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 사상 최대 매출에도 이틀 연속 투자의견 하향…AI 램프업, 매출은 이기고 현금은 졌다
노바는 매출 컨센서스를 넘어선 데 이어 또 한 번의 사상 최대 분기를 예고했다. 다만 상반기 잉여현금흐름은 27% 감소했고 GAAP 기준 주당순이익 증가율은 1.7%에 그쳤다. 이번 주 잭스와 씨티그룹이 잇달아 투자의견을 내렸다. AI 특수의 향방은 이제 수주가 아니라 대금 회수로 판가름 난다.
Vincent Jiang · 2 min read
잭스(Zacks)가 10월 5일(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노바의 투자의견을 '강력 매수'에서 '보유'로 내렸다 1. 주가는 10월 7일 4.2% 하락한 377.77달러로 마감했다 2. 씨티그룹도 8일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낮추고 목표주가로 415달러를 제시했다. 이날 주가는 6.1% 내린 354.59달러에 마감했다 3. 두 차례 하향은 모두 사상 최대 분기가 나온 뒤의 일이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9% 늘어난 2억5496만 달러로 컨센서스(2억5033만 달러)를 웃돌았고, 3분기 가이던스 2억7700만~2억8700만 달러는 중간값 기준 약 25.6%의 성장률을 시사한다 14.
램프업은 진짜, 현금은 늦게 온다
상반기 매출은 13.1%, 영업이익은 14.1% 각각 늘었다. 그러나 GAAP 기준 희석주당순이익은 1.7% 오르는 데 그쳤고 잉여현금흐름은 27.4% 줄어든 7450만 달러를 기록했다 5. 6월 말 매출채권은 2억1030만 달러로 지난해 12월 말보다 38.4% 불어나며 현금 5940만 달러를 빨아들였다. 선수금도 6720만 달러에서 4590만 달러로 줄었다 5. 계약금은 줄고 지급 기한은 길어졌다. 사실상 노바가 자사 대차대조표에 기대어 고객사들의 AI 인프라 확장 자금을 대주고 있는 셈이다 5. 9월 열린 컨퍼런스에서 경영진은 계약금 조건과 지급 조건이 그대로라고 밝혔다. 또 2026년 고객사 지출은 기존 로직 노드, D램 증설, 낸드 업그레이드에 몰려 있는데, 이는 새 아키텍처 투자보다 계측장비 수요를 덜 끌어내는 조합이라고 설명했다 5. 최고경영자(CEO)도 8월 같은 취지로 발언했다. 올해 낸드 성장은 증설이 아니라 업그레이드라는 것이다 4.
매출은 사상 최대 경신…잉여현금흐름은 2025년 1분기 정점보다 3분의 1 낮은 수준
- 매출
- 잉여현금흐름
Data
| 매출 | 잉여현금흐름 | |
|---|---|---|
| 23년 3분기 | $128.81M | $43.13M |
| 23년 4분기 | $134.22M | $22M |
| 24년 1분기 | $141.8M | $56.67M |
| 24년 2분기 | $156.86M | $57.92M |
| 24년 3분기 | $178.97M | $43.06M |
| 24년 4분기 | $194.77M | $60.4M |
| 25년 1분기 | $213.36M | $59.69M |
| 25년 2분기 | $219.99M | $42.92M |
| 25년 3분기 | $224.61M | $66.94M |
| 25년 4분기 | $222.62M | $48.36M |
| 26년 1분기 | $235.31M | $36.03M |
| 26년 2분기 | $254.96M | $38.42M |
매수하는 손길은 여전하다
컨센서스 의견은 '중간 매수(Moderate Buy)'가 유지되고 있다. 평균 목표주가는 514.44달러로, 10월 7일 종가보다 약 36% 높은 수준이다 13. Phoenix Financial은 9월 7일 주당 372.10달러에 212만9282주를 사들였다. 약 7억9200만 달러 어치 매입으로 보유 지분은 274만6913주로 늘었다 6. 이사회는 9월 2일 2억 달러 규모 자사주 매입을 승인했다. 발행주식의 최대 1.9%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71. 노바 주가는 10월 7일 종가 기준 6월 15일 장중 최고가(615.99달러)보다 39% 낮다 2. 이와 대조적으로 내부자들은 최근 12개월간 670만 달러 어치 주식을 팔았고 매수는 한 건도 없었다. 매도는 모두 사전 수립한 거래 계획에 따른 것이다 2. 최고경영자(CEO)의 2026년 보너스는 매출이 40%, M&A 전략이 30%의 비중을 차지한다 5. 주가는 최근 12개월 매출의 12.4배 수준이고, 잉여현금흐름 수익률(최근 12개월 기준)은 1.5%다 5.
관건은 매출이 아니라 대금 회수다
다음 실적 발표는 2억7700만~2억8700만 달러 가이던스 대비 납품이 제대로 이뤄지는지를 확인하는 자리다 4. 승부를 가르는 기준선은 2억1030만 달러의 매출채권이 현금으로 바뀌느냐다 5. 경영진은 2027년 초 투자자의 날(Investor Day)에서 차기 전략 모델을 발표할 예정이다 4. 지금까지 AI 붐이 노바에 지불한 것은 수주로 기록된 매출이었다. 다음 실적 발표는 그 값이 회수된 현금이기도 한지를 보여준다.
Deepdive
AI-generated from this story and its cited sources. Not investment advic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