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월가 목표주가에 닿자…HPE 최고경영자 3200만달러어치 주식 매도
안토니오 네리 최고경영자(CEO)는 24일 동안 3220만달러어치 주식을 팔았고, 그 사이 주가는 월가가 스스로 제시한 평균 목표주가 72.06달러에 닿았다. 일상처럼 보이는 계획매매 공시 밑에는 셈법의 문제가 놓여 있다. HPE가 4분기 이익률 가이던스를 끌어내린 바로 그때 메모리 비용은 2027년까지 상승 쪽으로 재조정되고 있다.
Vincent Jiang · 3 min read
최고경영자는 기본 시나리오 밑에서 현금화하고 있다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HPE)+3.76% —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HPE), up 3.76 percent today의 안토니오 네리 최고경영자(CEO)가 사전에 설정한 10b5-1 매매계획에 따라 10월 5일 주식 25만주를 주당 평균 68.31달러에 팔았다. 이 매도로 1710만달러를 챙겼고 보유 지분은 17.45% 줄었다 1. 24일 만의 두 번째 매도다. 네리는 앞서 9월 11일에도 25만주를 60.44달러에 팔아 1510만달러를 받았다 2. 네리 혼자만의 일이 아니다. 10월 6일까지 90일 동안 HPE 내부자들은 모두 30만1456주를 팔아 1819만달러를 챙겼다 2. 계획매매 공시는 이를 익숙한 절차로 만든다. 그 밑에 깔린 셈법은 그렇지 않다.
24일 새 두 차례 매도…두 번 모두 월가 평균 목표주가 72.06달러 밑
- Estimate
Data
| Value | |
|---|---|
| 네리 매도(9/11) | $60.44 |
| 네리 매도(10/5) | $68.31 |
| 월가 평균 목표가 (estimate) | $72.06 |
| 씨티 목표가 (estimate) | $92 |
| 모건스탠리 낙관치 (estimate) | $94 |
주가는 이미 월가가 제시한 목표주가에 도달해 있다
HPE는 10월 7일 72.09달러로 장을 마치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매도 내역이 공시에 올라온 날 주가는 1.6% 빠진 70.92달러 안팎으로 내려왔다 1. 이는 월가 평균 목표주가인 72.06달러와 거의 맞닿은 수준이다. 씨티는 목표주가를 92달러로 끌어올렸고 모건스탠리의 낙관적 시나리오는 94달러다 14. 70달러에서 사들이는 한계매수자는 낙관적 시나리오의 값을 치르고 있다. 정작 최고경영자는 기본 시나리오 밑에서 현금화하고 있다.
경영진이 스스로 낙관적 시나리오에 구멍을 냈다
회계 3분기 매출은 33.7% 증가한 122억1000만달러였고, 주당순이익(EPS)은 시장 기대치 0.93달러를 웃도는 1.11달러를 기록했다 1. 그럼에도 경영진은 가격 경쟁과 저마진 AI 시스템의 매출 비중 확대를 이유로 4분기 영업이익률을 전 분기 대비 하향 가이던스했다 3. 직전 분기에 사상 최고치를 찍은 40%의 매출총이익률은 하락할 전망이다 3. 네트워킹 수주는 네트워킹 매출보다 3.5배 빠르게 늘고 있다. 가로막고 있는 건 수요가 아니라 공급이어서다 3.
메모리는 HPE가 실어 나가기도 전에 2027년 청구서부터 다시 매긴다
출하의 병목도 메모리다. 이번 분기 몫의 청구서 금액은 이미 정해져 있다. 트렌드포스(TrendForce)는 4분기 일반 D램 계약 가격이 10~15% 더 오를 것으로 내다본다 5. 이 상승 국면은 가이던스가 내다본 기간을 훌쩍 넘어서 이어진다. 마이크론−0.64% — 마이크론, down 0.64 percent today은 2027년과 2028년 수급이 2026년보다 훨씬 빠듯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크론은 2027년 생산량의 75% 이상을 이미 확약했고, 현행 시세를 반영한 더 높은 가격으로 새 장기계약 협상을 벌이고 있다 5. HPE의 백로그(수주잔고)가 출하되는 시점은 정확히 그 국면이다.
백로그의 주인은 그 청구서를 감당하지 못할 고객들이다
HPE의 59억달러 규모 AI 시스템 백로그는 대부분 기업과 소버린(국가) 고객의 몫이다. 메모리 청구서를 덮어낼 재무 체력을 갖춘 하이퍼스케일러가 아니기에, 가격 재조정 부담의 더 큰 몫이 HPE에 떨어진다 63. 델의 950억달러 백로그도 같은 실리콘을 마주하지만, 그 몫은 값을 치를 수 있는 고객들 차지다 3. 비용을 떠안으면 마진이 깎이고, 고객에게 넘기면 언제든 발을 뺄 수 있는 고객들의 출하가 늦어질 위험이 커진다 6.
12월 실적발표가 시험대다
월가는 이번 매도를 중립 신호 정도로 기록해 두고 그냥 지나쳤다 1. 정작 시험대는 12월에 나올 4분기 실적이다. 매출이 139억~148억달러로 제시된 가이던스 상단을 넘어서면 공급이 수주를 따라잡아 간다는 뜻이고, 마진이 지켜지면 메모리 청구서가 백로그를 잠식하지 않고 있다는 뜻이다 3. 마진이 버텨내는 모습이 확인되기 전까지, 72달러의 주가는 낙관적 시나리오를 빌려 탄 것이고 정작 최고경영자는 68.31달러에 현금화하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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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generated from this story and its cited sources. Not investment advic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