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iPath, 직원을 인터뷰하는 에이전트 내놨다…한 증권사는 목표주가 10달러로 답했다

UiPath가 새로 내놓은 에이전트 '카토그래퍼(Cartographer)'는 회사를 돌아가게 하는 문서화되지 않은 규칙을 캐내려 직원들을 인터뷰하고, 확인이 끝난 규칙은 사람 없이 돌아가는 소프트웨어로 바꾼다. 출시 닷새 만에 D.A. 데이비슨은 이 종목 투자의견을 '언더퍼폼(Underperform)'으로 하향하고 목표주가 10달러를 제시했다. 고객이 다른 곳에서 더 싸게 에이전트를 빌려 쓸 수 있다는 게 이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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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ncent JiangVincent Jiang · 3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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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웹 서밋(Web Summit) 센터 스테이지(Centre Stage)에서 발언하는 UiPath 최고경영자(CEO) 다니엘 디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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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서밋에 참석한 UiPath 다니엘 디네스 최고경영자(CEO). 그는 카토그래퍼를 "우리 역사상 지금까지 가장 중대한 발표이자 사건"이라고 불렀다.

카토그래퍼, 직원의 답을 '더는 묻지 않는 소프트웨어'로 바꾼다

지난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UiPath는 현업 전문가를 인터뷰하는 에이전트 '카토그래퍼'를 출시했다. 이 에이전트는 공식 프로세스 문서에는 오르지 못하는 예외 사항과 재량 판단을 기록한다 1. 다니엘 디네스 최고경영자(CEO)는 이를 "우리 역사상 지금까지 가장 중대한 발표이자 사건"이라 불렀고 2, 카토그래퍼가 대체할 노동의 값을 노골적으로 매기기도 했다. "사실상 값비싼 비즈니스 컨설턴트 업무를 대체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1.

마무리 단계는 사람을 루프에서 빼낸다. 플랫폼은 사람이 내린 결정을 기록하고 그 뒤에 숨은 규칙을 추론한다. 직원이 규칙 하나를 확인하면 — 예컨대 '1만달러 미만 송장은 결재 생략' — 그 규칙은 "사람을 루프에서 빼낸다"는 소프트웨어가 된다 1.

카토그래퍼에게 자기 업무의 편법을 가르쳐 준 사람들이, 다시는 묻지 않을 규칙에 결재 도장을 찍어 준다.

셀사이드는 같은 주에 등급을 깎았다

닷새 뒤 D.A. 데이비슨은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언더퍼폼'으로, 목표주가를 16달러에서 10달러로 내렸다 34. 애널리스트 럭키 슈라이너가 협력사 6곳과 기업고객 5곳을 상대로 잇따라 통화해 보니, 9월 22일 투자자 설명회 이후 UiPath의 AI 요금 책정은 너무 비싸거나 너무 복잡하다는 반응이었다. 오픈AI나 안스로픽,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직접 빌린 에이전트로는 비슷한 결과를 더 싼 값에 얻을 수 있다는 것이었다 3.

UBS는 목표주가를 14달러로 낮췄다. RBC는 이 회사의 에이전트 전환을 '쇼미 스토리(show-me story, 보여줘야 믿는다는 뜻)'라 표현하며 목표주가를 15달러로 낮췄고, 트루이스트(Truist)는 14달러로 줄였다 5. UiPath 주가는 9월 25일 12.46달러에 마감했다 5. 이달에만 37% 떨어져 2022년 3월 이후 최악의 한 달이 될 기세다 3. 더 인퍼런스(The Inference)는 이 하락의 시작점을 9월 26일 'UiPath wrote the rulebook for AI agents; Wall Street priced it at $12.69'라는 기사에서 짚었다.

D.A. 데이비슨의 10달러 목표주가, 시장 평균보다 5.85달러 낮아

$0$5$10$15$20D.A. 데이비슨$10UBS$14트루이스트$14RBC$15시장 평균$15.859월 25일 종가$12.46
Data
Value
D.A. 데이비슨$10
UBS$14
트루이스트$14
RBC$15
시장 평균$15.85
9월 25일 종가$12.46
UiPath의 9월 22일 투자자 설명회 이후 제시된 목표주가와 2026년 9월 25일 종가. 출처: 인베스팅닷컴 캐나다(D.A. 데이비슨 투자의견 하향), 마켓스크리너(MarketScreener)의 증권사 의견 조정 헤드라인(UBS·트루이스트·RBC, 컨센서스 평균, 종가), MSN 게재 배런스 기사.3,4,5

성장률은 바닥에서 반등했다가 다시 내려앉다

이 논란의 밑에는 숫자 하나가 깔려 있다. 7월 31일 마감 분기 매출은 4억1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3% 늘었다. 연간반복매출(ARR)은 19억3800만 달러로 12% 증가했다 6. 이 분기 상위 20건 계약 가운데 18건에 AI가 포함됐다 7. 슈라이너의 집계로는 회계연도 상반기 순신규 반복매출의 약 60%를 AI 제품이 만들어냈다 3.

매출 성장률, 4.5% 바닥에서 반등했다가 13.4%로 다시 하락

0%10%20%30%40%23년 4분기24년 2분기24년 4분기25년 2분기25년 4분기26년 2분기13.4%바닥: 2025년 1월 마감 분기
Data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성장률
23년 3분기24%
23년 4분기31.3%
24년 1분기15.7%
24년 2분기10.1%
24년 3분기8.8%
24년 4분기4.5%
25년 1분기6.4%
25년 2분기14.4%
25년 3분기15.9%
25년 4분기13.6%
26년 1분기17.3%
26년 2분기13.4%
분기별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성장률(달력 분기 기준 표기). 회계분기는 한 달 뒤에 마감되므로 2026년 7월 31일 마감 분기는 2027 회계연도 2분기에 해당한다. 출처: UiPath의 SEC 제출 서류 기반 샤라다(Sharadar) 분기 재무 데이터, 2026년 9월 29일 추출.8

가르치는 사람이 카토그래퍼의 한계를 정한다

반대 진영은 현장 도입을 내세운다. UiPath의 첫 대형 고객인 SMBC(스미토모미쓰이은행)에서는 9년에 걸친 자동화로 직원 3000명이 다른 업무로 옮겼다 2.

한계는 사람이다. IDC의 에이미 루미스 리서치 디렉터는 지식 수집이 "팀이 쌓아온 암묵지만큼만 강할 것"이라고 말했다. USI 인슈어런스의 안드레아 심프슨 자동화 매니저는 일부 지식은 일부러 가르치지 않는다. "그런 부분은 자동화하고 싶지 않다. 사람의 몫으로 남겨두고 싶다" 9. 디네스는 전체 일정을 분기가 아니라 연 단위로 본다 1.

가격 문제의 승부는 1월 31일 마감 분기에서 난다

경영진의 4분기 전망치는 순신규 반복매출 7300만 달러, 28% 증가를 시사한다. 슈라이너는 UiPath가 이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것으로 본다 3. 시장의 종합 투자의견은 홀드다. 애널리스트 21명의 평균 목표주가는 15.85달러 5다. 8월 중순엔 공매도 비중이 29%에 육박했다 6. 1월 31일 마감 분기가 첫 시험대다. 업무가 굴러가는 방식을 담은 지도가 UiPath 가격을 치를 가치가 있는지, 아니면 더 싼 업체에서 빌려 쓸 가치가 있는지를 처음으로 제대로 가늠해 볼 자리다.

Deepdive

AI-generated from this story and its cited sources. Not investment adv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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