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웨이브 채권 수익률 사상 최고 14.5%…AI 클라우드 6개 종목 급락, 가트너 '2030년까지 80% 소멸'

코어웨이브 채권 수익률이 사상 최고인 14.5%를 기록했고 가트너는 2030년까지 네오클라우드(neocloud)의 80% 이상이 독립 운영을 멈출 것으로 전망했다. 업계 주가는 하루 만에 10% 이상 깎였다. 이날 나온 보고서 2건이 지금 시장의 승부처를 제시한다. 체결된 계약에 담긴 용량이냐, 아직 약속에 그치는 메가와트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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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ncent JiangVincent Jiang · 3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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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런던 테크 위크에서 열린 파이어사이드 챗(대담)에서 발언하는 코어웨이브 마이크 인트레이터 최고경영자(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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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런던 테크 위크에서 만난 코어웨이브 마이크 인트레이터 최고경영자(CEO). 그는 이번 업종 매도에 대한 시장의 반응을 '비이성적'이라고 평가했다.

머스크의 한마디, 그리고 사상 최고의 채권 수익률

수요일(현지시간) 엔비디아−3.34% — 엔비디아, down 3.34 percent today 프로세서를 시간 단위로 빌려주는 이른바 네오클라우드 상장사 6곳의 주가가 10% 이상 빠졌다. 가장 큰 코어웨이브−17.36% — 코어웨이브, down 17.36 percent today(나스닥: CRWV)는 장 막판 65.40달러 안팎에 거래되며 약 16% 하락했다1. IREN−13.07% — IREN, down 13.07 percent today과 Cipher, Hut 8, Applied Digital−10.43% — Applied Digital, down 10.43 percent today은 10~12% 떨어졌고2 Nebius−10.86% — Nebius, down 10.86 percent today 그룹(나스닥: NBIS)도 11% 내렸다1. 불씨를 지핀 것은 전망이 아니라 채권이었다. 코어웨이브의 2032년 만기 무담보 회사채(규모 12억5000만 달러)는 전날인 화요일 장중 수익률이 15% 가까이 치솟았다가 사상 최고 수준인 14.5%로 마감했다. 벤처캐피털리스트 차마스 팔리하피티야가 관련 차트를 게시하자 일론 머스크는 "으윽(Yikes)"이라고 답했다3. 풋옵션 매수 물량이 쏟아지면서 코어웨이브 옵션 거래량은 최근 평균치의 7배를 기록했다4.

가트너의 계산: 7조 달러를 넣고 3조6000억 달러가 돌아온다

기술 시장조사기관 가트너는 바로 그 아침 이 공포를 뒷받침하는 숫자를 내놨다. AI 공급자들은 올해 인프라 구축에 1조 달러에 가까운 돈을 쓰고, 2027~2030년에 추가로 6조 달러를 쏟아붓는다. 반면 AI 데이터센터에서 나오는 매출은 최대 3조6000억 달러에 그친다는 계산이다. 투하 자본으로 12% 수익률을 올리려면 8조5000억 달러의 매출이 필요하다5. 가트너는 2030년까지 3조5000억 달러 이상의 지출이 손상차손 위험에 노출돼 있고, 비용 압박으로 네오클라우드 사업자 80% 이상이 독립 운영을 멈출 것이라고 진단했다. 2027년 660억 달러에서 2030년 1740억 달러로 불어나는 AI 인프라형 서비스(IaaS) 지출은 하드웨어 회수가 너무 느려 칩이 구식이 되는 속도를 따라잡지 못한다는 설명이다5.

이미 체결된 계약 값에 거래되는 종목이 하나 있다

같은 날 발표된 매수 리포트 두 편은 정반대 방향을 가리킨다. 두 편 모두 근거를 전망이 아닌 계약에서 찾았다. KBW는 조지아주 돌턴에 있는 코어 사이언티픽−12.44% — 코어 사이언티픽, down 12.44 percent as of its last quote(나스닥: CORZ) 현장을 직접 둘러본 뒤 이 데이터센터 임대업체가 체결한 기존 리스의 가치를 주당 15.54달러로 평가했다. 화요일 종가는 15.43달러였다6. 코어 사이언티픽 주가는 체결된 리스 가치와 정확히 같은 수준에 거래되고 있다. AMD−6.45% — AMD, down 6.45 percent today가 2028년 12월 28일까지 1925메가와트를 추가로 예약할 수 있는 권리는 0원으로 평가돼 있다6. 증권사 로젠블랫은 업계 2위 네오클라우드인 네비우스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04달러를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시작했다7.

코어 사이언티픽, 체결 리스 가치 그대로 거래…AMD 옵션은 공짜

  • Estimate
$0$10$20$3010월 13일 종가$15.43KBW 리스 가치$15.54AMD의 1925메가와트 예약권은 여기에 포함되지 않음KBW 목표주가$28
Data
Value
10월 13일 종가$15.43
KBW 리스 가치$15.54
KBW 목표주가 (estimate)$28
코어 사이언티픽 주당 달러 기준. 리스 가치와 목표주가는 조지아주 돌턴 현장 방문 뒤 나온 KBW의 2026년 10월 14일자 리포트 값이고, 종가는 10월 13일 값이다.6

레버리지에 기댄 진영은 약속된 메가와트를 연료로 돌아간다

가트너가 진단한 바로 그 기업이 코어웨이브다. 코어웨이브의 총부채는 6개 분기 만에 거의 다섯 배로 불었다. 2024년 말 106억 달러에서 6월 30일 기준 516억 달러로 커졌다. 올해만 350억 달러가 넘는 자금을 조달했다83. B등급 무담보 회사채는 옵션조정 스프레드(OAS) 기준 794~974bp에 거래된다. 싱글B 지수는 310bp다. KBW는 이 영향으로 주식 투자자들이 코어웨이브 리스에 10%를 넘는 캡레이트(자본환원율)를 적용하게 됐다고 분석했다6.

코어웨이브 부채, 6개 분기 만에 거의 다섯 배로

$0B$20B$40B$60B2024년 4분기2025년 1분기2025년 2분기2025년 3분기2025년 4분기2026년 1분기2026년 2분기무담보 채권은 사상 최고 14.5% 수익률로 마감
Data
총부채
2024년 4분기$10.62B
2025년 1분기$11.9B
2025년 2분기$14.56B
2025년 3분기$18.81B
2025년 4분기$29.82B
2026년 1분기$35.15B
2026년 2분기$51.61B
분기말 기준 총부채(단위: 10억 달러), 코어웨이브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자료 기준. 2024년 3분기 수치는 없다. 채권 수익률은 2026년 10월 13일 종가 기준.8,3

네비우스는 6월 분기에 매출 5억8200만 달러를 올렸다. 전년 동기보다 454% 늘어난 수치다. 설비 확충에는 57억 달러를 쏟아부었다. 프리캐시플로(FCF)는 마이너스 34억1000만 달러였고, 로젠블랫 자체 모델에서조차 프리캐시플로가 플러스로 돌아서는 시점은 2034년이다79. 네비우스의 부채는 1년 전 12억 달러에서 101억 달러로 불었다10. 400억 달러 수주잔고의 절반 이상은 마이크로소프트−1.98% — 마이크로소프트, down 1.98 percent today와 메타−3.26% — 메타, down 3.26 percent today 몫이다7.

반대편의 논리: 메모, 선급금, 400억 달러 수주잔고

코어웨이브 마이크 인트레이터 최고경영자(CEO)는 시장의 반응을 “비합리적”이라 평가한 뒤 수주잔고가 부채를 뒷받침하고도 남는다고 말했다11. 네비우스의 2분기 계약 가운데 약 70%는 설비투자비의 50~60%를 충당하는 선급금을 수반했다. 올해 들어올 선급금은 90억 달러를 넘을 전망이다7. 네비우스 톰 블랙웰 커뮤니케이션 총괄은 수요를 두고 이렇게 단적으로 말했다. “우리가 구축하는 것은 뭐든 몇 번이고 팔 수 있다”는 것이다9.

판가름은 3분기 실적이 낸다

네비우스는 설비투자비 200억~250억 달러를 들여 연말까지 연결 전력용량(connected power) 800메가와트~1기가와트를 확보한다는 가이던스를 제시했다7. 184.57달러인 주가가 로젠블랫의 목표가에 닿으려면 65% 급등이 필요하다1. AMD가 예약권을 행사하느냐, 11월 3분기 실적 발표에서 코어웨이브 채권의 스프레드가 어디에 놓이느냐가 그 답을 보여준다. 어느 메가와트가 계약으로 묶여 있고 어느 메가와트가 아직 약속에 불과한지 드러나는 대목이다.

Deepdive

AI-generated from this story and its cited sources. Not investment adv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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