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스톤 주도 10억달러 대출에 묶인 레이도스 보안검색 지분 41.5%
레이도스가 10월 5일 거래를 마무리한 '애널로직(Analogic)' 이름의 보안검색 합작사에는 블랙스톤 크레딧 앤드 인슈어런스가 주도하는 10억달러 대출이 깔려 있다. 에이치피에스(HPS) 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뱅크오브아메리카·웰스파고가 주관에 나섰다. 빌려온 돈은 알타리스가 남겨둔 애널로직 지분을 사 내는 데 쓰였다. 레이도스 몫 지분 41.5%는 이 부채 뒤에 놓였고, 2033년 10월 이전에는 나가 달라고 요구할 수 없다.
Vincent Jiang · 3 min read
보안검색대 뒤 10억달러의 정체
블랙스톤의 크레딧 투자 부문인 블랙스톤 크레딧 앤드 인슈어런스−2.23% — 블랙스톤 크레딧 앤드 인슈어런스, down 2.23 percent today는 10월 13일, 레이도스+0.69% — 레이도스, up 0.69 percent today가 10월 5일 클로징한 보안검색 합작사 뒤에 깔린 10억달러 조달을 주도한다고 밝혔다. 에이치피에스(HPS) 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 뱅크오브아메리카−0.91% — 뱅크오브아메리카, down 0.91 percent today, 웰스파고+1.17% — 웰스파고, up 1.17 percent today가 주관에 함께했다 1. 블룸버그는 이 대출을 사모대출(프라이빗 크레딧)로 분류했다 2. 실제로 돈을 빌린 곳은 Nickel JV Ultimate Parent, LLC다. 애널로직이라는 간판으로 영업하는 이 합작사는 미국 뉴햄프셔주 세일럼 소재 영상·탐지 장비 제조업체 애널로직과 레이도스가 출자한 공항·항만·국경 보안검색 사업을 묶은 법인이다 13.
차입금으로 알타리스 지분을 걷어냈다
돈의 행방은 레이도스가 10월 5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수시보고서 8-K에 남아 있다. 알타리스 계열사들이 애널로직 모회사에 보유한 잔여 지분을 합작사에 넘겼고, 그 대금은 합작사가 새로운 부채로 마련한 현금으로 지급됐다 3.
운용자산 100억달러 규모의 헬스케어 전문 투자사 알타리스는 2018년 11억달러에 애널로직을 인수해 비상장으로 전환했다 12. 거래 마감 뒤 합작사 밖에서 알타리스가 직접 쥔 애널로직 지분은 없다 4. 블랙스톤의 발표 자료에는 이 대출의 금리, 만기, 투입 펀드가 나와 있지 않고, 어느 고객 계정의 자금으로 공급되는지도 밝히지 않았다 15. 레이도스 자신의 클로징 성명은 새 회사의 채무 상환 능력을 위험요인 가운데 하나로 꼽았다 6.
레버리지에 얹히고 잠겨 값도 없는 41.5%
레이도스는 지분 41.5%와 이사회 소수 의석을 가져갔다 3. 알타리스 계열사는 지분 58.5%, 이사회 과반 의석 임명권, 그리고 레이도스를 매각에 끌어들일 수 있는 공동매도권(드래그얼롱)을 쥐었다 3.
레이도스는 경업금지 조항을 체결했고 추가로 자금을 댈 의무는 없다. 다만 거래 종결 후 7년인 2033년 10월 전까지는 지분 회수를 요구할 수 없다. 분배금은 이사회가 정하는 대로, 최소 연 1회 지급된다 37. 레이도스가 출자한 사업은 직원 약 1500명, 2026년 예상 매출 6억2500만 달러 규모다. 레이도스가 2025 회계연도 매출로 보고한 172억 달러의 3.6%에 해당한다 7. 시가총액 147억8000만 달러짜리 기업이 안고 있는 이 지분의 가치를 매긴 공시·보도자료·애널리스트 노트는 아직 없다 17.
TSA 상한액은 컸는데 연간 가치는 그러지 못했다
미국 교통안전청(TSA)은 9월 28일 미 전역 보안검색장비 배치 사업의 주관사로 레이도스를 다시 선정했다. 8년간 최대 6억7250만 달러 규모의 계약으로, 2021년 수주했던 5년간 4억7070만 달러 계약을 대체한다 89. 새 상한액을 발주기간으로 나눠보면 연간 약 8400만 달러로, 이전의 약 9400만 달러에서 줄었다. 2021년 계약이 실제로 받은 발주는 4억3500만 달러였다 89.
TSA 상한액은 43% 늘었다…직전 계약의 실제 발주는 4억3500만 달러
Data
| Value | |
|---|---|
| 2021년 계약 상한액(5년) | $470.7M |
| 2021년 실제 집행 발주액 | $435M |
| 2026년 계약 상한액(8년) | $672.5M |
JP모건 애널리스트 세스 세이프만은 10월 8일 레이도스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에서 '중립'으로 하향하고 목표주가를 160달러에서 142달러로 낮췄다. 이유는 헬스 부문 침식이다. 2027년 매출 전망치는 181억 달러로 제자리다. 이 리포트는 합작법인 가치를 전혀 반영하지 않았다 710. 레이도스 자체 분기 매출은 여전히 오르고 있다. 7월 3일 마감 분기 매출은 45억60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7.2% 늘었다 11.
레이도스 분기 매출, 7월 3일 마감 분기에 45억6000만 달러로 최고치
Data
| 매출 | |
|---|---|
| 24년 3분기 | $4.19B |
| 24년 4분기 | $4.37B |
| 25년 1분기 | $4.25B |
| 25년 2분기 | $4.25B |
| 25년 3분기 | $4.47B |
| 25년 4분기 | $4.21B |
| 26년 1분기 | $4.4B |
| 26년 2분기 | $4.56B |
합작 구조, 옹호할 대목은 있다
대출금은 합작법인 전체의 현금흐름으로 상환된다. 합작법인은 레이도스가 출자한 6억2500만 달러 규모의 매출뿐 아니라 애널로직 전체를 굴린다 34. 공시 어디에도 애널로직의 규모는 나와 있지 않다. 합산 매출 기준으로 잰 레버리지는 레이도스 몫의 숫자만으로 미뤄 짐작한 수준보다 낮게 나온다 3.
레이도스에는 추가 출자 의무가 없다. 최악의 시나리오에서도 자금 부담에는 상한이 걸려 있는 셈이다 3. 레이도스 톰 벨 최고경영자(CEO)는 이 합작법인을 글로벌 보안검색에 필요한 기술·인재·규모를 두루 갖춘 '미국의 혁신 기업'이라고 불렀다 6. 보안검색장비 설치·이전·철거 같은 배치 작업도 레이도스 몫으로 남는다 8.
3분기 실적이 내놓아야 할 답
회계연도 3분기 실적이 나오면 눈여겨봐야 할 대목은 하나다. 항공보안 매출 중 무엇이 레이도스의 매출로 잡히고, 무엇이 남이 팔아 넘길 수 있는 소수지분인지다 7. 이어서 이 지분의 값을 매길 변수는 대출 조건(모습을 드러낸다면), 이사회가 정하는 첫 분배금, 그리고 공동매도권 발동 여부다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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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generated from this story and its cited sources. Not investment advic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