10년 투자계획은 7월 667억 달러로 상향됐다. 회사는 2031년까지 최대부하(피크) 21GW인 계통에 신규 부하 14GW가 줄을 설 것으로 전망하는데, 65% 늘어나는 수치이며 회사는 이를 데이터센터 수요에서 나온 것으로 본다8.
지난 8개 분기 연속 설비투자는 영업현금흐름을 웃돌았다. 같은 기간 누적으로 설비투자 103억 달러, 영업현금흐름 46억 달러다9. 열흘 전 휴스턴 전력 자회사는 설비투자와 운전자본 조달을 위해 금리 5.40%, 2031년 만기 담보부 채권 7억 달러의 발행 조건을 확정했다7.
설비투자, 8개 분기 연속 영업현금흐름 웃돌아
- 설비투자
- 영업현금흐름
Data
| 설비투자 | 영업현금흐름 | |
|---|---|---|
| 24년 3분기 | $0.84B | $0.14B |
| 24년 4분기 | $2.01B | $0.89B |
| 25년 1분기 | $1.04B | $0.41B |
| 25년 2분기 | $1.13B | $0.56B |
| 25년 3분기 | $1.22B | $0.74B |
| 25년 4분기 | $1.48B | $0.77B |
| 26년 1분기 | $1.2B | $0.28B |
| 26년 2분기 | $1.37B | $0.78B |
인수자에겐 유틸리티, 매도자에겐 '시계'
내셔널 퓨얼 가스는 고객 33만5000명에게 공급하는 유틸리티를 손에 넣는다. 내셔널 퓨얼 가스로서는 요금기준자산(rate base)이 대략 두 배로 불어나는 셈이다. 대신 매각대금의 약 46% 지급은 1년 유예했다31. 약속어음이 만기까지 살아 있으면 이 1년의 대기는 연 6.5%의 이자, 약 7800만 달러로 센터포인트에 돌아온다. 센터포인트의 전력 유틸리티가 최근 5년 만기 담보부 자금 조달에 지급한 금리 5.40%보다 높은 수준이다17.
제이슨 웰스 센터포인트 에너지 최고경영자(CEO)는 매각대금이 투자계획을 뒷받침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2. 그 무렵까지 센터포인트 주주들은 내셔널 퓨얼 가스에 대한 무담보 채권 12억 달러를 안고 가야 한다4. 내셔널 퓨얼 가스 주주들에겐 2027년 9월이라는 재융자 시한이 넘어온다.
관건은 2027년 9월
지켜볼 대목은 두 가지다. 내셔널 퓨얼 가스가 만기 전에 이 어음을 현금 디피전스로 소멸시키는지, 아니면 채권시장에서 재융자하는지다. 그리고 휴스턴 전력망 확장이 14억2000만 달러를 얼마나 빨리 소진하는지다. 값싼 재융자는 인수자에게 이 어음을 공짜 돈으로 만들어 준다. 반대로 현금이 떨어지는 속도보다 공사가 빨리 돌면 6.5%의 기다림은 매도자에게 비싸진다. 헤드라인은 26억2000만 달러다. 계좌 잔고는 14억2000만 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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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generated from this story and its cited sources. Not investment advic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