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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파워, 60억 달러 펀드로 컨스텔레이션이 어쩔 수 없이 내놓은 가스발전소 사들여

LS파워가 6호 펀드를 약 60억 달러 규모로 클로징을 마쳤다. 이 가운데 17억 달러의 자기자본은 컨스텔레이션 가스발전 자산 약 5GW(기가와트)를 kW(킬로와트)당 1,142달러에 사들이는 데 쓰이도록 배정됐다. 컨스텔레이션은 어쩔 수 없이 파는 처지고, 이 가격은 희소해진 메가와트가 차입 매수자에게 지금 얼마인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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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ncent JiangVincent Jiang · 2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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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클린턴타운십에 있는 판다 패트리어트(Panda Patriot) 가스발전소. 발전소 건물 위로 빨간색과 흰색의 굴뚝 두 기가 솟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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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JM(미국 동부 전력도매시장) 권역의 가스발전소다. LS파워는 2026년 3월 펜실베이니아·델라웨어주에서 컨스텔레이션이 매각하는 가스발전용량 4.4GW를 kW당 약 1,142달러에 사들이기로 했다.

뉴욕의 비상장 전력투자사 LS파워가 10월 6일 6호 사모펀드를 약 60억 달러 규모로 클로징했다. 목표였던 40억 달러를 넘어선 데다, 2024년 이전 펀드(5호)가 모은 27억 달러의 두 배가 넘는 규모다 1. 이 가운데 약 17억 달러는 클로징 전부터 이미 쓸 곳이 정해져 있었다. LS파워는 민간 부문 기준 세계 최대 발전회사로 설비 55GW를 굴리는 컨스텔레이션에너지−1.93% — 컨스텔레이션에너지, down 1.93 percent today로부터 약 5GW의 가스발전소를 사들이는 중이다 12. 사들일 발전소 가운데 첫 거래는 10월 14일 마무리됐다. 휴스턴 교외의 606MW 규모 브라조스밸리에너지센터다 2.

6호 펀드, 목표액 40억 달러의 1.5배로 클로징…5호 펀드의 두 배 이상

$0B$2B$4B$6B5호 펀드 클로징(2024)6호 펀드 목표액6호 펀드 클로징(2026)$6B
Data
클로징 시점 펀드 규모
5호 펀드 클로징(2024)$2.7B
6호 펀드 목표액$4B
6호 펀드 클로징(2026)$6B
최종 클로징 시점의 펀드 규모(단위: 억 달러). 6호 펀드는 2026년 10월 6일 클로징됐다. 자료: POWER 매거진(LS파워 보도자료).1

컨스텔레이션은 값을 후하게 받고도 어쩔 수 없이 파는 처지

컨스텔레이션은 가스 사업에서 스스로 손을 떼려는 게 아니다. 1월 7일 완료된 칼파인 인수에 미국 법무부가 자산 매각 조건을 달았기 때문에 파는 것뿐이다 2. 3월 18일 LS파워는 델라웨어·펜실베이니아주의 가스화력 위주 발전소 약 4.4GW를 50억 달러에 사들이기로 했다. 조정 전 금액이며 kW당 약 1,142달러다 4.

낡은 설비를 사는 값치고는 만만치 않지만 그래도 신규 건설비의 약 3분의 1에 불과하다. 최고운영책임자(COO) 다르판 카파디아는 1GW급 복합화력발전소의 건설비를 30억 달러를 웃돈다고 잡는다. 6년 전의 약 두 배다 7. 펀드가 댄 자기자본 17억 달러는 PJM 발전소 매각대금 50억 달러의 약 3분의 1만 커버한다. 나머지는 차입이 채운다는 뜻이다 2. 남은 발전소인 베들레헴, 요크1, 요크2, 헤이로드, 에지무어의 거래는 연내 마무리된다 2.

컨스텔레이션은 하이퍼스케일러가 원하는 자산은 손에 쥐고 있다. 구글은 10월 6일 PJM에서 두 건의 계약으로 3,590MW를 확보했다. 이 가운데 890MW는 11기 원자로의 증설분으로, 컨스텔레이션이 43억 달러가 넘는 투자로 뒷받침한다 5. 아마존도 9월 30일 캘버트클리프스 원전에서 190MW를 사들였다 6.

컨스텔레이션이 한 펀드에 넘기는 가스 물량, 구글 전체 계약보다 많다

0 MW1,000 MW2,000 MW3,000 MW4,000 MW5,000 MWLS파워의 가스발전소 매입5,000 MW미국 법무부가 요구한 칼파인 자산매각구글 발전자산 계약(15년)2,700 MW구글 원전 증설(20년)890 MW아마존 캘버트클리프스(20년)190 MW
Data
Value
LS파워의 가스발전소 매입5,000 MW
구글 발전자산 계약(15년)2,700 MW
구글 원전 증설(20년)890 MW
아마존 캘버트클리프스(20년)190 MW
발표된 거래별 용량(단위: MW). LS파워 수치는 회사가 밝힌 5GW 규모 플랫폼, 즉 2026년 3월 합의한 4.4GW짜리 PJM 패키지에 606MW 브라조스밸리에너지센터를 더한 규모다. 자료: POWER 매거진(LS파워 보도자료), Sayer, ad-hoc-news.1,5,6

매수자 역시 출구를 직접 짓고 있다

LS파워는 이런 사이클을 한 번 겪어 본 회사다. 가스발전소 약 5GW를 지어 2001년까지 코젠트릭스와 NRG−1.78% — NRG, down 1.78 percent as of its last quote에 팔아넘겼고, 2000년대 초 파산 사태로부터 다시 일어섰다. 그 이후 198억 달러의 자기자본을 조달해 왔다 71. 다음 막은 공급이다. PJM은 10월 8일 패스트트랙(신속 심사 트랙)에서 2.1GW를 통과시켰다. 펜실베이니아주 LS파워 헌터스타운 발전소의 455MW 증설이 여기 포함되며, 2029년 중반 가동을 목표로 한다. 패스트트랙은 2027년 말이면 막을 내린다 8.

카파디아는 "지금 우리가 겪는 수요 증가는 실재한다"고 말했다. "공급이 따라잡는 데는 시간이 걸릴 것이고, 시장이 그 점을 고래고래 외치고 있다" 3. 컨스텔레이션은 11월 6일 실적을 발표한다. 조정 영업주당순이익(EPS) 가이던스는 11.50~12.50달러이며, 2분기에는 2.55달러를 기록했다 6. LS파워는 자기 공사 일정이 끝내기로 돼 있는 전력 부족에 베팅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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