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파운드리스 포토닉스 공장 '풀가동'…2억9000만 달러 선수금은 타워반도체 몫
디지타임스에 따르면 글로벌파운드리스의 싱가포르 공장은 가동률이 90%를 넘겼고 장비 인도 대기는 최대 2년에 달한다. AI 광학 호황의 설비 예약 선수금은 타워반도체·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소이텍에 쌓이고 있다. 글로벌파운드리스는 오는 11월 4일 3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주가는 48.68달러, 스티펼 목표가는 60달러다.
Vincent Jiang · 3 min read
싱가포르 공장은 꽉 찼다…장비는 2년 뒤에 온다
AI 데이터센터 광 링크용 광칩을 글로벌파운드리스가 찍어내는 곳이 바로 싱가포르다. 발목을 잡는 것은 수요가 아니라 장비 인도 기간이다. 글로벌파운드리스 싱가포르 공장의 가동률이 90%를 넘어섰다고 디지타임스가 9월 30일 보도했다. 싱가포르 제조 총괄 예우콩 탄(Yew Kong Tan)은 장비 인도 대기가 최대 2년에 달한다고 밝혔다. 포토닉스 사장 속도를 제한하는 상한선이다 12. 글로벌파운드리스는 가동률 수치 자체를 공개하지는 않고 있다 1.
'포화'와 '성장' 사이의 이 간극을 시장이 값을 매겨야 한다. 글로벌파운드리스 주가는 10월 1일 48.68달러에 마감했다. 52주 최고가 92.55달러보다 47% 낮은 수준이지만, 52주 최저가 32.02달러보다는 한참 위다. 시가총액은 267억 달러다. 스티펠은 매수 의견에 목표가 60달러를 제시했고 3분기 실적은 오는 11월 4일 공개된다 3.
고객들은 미리 돈을 낸다…다만 글로벌파운드리스 공시에는 없다
이번 사이클에서 광(光) 고객들은 설비가 생기기도 전에 돈을 지불한다. 그런데 그 돈은 글로벌파운드리스 공시에 단 한 푼도 잡히지 않는다 4. 타워반도체는 1분기에 실리콘 포토닉스 선수금 2억9000만 달러를 거뒀다. 대부분 2027년 설비를 미리 잡아두기 위한 돈이다. 이 회사는 2027년 포토닉스 매출 가운데 약 13억 달러를 계약으로 묶어둔 상태다 5.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는 현금을 먼저 받는 장기 계약을 잇달아 맺고 있다. 소이텍은 이 층위에 속한 모든 파운드리에 깔리는 300mm 포토닉스-SOI 웨이퍼 시장의 약 95%를 차지한다. 이 회사는 10여 개 주요 고객 가운데 8곳과 수년 단위 예약을 하나씩 확정하고 있다 4. 글로벌파운드리스는 이에 견줄 만한 선수금을 공시한 적이 없다 4. 가득 찬 공장이 곧 선금 받은 공장은 아니다.
타워반도체 포토닉스 연환산 매출, 글로벌파운드리스 2026년 가이던스 이미 상회
- 2026년 실리콘 포토닉스 매출
- Estimate
Data
| 2026년 실리콘 포토닉스 매출 | |
|---|---|
| 타워반도체 (2분기 연환산) | $680M |
|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셀사이드 모델) (estimate) | $800M |
| 글로벌파운드리스 (가이던스 하한 4억 달러 초과) (estimate) | $400M |
지도는 이미 다시 그려졌다
글로벌파운드리스는 2026년 포토닉스 매출이 2억 달러를 넘는 기저의 두 배 이상이 될 것이라고 가이던스를 내놓았다 4. 그런데 타워반도체가 보고한 2분기 연환산 매출은 6억8000만 달러로 이미 그보다 높다. 10월 1일자 파운드리 층위 지도는 매출 선두 자리도 타워반도체가 가져갔다고 본다. Advanced Micro Foundry 인수 뒤 내세워 온 글로벌파운드리스의 '최대 퓨어플레이 파운드리' 주장을 넘어서는 그림이다 54.
코패키지드 옵틱스(CPO)가 다음 단계로 필요로 하는 본딩 공정은 TSMC의 자체 SoIC 라인 안에서 이뤄진다. 글로벌파운드리스가 판매하지 않는 서비스다 4. 회사 전체로는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8% 늘어 17억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36.
글로벌파운드리스 매출, 8개 분기 연속 16억~18억 달러 박스권
Data
| 매출 | |
|---|---|
| 24년 3분기 | $1.74B |
| 24년 4분기 | $1.83B |
| 25년 1분기 | $1.59B |
| 25년 2분기 | $1.69B |
| 25년 3분기 | $1.69B |
| 25년 4분기 | $1.83B |
| 26년 1분기 | $1.63B |
| 26년 2분기 | $1.79B |
선수금 대신 계약
글로벌파운드리스가 내놓은 대응은 계약이다. 9월 17일에는 마벨 테크놀로지와 실리콘 게르마늄(SiGe) 협력 확대 계약이 체결되며 주가가 약 4% 상승했다 7. 이어 21일에는 SMART Photonics와의 인듐인화물(InP) 서비스가 발표됐고 8, 모놀리식 파워(MPS)와의 공정 협력은 2027년 초 싱가포르에서 가동에 들어간다 1. 미 상무부와 맺은 3억 달러 규모 의향서는 The Inference가 9월 29일 추적 보도한 워싱턴 자금 지원을 한층 확대한 것이다 4.
리스크는 바로 이 구조 자체에 있다. 계약은 수요를 묶어두지만 공개된 현금이 따라오지는 않는다. 장비가 도착하려면 2년을 기다려야 하는 동안 시설 확장 비용은 고스란히 글로벌파운드리스 자신의 대차대조표에 얹혀 진행된다 24. 하나같이 약속일 뿐, 선수금이 공개된 것은 없다 4.
11월 4일 실적이 보여줘야 할 것
가격 결정력은 한 층 위에서는 이미 드러난다. TSMC는 2027년 1월부터 웨이퍼 가격을 3~6% 인상한다. 공급망 관계자들은 수주 잔고가 2030년까지 쌓여 있다고 전한다 9.
싱가포르의 공급 부족이 글로벌파운드리스의 가격 인상으로 이어진다면 3분기 실적 발표에서 드러난다. 회사가 제시한 주당순이익(EPS) 가이던스는 0.46~0.56달러다 3. 선수금 장부가 타워반도체·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소이텍에서 계속 불어난다면, 글로벌파운드리스 주주들이 손에 쥔 것은 대기열에 대한 청구권일 뿐 대기열 그 자체가 아니다.
Deepdive
AI-generated from this story and its cited sources. Not investment advic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