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섬, 캘리포니아 50년 원전금지 폐지 법안 서명…옵션은 디아블캐니언 주인 PG&E가 쥐었다

이번 주 서명된 법안 두 건은 캘리포니아의 50년 된 신규 원전 금지를 끝낼 수 있다. 주(州) 차원의 공식 평가에는 시계가 돌아가기 시작했다. 그 옵션 가치는 상장사 재무제표 단 한 곳에 쏠린다. PG&E다. 애널리스트들이 전력망 비용을 이유로 이 종목을 하향한 것도 같은 달이다.

원문 읽기

Vincent JiangVincent Jiang · 3 min read
Share
기자회견장에서 취재진과 대화하는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
1 / 6Slide 1 of 6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이번 주 상원 법안 925호(SB 925)와 하원 법안 2647호(AB 2647)에 서명했다. 주의 50년 원전 금지를 뒤집는 길이 열렸다.

캘리포니아 개빈 뉴섬 주지사가 이번 주 상원 법안 925호(SB 925)와 하원 법안 2647호(AB 2647)에 서명했다. 두 법안은 캘리포니아의 50년 된 신규 원전 건설 금지 조항을 뒤집을 수 있다 1. AB 2647은 신규·첨단 원자로에 대해 연료주기까지 포함한 비용을 아우르는 주(州) 차원의 공식 평가를 2028년 1월 1일까지 완료하도록 명했다 12. SB 925는 2029년 12월 31일까지 주의회에 핵융합 개발 계획안을 내놓도록 했다 2. 서류상으로는 기후정책이다. 하지만 이 이야기의 본질은 소유주 한 명에 관한 것이다. 캘리포니아 유일의 상업용 원전 디아블캐니언은 PG&E(퍼시픽 가스 앤드 일렉트릭) 소유다 12.

연방은 '예스'…2030년 관문은 여전히 새크라멘토가 쥐고 있다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는 2026년 4월 2일 디아블캐니언의 운전허가를 20년 연장했다. 연장된 만기는 각각 2044년 11월과 2045년 8월이다 3. 발전기 2기에 2.3GW 규모인 이 발전소는 주 전력의 약 9%를 공급한다 3. 다만 2022년 제정된 주법은 2030년 이후 가동에 주의회 승인을 요구한다 3. 발전소의 미래를 가르는 것은 연방의 결정이 아니라 새크라멘토의 표결이다. 그 표결을 떠미는 수요는 이미 드러나 있다. 캘리포니아는 2045년까지 최대전력수요가 20GW 넘게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3. 그 수요를 견인하는 데이터센터에 맞선 새너제이 주민들의 반발도 일고 있다. 이 도시는 대형 수용가로의 전력 공급을 앞당기는 협약을 PG&E와 맺은 곳이기도 하다 4.

같은 2주, 전력망 사업은 조여들었다

PG&E는 10월 1일 2028년부터 2037년까지 30개가 넘는 카운티에서 송배전선 5000마일을 땅에 묻는 지중화 계획을 제출했다. 회사 셈법으로는 편익이 1170억 달러, 투자액의 10배가 넘는다는 것이다 5. 6일 뒤 라덴부르크 탈만(Ladenburg Thalmann)은 목표주가를 22달러에서 15.50달러로 낮췄다. 깎은 이유는 지중화 비용이다. 매수 의견은 유지했다 67. UBS는 앞서 9월 23일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낮추고 목표주가를 14달러로 제시했다 6. PCG는 10월 6일 12.50달러에 마감했다. 1월 이후 22% 하락한 셈이다. 반면 애널리스트 17명의 평균 목표주가는 18.81달러다 68.

최근 8개 분기 중 6개에서 설비투자가 영업현금흐름을 넘어섰다

  • 영업현금흐름
  • 설비투자
$0B$1B$2B$3B$4B23년 4분기24년 2분기24년 4분기25년 2분기25년 4분기26년 2분기$2.97B설비투자 정점, 5000마일 지중화 공사는 2028년 시작
Data
영업현금흐름설비투자
23년 3분기$1.81B$2.42B
23년 4분기$0.48B$2.61B
24년 1분기$2.26B$2.64B
24년 2분기$0.71B$2.3B
24년 3분기$3.13B$2.61B
24년 4분기$1.93B$2.83B
25년 1분기$2.85B$2.64B
25년 2분기$1.06B$3.07B
25년 3분기$2.85B$2.93B
25년 4분기$1.96B$3.16B
26년 1분기$2.43B$3.36B
26년 2분기$0.91B$2.97B
PG&E코퍼레이션의 SEC 제출 서류 기준 분기별 수치(단위: 10억 달러), 2026년 10월 7일 조회.9

새크라멘토는 한 손으로는 PG&E의 전력망 사업을 조이고 다른 한 손으로는 원자력의 문을 다시 열고 있다. 두 손이 닿는 곳은 결국 같은 지갑이다.

옵션은 느리고 공짜가 아니다

두 법안 어느 쪽도 2026년 실적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 디아블캐니언은 공공 보조금을 받고도 적자를 내고 있다. 요금 납부자에게 매년 수억 달러를 지우는 적자다. 2030년까지의 가동 연장 비용도 약 118억 달러로 불어났다. 원자력책임연합(Alliance for Nuclear Responsibility)이 캘리포니아공익위원회에 제출한 서류에 따르면 2023년 전망치인 81억 달러보다 크게 늘어난 것이다 2. 새 원전이 된다는 건 결국 최근 8개 분기 중 6개에서 설비투자가 영업현금흐름을 이미 넘어선 대차대조표에 설비투자가 하나 더 얹힌다는 뜻이다 9.

결판을 가를 날짜들

3분기 실적은 10월 22일 나온다 6. 주 차원의 공식 평가는 2028년 1월 1일 1, 핵융합 개발 계획안은 2029년 12월 31일이 각각 마감이다 2. 정작 가장 중요한 표결, 디아블캐니언의 2030년 이후 가동을 놓고 캘리포니아주의회가 내릴 결정 3은 아직 어느 달력에도 오르지 않았다.

Deepdive

AI-generated from this story and its cited sources. Not investment advice.

Reader comments

0 comments

    Sign up

    Get your curated digest

    After email confirmation, you will receive a daily digest of the most relevant news that matter to your portfol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