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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호주 금리 5차 인상'…모건스탠리 '집값 15% 하락'

호주중앙은행(RBA) 앤드류 하우저 부총재가 올해 다섯 번째 금리인상 카드를 판에 올렸고 골드만삭스가 진영을 바꿔 인상 쪽에 섰다. 모건스탠리는 결과를 이미 계산해 놨다. 중앙은행이 금리를 동결하면 호주 주택가격은 10%, 인상하면 15% 떨어지고 바닥은 2027년 후반이 돼야 나온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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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ncent JiangVincent Jiang · 3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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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교외 주택의 전형적인 모습. 뉴사우스웨일스주 애스퀴스의 나무 펜스 뒤에 자리한 페더레이션 시대 소형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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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애스퀴스의 주택. 전국 주택가격은 현재 3월 고점보다 5.2% 낮으며, 모건스탠리는 중앙은행의 11월 3일 결정에 따라 여기서 추가로 5~10%포인트 더 떨어질 것으로 본다.

이사회 표결 한 번, 주택가격은 두 갈래

호주중앙은행 앤드류 하우저 부총재는 수요일 시드니에서 열린 씨티 주최 컨퍼런스에서 인플레이션 전망이 중앙은행이 8월에 내놓은 예측보다 "상당히 악화됐다"고 밝혔다. 그는 압박 요인으로 중동발 유가 쇼크, 인공지능(AI)·기술 붐, 부진한 생산성을 꼽았다 14. 이사회는 이미 올해 들어 현금금리를 3.60%에서 4.60%로 네 차례 인상했다 2.

골드만삭스+2.18% — 골드만삭스, up 2.18 percent as of its last quote는 같은 날 전망을 선회해 11월 3일 금리를 4.85%로 끌어올리는 다섯 번째 인상을 예상한다. UBS도 인상을 전망한다 34. 선물 가격에 반영된 확률은 약 40%, 블룸버그 기반 가격산정은 51%다 14.

호주 현금금리, 네 차례 인상으로 4.60%…골드만삭스는 11월 3일 다섯 번째 인상 전망

  • 현금금리 목표
  • Estimate
%3.5%4%4.5%51월2월3월5월9월11월(골드만삭스 전망)%4.85%4.6
Data
현금금리 목표
1월%3.6
2월%3.85
3월%4.1
5월%4.35
9월%4.6
11월(골드만삭스 전망) (estimate)%4.85
2026년 결정 시점별 RBA 현금금리 목표(단위: %). 11월 지점은 11월 3일 회의에 대한 골드만삭스의 전망치로, 확정된 결정이 아니다. 자료: RBA 금리 결정표, 인베스팅라이브(2026년 10월 21일).2,3

모건스탠리+3.61% — 모건스탠리, up 3.61 percent as of its last quote는 피해 규모에 가격을 매겼다. 이코노미스트 크리스 리드가 이끄는 팀은 전국 주택가격이 3월 고점에서 10~15%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는데, 바닥은 2027년 하반기다. 명목 기준으로는 40년이 넘는 기간 중 가장 깊은 주택가격 하락이고, 5월 예산 직후 내놨던 5~10% 하락 전망의 대략 두 배 규모다 56. 중앙은행이 금리를 동결하면 하락 폭은 약 10%다 5. 인상을 이어가면 15% 쪽으로 커진다 5.

모건스탠리의 바닥 전망, 다른 은행들의 최악 전망과 같은 수준

  • Estimate
0%5%10%15%20%웨스트팩7.3%커먼웰스뱅크9%모건스탠리(동결)10%모건스탠리(인상)15%11월 3일 표결이 이 막대를 가른다AMP 스트레스 시나리오20%
Data
Value
웨스트팩 (estimate)7.3%
커먼웰스뱅크 (estimate)9%
모건스탠리(동결) (estimate)10%
모건스탠리(인상) (estimate)15%
AMP 스트레스 시나리오 (estimate)20%
2026년 3월 고점에서 바닥까지 예상되는 호주 전국 주택가격 하락 폭(단위: %). 웨스트팩과 커먼웰스뱅크 전망은 2026년 9월 28일 보도 기준, 모건스탠리 전망은 2026년 10월 21일자 고객 리포트 기준이다. AMP 스트레스 시나리오는 유가 쇼크와 실업률 상승을 가정했다. 모든 값은 전망치이며 실제 결과가 아니다.5,9

하락은 3분의 1을 끝냈고, 멈추라는 신호는 없다

부동산 데이터 업체 코탈리티(Cotality, 구 코어로직)에 따르면 9월 전국 주택가격은 1.1% 떨어지며 6개월 연속 하락했다. 이로써 전국 주택가격은 3월 고점 대비 5.2% 낮아졌다 56. 호주통계국(ABS) 집계로는 2분기(4~6월) 호주 주택 가치 총액이 341억 호주달러 줄어 12.7조 호주달러에 그쳤다. 분기 하락은 2022년 이후 처음이다 5. 모건스탠리가 주시하는 다섯 가지 바닥 신호(금리 인하 선물 가격부터 경매 체결률까지)는 9개월째 하나도 점등되지 않았다 5.

대출 은행은 안전하다…보험사는 그렇지 않다

호주중앙은행의 10월 금융안정보고서는 차입자 대부분이 담보가치가 대출잔액을 웃도는 양(+)의 지분 상태이고 저축 완충장치도 넉넉하며, 은행들 역시 상당한 침체를 감당할 만큼 자본이 탄탄하다고 진단했다 7. 보고서가 가정한 스트레스 시나리오, 즉 전국 주택가격이 20% 일률적으로 하락해도 마이너스 지분으로 떨어지는 모기지는 약 5%에 불과하다 5.

꼬리 위험은 한 겹 아래에 있다. 강제 매각 대금만으로 대출 상환이 안 될 때 은행에 보험금을 지급하는 대출자 모기지 보험(Lenders Mortgage Insurance) 시장이다. Helia와 QBE LMI가 주도하는 이 시장은 1990년대 초 이후 심각한 전국 규모의 침체를 겪어 본 적이 없다 5.

업계 최대인 Helia는 상반기 순이익이 25% 감소한 1억 달러를 기록했다. 커먼웰스뱅크의 신규 물량을 잃으면서 총작성보험료(Gross Written Premium)가 44% 줄어 6160만 달러에 그쳤다 58. 주택보험사가 직면한 그림은 정반대다. 매매가격이 떨어지는 와중에도 재건축 비용은 2026년 3월까지 5년간 약 30% 올랐다 5.

'완만한 하락' 진영에도 경제학자는 있다

웨스트팩은 주택가격이 고점에서 저점까지 7.3% 하락한 뒤 2027년 3% 반등할 것으로 전망한다. 커먼웰스뱅크는 약 9% 하락을 내다본다 9. 두 은행의 근거는 공급이다. 전체 주택 가운데 매물로 나온 비중은 1.2%로 20년 평균(1.8%)을 밑돌고, 강제 매각 징후도 거의 없다 9. 이 잣대로 보면 모건스탠리는 5월에 이어 여전히 이레귤러다 6.

판을 가를 일정들

3분기(7~9월) 소비자물가는 10월 28일 발표된다. 근원물가는 3.5% 안팎으로 RBA의 2~3% 목표를 웃돌 전망이다 13. 이사회는 11월 3일 오후 2시 30분(시드니 현지시간) 결정을 내린다 3. 연체 동향을 가늠할 첫 실측 자료인 Helia의 3분기 실적 발표는 몇 주 뒤 이어진다 5. 하우저 부총재는 주택경기 둔화를 정책이 효과를 내고 있다는 증거로 꼽는다. 모건스탠리는 40년 만의 최대 하락이 3분의 1 진행된 것으로 본다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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