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퀴닉스 디젤 5,500갤런 유출에…세카커스 'AI 데이터센터 금지' 조례 초안 마련

이퀴닉스가 24년째 운영 중인 세카커스 캠퍼스에서 디젤이 유출됐다. 뉴저지주 환경 당국 신고 핫라인에 접수되기까지 7시간이 넘게 걸렸다. 세카커스시가 내놓은 답은 생성형 AI 데이터센터 금지 조례 초안이다. 2026년에 집행할 설비투자(캐펙스)만 50억~60억 달러인 이퀴닉스는 10월 28일 3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이제 유치 지역의 호의 확보도 치러야 할 비용 명세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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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hard TangRichard Tang · 3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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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하원 공식 초상화 속 뉴저지 지역 민주당 하원의원 넬리 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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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구에 세카커스가 포함된 넬리 포우 미 하원의원. 포우 의원의 서한에는 이퀴닉스가 디젤 유출 사고를 뉴저지주 환경 당국 신고 핫라인에 신고하기까지 7시간이 넘게 걸렸다는 내용이 기록돼 있다.

선거구에 세카커스가 포함된 민주당 소속 넬리 포우 미 하원의원은 9월 11일 이퀴닉스−1.03% — 이퀴닉스, down 1.03 percent today의 세카커스 캠퍼스에서 디젤이 흘러나온 지 7시간이 넘도록 누구도 뉴저지주 환경 당국 신고 핫라인에 전화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세카커스시의 답이 나왔다. 생성형 AI 데이터센터를 금지하는 조례 초안이다1. 이퀴닉스는 데이터센터를 소유한 부동산투자신탁(REITs)으로 시가총액이 약 980억 달러, 2026년에 집행해야 할 설비투자(캐펙스)만 50억~60억 달러 규모다2. 이퀴닉스 입장에서 더 큰 청구서는 정치 쪽에서 나올 가능성이 높다. 유치 지자체 어디서든 그대로 베낄 수 있는 금지 조례 말이다. 이 회사는 10월 28일 3분기 실적을 발표한다2.

유출 사고와 아무 상관 없는 시설까지 겨냥하는 금지 조례

사고 원인은 기계적이었다. 비상발전기에 디젤을 순환시키는 정기 관리 작업인 연료 폴리싱(fuel polishing) 도중 이물질이 밸브 2개를 막으면서 약 5,500갤런이 넘쳐흘렀고, 디젤은 해켄색강 지류인 앤더슨 크릭으로 흘러가는 우수 배수구로 쏟아졌다451. 경비원이 누출을 발견한 것은 오후 6시 36분. 포우 의원의 서한에 따르면 신고 핫라인에 전화가 접수된 것은 오후 7시 43분이었다1. 경보를 놓친 당직 엔지니어는 해고됐다13.

세카커스시 관계자는 유출 사고가 난 캠퍼스도, 공사 중인 캠퍼스 2곳도 AI 운영에 쓰일 계획이 아니라고 설명한다. 그러나 주 환경 당국이 9월 이 시설을 AI 데이터센터로 분류했고, 시의회는 이에 맞춰 조례를 작성하고 있다36. 세카커스시 법무 책임자 닉 스트라서는 10월 13일 “생성형 AI 데이터센터를 구체적으로 금지하는 조례를 초안 작성하고 있다”고 말했다3.

실패한 감지, 적용된 적 없는 규정

이퀴닉스의 사고 보고서는 유출이 계속된 시간을 약 4시간으로 추산했다. 그런데 회사가 제시한 타임라인은 포우 의원 측과 마찬가지로 발생 가능 시점인 낮 12시 20분부터 발견 시점인 오후 6시 36분까지 이어진다. 두 주장은 아직 일치하지 않는다34. 이퀴닉스는 공개 서한으로 책임을 인정하고, 점검이 끝날 때까지 미국 내 전 사업장에서 연료 폴리싱을 중단했다4. 더 심각한 문제는 따로 있다. 뉴저지주 환경보호국은 이 캠퍼스가 주(州)의 ‘주요 시설 배출 방지 요건’ 적용 대상이 아니라고 판정했다1. 뉴저지주에서는 2017년 이후 데이터센터 연료 유출 사고 3건이 기록됐는데, 이 가운데 2건은 이퀴닉스 사이트에서 일어났다5.

벌금은 가볍고, 진짜 대가는 인허가

뉴저지주가 데이터센터 업체에 물은 가장 큰 제재는 허가받지 않은 발전기를 설치한 DataOne에 부과된 107만 달러 과징금이다5. 이런 실패에 규정이 매기는 값이 그만큼 싸다는 뜻이다. 정치가 매기는 값은 더 비싸다. 주 내 100개가 넘는 지자체가 데이터센터 금지 조례를 이미 통과시켰다5. 케이프타운에서는 이퀴닉스가 킹 에어 인더스트리아에 지을 예정인 하이퍼스케일 캠퍼스에 반대해 시민단체가 제기한 이의 신청이 10월 12일 케이프타운시 도시계획 항소 위원회에 부쳐졌다7. 조딘 힐루이스 시장은 이제 90일 안에 최종 결정을 내려야 한다8.

최근 8개 분기 중 7개 분기, 캐펙스가 영업현금흐름 웃돌아

  • 설비투자(캐펙스)
  • 영업현금흐름
$0.5$1$1.5$2$2.524년 3분기24년 4분기25년 1분기25년 2분기25년 3분기25년 4분기26년 1분기26년 2분기$1.68
Data
설비투자(캐펙스)영업현금흐름
24년 3분기$0.89$0.76
24년 4분기$1.04$0.98
25년 1분기$0.77$0.81
25년 2분기$1.07$0.94
25년 3분기$1.43$1.01
25년 4분기$2.04$1.14
26년 1분기$1.38$0.72
26년 2분기$1.68$1.07
이퀴닉스 SEC 공시 자료 기준, 분기별 설비투자(캐펙스)와 영업현금흐름 비교. 단위는 10억 달러.9

조례가 놓친 연결고리, 누출 감지

디젤유가 흘러나온 곳은 한 엔지니어가 경보를 놓친 유지보수 순환 라인이다. 그것도 배출 방지 요건이 애초에 적용되지 않던 캠퍼스에서였다. 돈이 되는 해법은 따로 있다. 센서와 자동 차단 장치, 그리고 신고까지 걸리는 시간을 분 단위로 줄이는 보고 체계다. 판매 시장은 이미 들어서 있는 디젤 비상발전기 캠퍼스들이다. 그중 280곳이 넘는 곳이 이퀴닉스 소유다 7. 이 해법을 내놓는 쪽이 데이터센터 산업의 확장과 유치를 요구받는 지자체 사이의 간극을 메우는 셈이다. 그만한 보상을 받아 마땅하다. 이제 세 개의 날짜가 정치의 가격을 매긴다. 10월 28일 이퀴닉스 3분기 실적 발표는 이번 유출 사고가 올해 설비투자(캐펙스) 계획의 발목을 잡는지를 드러낸다. 조례의 정의 규정은 이번 금지가 실제로 무엇을 가로막을지를 가른다. 케이프타운에서 내려질 결정은 같은 분쟁이 다른 지역으로 번질지를 가늠한다.

Deepdive

AI-generated from this story and its cited sources. Not investment adv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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