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프스피드, 경쟁사에도 프리미엄 웨이퍼 판다…가이던스는 '적자'
울프스피드가 이번 주 프리미엄 200mm 탄화규소 기판 주문 접수에 나섰고, 10월 28일 실적을 발표한다. 9월분기 가이던스는 매출 1억4000만~1억6000만 달러, 매출총이익률은 마이너스다. 개미투자자들의 매수세에 한 주 만에 33% 오른 주가는 애널리스트 평균 목표주가를 8달러 넘게 웃돌고 있다.
Vincent Jiang · 3 min read
'로어링 키티' 2막
울프스피드 개미투자자들은 이번 주 내내 '로어링 키티(Roaring Kitty)'를 인용했다. r/wolfspeed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은 차트 위에 "미스터 마켓은 울프스피드가 31.17달러짜리 주식이라고 말한다"는 문구를 얹었고, 스톡트위츠(Stocktwits) 게시물은 주가가 일주일 만에 33% 올랐음을 짚었다 12. 주가 움직임은 실제였다. 울프스피드(WOLF)는 10월 2일 13.19% 급등하며 35.28달러로 마감한 데 이어 4, 10월 5일에는 4.90% 빠지며 33.55달러를 기록했다 7. 13개월 전 파산법원에서 구주(舊株)를 소멸시킨 회사다. 새로 교체된 주식은 첫날 1000% 넘게 치솟았다 8.
경쟁사에도 파는 웨이퍼
울프스피드는 9월 27일 프리미엄 200mm n형 탄화규소 기판 주문 접수를 시작했다. 제곱센티미터당 마이크로파이프(micropipe) 0.01개 미만, 웨이퍼당 3개 미만이 규격이다. 전용 생산능력을 확보했고 기존 팹(fab) 안에서 물량을 키울 여력도 있다 3. 마이크로파이프는 속이 빈 관 모양 결함으로, 그 위에 만들어지는 소자는 어떤 것이든 못 쓰게 만든다 11. 울프스피드가 거론하는 고객은 "탄화규소 소자 제조사"들이다 3. 그 소자를 울프스피드 자신이 만들고 있다 6. 이번 전략 전환의 핵심은 경쟁사를 포함한 모두에게 기초 소재를 파는 것이다.
손해를 예약해 둔 가이던스
출시 시점의 실적 숫자는 정반대 방향을 가리키고 있다. 2026 회계연도 매출은 7억5760만 달러에서 6억6510만 달러로 줄었다 4. 6월분기 매출은 24.1% 급감해 1억4960만 달러에 그쳤다 6. 챕터11에서 벗어난 뒤 네 분기 내내 GAAP 기준 매출총이익률은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5. 9월분기는 매출 1억4000만~1억6000만 달러, 비-GAAP 매출총이익률 마이너스로 가이던스가 제시됐다 4.
챕터11 벗어난 뒤 매 분기 마이너스…매출총이익률 두 분기 연속 적자폭 축소
Data
| GAAP 기준 매출총이익률 | |
|---|---|
| 25년 9월 | -39.2% |
| 25년 12월 | -46.5% |
| 26년 3월 | -26.6% |
| 26년 6월 | -24.5% |
네 분기 연속 하락, 가이던스에는 바닥이 없다
파산 이탈 후 매 분기 하락한 매출…가이던스는 제자리
- 매출
- Estimate
Data
| 매출 | |
|---|---|
| 25년 9월 | $196.8M |
| 25년 12월 | $168.5M |
| 26년 3월 | $150.2M |
| 26년 6월 | $149.6M |
| 26년 9월 가이던스 (estimate) | $150M ($140–160M) |
가이던스의 중간값은 6월분기 실적과 같다. 하락세가 멈추려면 울프스피드가 가이던스를 웃돌아야 한다 4. 애널리스트 5명(매수 1명, 중립 3명, 매도 1명)은 평균 25달러의 목표주가를 제시했는데, 10월 2일 종가보다 10.28달러 낮은 수준이다 64. 13.48달러에서 80.82달러까지 벌어진 52주 저·고가는 포지션이 이끄는 시세의 전형이다 4. 회사 가이던스대로라면 9월분기 매출 1달러어치를 만드는 데 1달러가 넘는 비용이 든다. 시장은 그 '특권'에 주당 35.28달러를 지불했다.
AI를 내세운 반론
강세론의 핵심은 하이퍼스케일 전원 시장이다. 울프스피드는 AI 데이터센터를 겨냥해 LITEON의 800VDC 플랫폼에 탄화규소 MOSFET 퀄리피케이션(제품 인증)을 완료했고 9, 7월에는 그 하드웨어의 기반이 되는 특허를 지키기 위해 나비타스를 상대로 소송을 냈다 10. 소재 부문 책임자 젠기즈 발카스는 이 기판이 까다로운 소자에 쓰이는 "더 단단한 기반"이라고 말했다 3. 그러나 이 중 어느 것도 이번 분기 매출로 잡히지 않고, 그런 성과를 담은 가이던스조차 여전히 매출총이익률 마이너스를 말하고 있다 4.
판가름은 10월 28일
실적 발표는 10월 28일이다. 기판 주문이 소자 사업의 부진을 상쇄할 수 있는지를 묻는 첫 실적 발표다. 전날에는 연례주주총회가 열린다 4. 새 웨이퍼의 주문량을 밝힌 출처는 어디에도 없어, 스퀴즈와 스토리는 그 지점에서 갈라선다. 판가름의 기준은 한 줄이다. 12월분기 매출총이익률 가이던스가 여전히 마이너스로 나온다면, 웨이퍼 사업은 아직 팹을 지탱하지 못한다는 뜻이다.
Deepdive
AI-generated from this story and its cited sources. Not investment advic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