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인포, AI 에이전트 '무료 풀기'… 증권 집단소송의 표적은 '좌석 판매'
줌인포는 10월 1일 추가 비용 없이 모든 계약에 '에이전트 팀스'를 탑재했다. 여드레 만인 10월 9일 주주법무법인이 좌석(seat) 수요 둔화를 놓고 경영진이 무엇을 알고 있었는지 조사에 나섰다. 소장은 좌석 판매 부진이 2026년 가이던스를 무너뜨렸다고 지적한다. 줌인포가 스스로 내놓은 해법은 좌석 대신 사용량에 과금하는 것이다.
Vincent Jiang · 3 min read
에이전트 50개, 추가 요금은 0원
2026년 10월 1일 줌인포+1.57% — 줌인포, up 1.57 percent today는 기존 제품인 GTM 스튜디오에서 '에이전트 팀스'를 본격 가동했다. 시그널 감지부터 아웃리치까지 영업 플레이를 수행하는 AI 에이전트다. 회사는 "새 SKU나 새 계약 없이" 쓸 수 있게 했다고 밝혔다 1.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헨리 슈크는 좌석 시대의 플레이북을 겨냥해 "매출은 플로우차트대로 나오지 않는다"는 한마디를 던졌다 1. 플랫폼엔 50개가 넘는 기성 에이전트가 담겼다 2. 밑바탕이 된 오케스트레이션 아키텍처는 하루 앞서 이뤄진 DoubleO.ai 인수로 확보한 것이며 인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32. 주요 GTM(Go-to-Market) 데이터 벤더 가운데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에 별도 가격을 매기지 않고 기본 제공으로 묶은 곳은 줌인포가 처음이다 2.

조사 밑에 깔린 소송
10월 9일 주주법무법인 존슨 피스텔은 2025년 11월 2일 이후 줌인포 주식을 보유해 온 투자자들을 대신해 회사 경영진과 이사진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4. 그 밑에는 투자자 이반 테하다가 6월 26일 시애틀 연방법원에 제기한 증권 집단소송이 놓여 있다. 피고는 헨리 슈크 CEO와 그레이엄 오브라이언 최고재무책임자(CFO)이며, 소송 대상 기간은 2025년 11월 3일부터 2026년 5월 11일까지다 5.
소장은 '압도적으로 긍정적'이었던 임원들의 발언이 '좌석 기반 수요 둔화, 업셀 약화, AI 제품 구매 결정 번복'을 감췄고 그 결과 2026년 연간 가이던스는 '점점 달성하기 어려워졌다'고 주장한다 5. 어느 쪽도 입증된 사실은 아니며 소송은 계류 중이다.
11월엔 사상 최대 실적, 5월엔 주가 3분의 1 증발
사태를 시간순으로 짚어보면 이렇다. 줌인포는 지난해 11월 3일 3분기 매출 사상 최대치와 2025년 연간 가이던스 상향을 함께 발표했다. 이어 올해 2월 9일 2026년 가이던스로 12억4700만~12억6700만 달러를 제시했다 6. 그러나 5월 11일 1분기 실적 발표에서 가이던스가 11억8500만~12억500만 달러로 끌어내려졌고 주가는 6.04달러에서 4.06달러로, 약 33% 급락했다 56. 같은 달 슈크 최고경영자는 임직원 20% 감원 계획을 밝혔다 57.
2026년 가이던스, 5월 약 5% 하향…8월 일부 복원에 그쳐
- 하한
- 상한
Data
| 하한 | 상한 | Change | |
|---|---|---|---|
| 2월 9일 가이던스 | $1.247B | $1.267B | +1.6% |
| 5월 11일 하향 | $1.185B | $1.205B | +1.7% |
| 8월 5일 재상향 | $1.207B | $1.217B | +0.8% |
12개 분기, 변속 한 번 없이
정체는 소송보다 오래된 문제다. 분기 매출은 3년째 2억9200만~3억1900만 달러 사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8. 2026년 2분기에는 1.2% 늘어 3억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고객 유지율은 1%포인트 내려간 89%, 하위 시장(다운마켓) 계약액은 12% 감소했다. 여기에 1분기 이후 시가총액 폭락과 연계된 6억5100만 달러의 영업권 손상까지 반영됐다 7.
12개 분기 변속 없음…2억9200만~3억1900만 달러에 묶인 매출
Data
| GAAP 매출 | |
|---|---|
| 23년 3분기 | $313.8M |
| 23년 4분기 | $316.4M |
| 24년 1분기 | $310.1M |
| 24년 2분기 | $291.5M |
| 24년 3분기 | $303.6M |
| 24년 4분기 | $309.1M |
| 25년 1분기 | $305.7M |
| 25년 2분기 | $306.7M |
| 25년 3분기 | $318M |
| 25년 4분기 | $319.1M |
| 26년 1분기 | $310.2M |
| 26년 2분기 | $310.4M |
에이전트는 무료, 크레딧은 유료
8월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경영진은 좌석 기반 고객이 '선구매형 사용량'을 중심으로 설계된 가격체계로 옮겨갈 것이라고 밝혔다. 가이던스에는 신제품이 낼 상승분은 반영하지 않았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7. 새 과금 모델이 끌어내려는 행동이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오브라이언이 "사용량입니다. 그저 사용량의 문제죠"라고 답했다 7. 에이전트 팀스는 플레이 하나가 돌아가기 전에 소요 크레딧 추정치부터 화면에 보여준다 2. 오케스트레이션은 덤, 청구서는 사용량이다.
조용한 내부자 매도…요란한 시세
내부자 매도 물량은 적고 사전에 정해진 일정에 따른 것이다. 최고매출책임자(CRO) 제임스 로스는 10b5-1 사전매매계획에 따라 10월 2일 주식 2만773주를 주당 3.7003달러에 팔아 약 7만7000달러를 처분했고, 보유 물량은 27만507주로 유지했다 9. 오브라이언은 10월 9일 5000주를 매각하기 위한 폼 144를 SEC에 제출했다. 규모는 약 2만4달러어치다 10.
줌인포 자체도 2분기에 주당 평균 4.51달러에 2800만 달러어치 자사주를 매입했다 7. 주가는 그나마 10월 9일 클릭업(ClickUp) 연동 기능 발표에 2.5% 상승으로 반응했지만, 결국 연중 59.4% 하락한 3.91달러로 마감했다. 집단소송 대상기간이 시작된 달에 기록한 고점 11.80달러보다 66.9% 낮은 수준이다 11.
3분기 가이던스 2억9800만~3억100만 달러가 공짜로 풀린 에이전트가 방어해야 할 다음 숫자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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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generated from this story and its cited sources. Not investment advic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