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 페달 3개 부러지고 3부처 합동조사… 그런데 화웨이 브레이크는 팔린다
화웨이·JAC 합작 고급 밴이 카메라 앞에서 브레이크 페달 3개를 부러뜨렸다. 하루 만에 JAC 시가총액 8억7,000만 달러가 증발했고 3부처 합동조사가 시작됐다. 8일 만에 GAC는 화웨이의 완전 전자식 브레이크를 얹은 첫 차의 주문을 열었다. 단, 한 트림에서만이다.
Vincent Jiang · 3 min read
10월 8일 바이트댄스가 운영하는 자동차 콘텐츠 플랫폼 둥처디(Dongchedi)가 폐쇄 코스 테스트 영상 하나를 공개했다. 중국 SNS에서는 이 영상이 멈추지 않고 돌아갔다. 화웨이와 손잡은 JAC그룹이 만든 신차 마엑스트로 V800 밴 3대가 시속 100km에서 풀 브레이킹을 거듭하는 장면이었다. 세 대 모두 브레이크 페달 브래킷이 파손됐다. 첫 두 대는 각각 세 번째와 네 번째 급제동에서 페달이 부러졌고, 우연을 배제하려 새로 구매한 세 번째 차는 두 번째 만에 부러졌다. 영상에서 페달은 발밑으로 쳐지고, 운전자는 변속기를 파킹(P)으로 밀어 넣어서야 차를 세울 수 있었다. 12
장 마감과 함께 증발한 8억7,000만 달러
시장은 조사를 기다리지 않았다. JAC모터스 주가는 10월 8일 하루 10% 하한가를 기록하며 24.72위안에 마감했고, 하루 거래에서 시가총액 약 62억 위안(약 8억7,000만 달러)이 증발했다. V800은 대중 모델이 아니다. 지난 8월 76만6,000위안~101만6,000위안에 판매를 시작한, 중국 내수 프리미엄 시장의 정상 가격대에 있는 차다. 13
같은 배지, 판매에 나서다
조사는 빠르게 움직였다.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10월 15일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과 합동팀을 꾸려 브레이크 관련 제보를 검증하겠다고 밝혔다. 마엑스트로는 조사에 협조하고 10월 말까지 페달을 고치겠다고 약속했다. 화웨이 회장은 '진실은 반드시 밝혀질 것'이라고 답했다. 35 그리고 사흘 만인 10월 17일 GAC그룹의 아이온 브랜드가 세단 레이 7의 사전 계약을 열었다. 화웨이의 완전 전자식 브레이크 바이 와이어(brake-by-wire) 시스템 '드라이브원(DriveONE) EMB' 첫 탑재 차량으로 내세운 모델로, 개시 두 시간 만에 환불 가능한 사전 계약 6,817건을 받았다. 합동조사 자체는 10월 19일 보도 시점에도 여전히 진행 중이었다. 46
아무도 감히 매기지 못한 프리미엄
EMB는 그 어디에서도 기본 사양이 아니다. 레이 7에서 화웨이 시스템을 단 트림은 15만8800위안짜리 최상위 트림 하나뿐이다. 바로 아래 등급인 라이다 트림보다 1만 위안 비싸다. 나머지 네 트림은 기존 방식의 통합 브레이크 유닛을 쓴다. 체리(Chery)도 4월 같은 헤지를 했다. 익시드(Exeed) EX7 여섯 버전 가운데 하나에만 EMB를 얹었다. GAC는 이 241마력짜리 세단에 대해 반응 속도 78밀리초(ms), 시속 100km에서 제동거리 33m를 내세운다. 4
레이 7의 화웨이 브레이크, 아래 트림보다 1만 위안 더
Data
| Value | |
|---|---|
| 530 드라이빙 펀 | ¥128,800 |
| 530 라이다 | ¥138,800 |
| 702 드라이빙 펀 CATL | ¥138,800 |
| 702 라이다 CATL | ¥148,800 |
| 702 EMB 라이다 CATL | ¥158,800 |
해명, 그리고 그 한계
부러진 부품은 기계식 페달 브래킷이다. GAC가 지금 파는 전자식 브레이크 시스템이 아니다. 이번 조사가 EMB 하드웨어를 직접 겨냥한 것은 아니다. 마엑스트로는 제동 시스템이 중국 국가표준과 업계 표준을 웃도는 개발 요구사항을 충족한다고 말했다. 고객에게 인도된 차량에서 페달 브래킷이 부러진 사례는 없다는 것이다. 이번 테스트에 대해서는 '비표준 극한 테스트 조건'이라고 불렀다. 그러면서도 모든 차주에게 재설계한 부품을 무료로 교체해 주겠다고 약속했다. 1 둥처디 측 테스터들은 시속 100km에서의 제동은 고속도로 운전자가 실제로 맞닥뜨릴 수 있는 상황이라고 반박했다. 1
사전 계약자 6,817명…11월 30일까지 결정한다
부러진 페달은 팔리는 브레이크가 아니다. 그러나 같은 배지를 달고 있고, 그 배지는 지금 3부처 합동조사를 받는 중이다. 화웨이 회장은 진실을 호소하고 있다. 마엑스트로는 10월 말까지 고칠 책임이 있고,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은 정보를 적시에 공개하겠다고 약속했다. 3 GAC의 승부처는 더 가깝다. 사전 계약자 6,817명은 11월 30일까지 계약을 확정해야 한다. 화웨이의 다른 브레이크가 시험대에 올라 있는 마당에 몇 명이나 화웨이 브레이크의 1만 위안 프리미엄을 얹을지가 관건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출처에서 확인할 수 있다. 4
Deepdive
AI-generated from this story and its cited sources. Not investment advic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