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 수주잔고 뒤에 시공사 실패 숨겼다"…심바이오틱 경영진 델라웨어서 피소
지난 9일 저녁 보도된 델라웨어주 채너서리 법원 소송은 심바이오틱 최고 경영진이 협력 시공사의 공기 지연과 비용 초과를 회사가 재무제표를 정정하고 주가가 떨어질 때까지 숨겼다고 주장한다. 월마트 물류창고에는 이미 그 대가가 적혀 있다. 성수기 월 전기요금 80만 달러 초과, 1월 자동화 목표 미달.
Vincent Jiang · 4 min read
운영 문제는 이제 공시 문제로 넘어왔다
심바이오틱+1.24% — 심바이오틱, up 1.24 percent today 경영진이 주주 소송을 당했다. 지난 9일 밤늦게 델라웨어주 채너서리 법원(Chancery Court)에 제기된 이 소송의 원고인 주주는 경영진이 협력 시공사의 공기 지연과 비용 초과를 회사가 재무제표를 정정하고 주가가 떨어질 때까지 숨겼다고 주장한다 1. 사건 목록에는 심바이오틱과 함께 플루어(Fluor)의 이름이 올라 있다 1. 별도로 진행되는 증권 집단소송은 심바이오틱의 핵심 엔지니어링·구매·시공(EPC) 아웃소싱 파트너가 심각한 운영 문제를 겪고 있었다고 주장한다 2.
흔적은 공개 기록에 남아 있다. 심바이오틱은 2024년 11월 감사위원회 권고에 따라 2024 회계연도 1~3분기 보고서를 더 이상 신뢰할 수 없다고 밝혔다. 비용이 마일스톤 달성 전에 먼저 계상되면서 매출 인식이 앞당겨졌고, "청구할 수 없는 일부 구축 건의 비용 초과"와 관련된 오류도 있었다 3.
릭 코언 최고경영자(CEO)는 2024년 2월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우리는 더 빨리 갈 수 있다. 훨씬 더 빨리 갈 수 있다"고 말했다. 회사는 2025년 2월 구축 기간이 "여전히 평균 24개월"이라고 공시했다 24. 2026년 7월 매사추세츠 연방지법의 데니스 캐스퍼 수석 판사는 사기 혐의 청구를 심리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주장 내용이 사기 고의(scienter)에 대한 강한 추론을 뒷받침하기에 충분하다고 본 것이다. 기각 단계의 판단은 사실 확인이 아니라 개연성을 따지는 자리다 24.
자동화는 월마트 비용을 줄이기 전에 먼저 늘렸다
현장의 고생은 숫자로 드러난다. 월마트+0.65% — 월마트, up 0.65 percent today의 자동화 식료품 물류창고는 성수기에 월 전기요금이 80만 달러 이상이다. 사이트 대부분이 수작업이던 시절에는 약 25만 달러였다. 로봇을 계속 가동시키는 엔지니어는 이들이 대체한 직원보다 비용이 더 든다 5. 크로거는 지난해 가을 재무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 자동화 물류센터 3곳을 닫으면서 26억 달러의 손실을 반영했다 5.
먼지가 쌓이면 심바이오틱의 로봇은 멈춰 선다. 로봇팔은 대형 냉동 칠면조를 자꾸 떨어뜨렸고, 월마트가 배송 상자를 보강하고 나서야 해결됐다. 대형 개사료 포대는 여전히 사람 손을 거친다 5. 14만 명이 넘는 물류창고 근로자가 이 건물들을 굴리고 있다 5.

월마트는 돈을 내고 심바이오틱은 수주잔고를 쌓는다
월마트는 지난 10년간 수십억 달러를 들여 5200개 매장에 상품을 공급하는 미국 내 공급망 시설 200곳을 자동화해 왔다 6. 2016년 이후에는 매장 내 온라인 주문 처리 자동화에 10억 달러 가까이를 더 투자했다. 2023년 로봇업체 얼럿 이노베이션(Alert Innovation)을 4억 달러에 사들이고, 지난해 심바이오틱에 2억 달러에 팔았다 5.
심바이오틱의 수주잔고는 225억 달러다 78. 고객 한 곳이 분기 매출의 90.5%를 차지한다 7. 월마트는 이 로봇업체 지분의 12.6%를 보유하고 있다 5. 주가는 올해 들어 약 30% 하락했다 9.
목표는 밀리고 수리는 계속된다
월마트는 2026년 1월로 자체 설정한 자동화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 8월까지 매장 65% 이상이 자동화 물량 일부를 받고 있었고, 이커머스 재고 절반 이상은 자동화 시스템을 거쳤다 6. 회사 집계로는 심바이오틱 로봇의 약 5%가 늘 수리 중이다. 지난해 10% 미만에서 내려온 수치다 5. 제대로 작동하는 매장 내 모델은 2028년이 돼야 나올 전망이다 510.
심바이오틱 매출은 3년 새 84%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여전히 0 부근을 맴돈다
- 매출
- 영업이익
Data
| 매출 | 영업이익 | |
|---|---|---|
| 23년 3분기 | $391.89M | -$53.93M |
| 23년 4분기 | $359.94M | -$25.1M |
| 24년 1분기 | $393.33M | -$64.89M |
| 24년 2분기 | $470.34M | -$37.62M |
| 24년 3분기 | $564.57M | $10.89M |
| 24년 4분기 | $486.69M | -$22.97M |
| 25년 1분기 | $549.65M | -$20.47M |
| 25년 2분기 | $592.12M | -$25.8M |
| 25년 3분기 | $618.46M | -$21.76M |
| 25년 4분기 | $629.99M | $6.53M |
| 26년 1분기 | $676.48M | $6.09M |
| 26년 2분기 | $720.84M | $32.9M |
그 밑에 깔린 재무 성적도 같은 이야기다. 매출은 3년 새 84% 늘었다. 영업이익은 지난 12개 분기 중 8개 분기가 마이너스였다 11.
낙관론은 실재한다, 하지만 정작 쟁점은 아니다
심바이오틱의 회계 3분기 매출은 7억2100만달러로 22% 늘었고 조정 EBITDA는 9500만달러로 두 배 이상 불어났다 12. 코언 최고경영자는 성명에서 자동화는 "시간과 노력, 그리고 신뢰로 정의되는 강한 파트너십을 필요로 한다"고 밝혔다 5. 월마트 공급망 운영 총괄 롭 몽고메리는 "완벽해질 때까지 기다리면 너무 오래 걸린다는 걸 우리는 안다"고 말했다 5.
같은 주에 월마트는 캘리포니아주 스톡턴에 다섯 번째 차세대 물류센터를 열었다. 연면적 90만평방피트(약 8만4000㎡) 규모다 13. 니덤(Needham)은 목표주가를 60달러로 낮추면서도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2022년 말 이후 58억달러에 달하는 수주잔고 상향 재가점(리프라이싱) 효과를 반영한 계산이다 9.
그러나 이 어느 것도 법원이 던질 질문에 대한 답은 되지 못한다. 로봇이 나아지고 있는지 여부가 아니라, 그 '24개월'에 관해 투자자들이 진실을 들었는지 여부다.
다음 관전 포인트는 로봇이 아니라 법정이다
채널서리 법원의 사건 기록을 주목하라. 원고의 이름은 유료 결제(페이월) 뒤에 가려져 있고, 이 소송을 다룬 다른 언론은 아직 없다 1. 사기 청구가 기각을 모면한 만큼 매사추세츠 증권 집단소송의 증거개시(discovery) 절차도 지켜볼 대상이다 2. 또 심바이오틱이 약 6개월 뒤 가동하기를 기대하는 매장 내 시스템 심마이크로(SymMicro)도 주시하라 13. 그리고 월마트의 자동화 지출도 봐야 한다. 회사는 올해와 내년에 정점을 찍는다고 밝혔다 5.
재판이 어떻게 흘러가든 이 구도는 이미 정해졌다. 전기요금은 월마트가 내고, 수주잔고는 심바이오틱이 장부에 올리며, 그 차액은 주주들이 떠안는다.
Deepdive
AI-generated from this story and its cited sources. Not investment advic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