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오픈AI 백로그 3000억 달러…시간표는 위스콘신 심사가 쥔다
아테리오는 오라클의 2027년 하반기 가동 목표와 달리 포트워싱턴 캠퍼스에 2028년 중반 이전에 의미 있는 전력이 들어오기는 어렵다고 본다. 6640억 달러 백로그(수주잔고) 가운데 오픈AI 몫의 달력을 쥔 쪽은 시공사가 아니라 위스콘신주 공공서비스위원회다.
Vincent Jiang · 3 min read
오라클 주가가 수요일 1.8% 하락했다. 인프라 데이터 업체 아테리오가 밴티지데이터센터스가 위스콘신주 포트워싱턴에서 오라클과 오픈AI를 위해 짓고 있는 '라이트하우스 프로젝트' 캠퍼스에 대한 분석 보고서를 공개하면서다 1. 밴쿠버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130만kW(1.3GW) 규모인 이 사이트가 오라클의 2027년 하반기 가동 시점을 맞추지 못할 상당한 리스크가 있고, 2028년 중반 이전에는 의미 있는 전력 부하가 실리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23. 150억 달러 규모 이 프로젝트에서 지체를 부르는 것은 공사가 아니다. 허가는 이미 받았고, 2025년 12월부터 공사는 쉼 없이 이어졌으며, 위성사진에는 4개 홀 가운데 2개가 이미 외벽을 갖춰 건물 형태를 완성한 모습이다 23.
전력 시계는 8월에 리셋됐다
이 캠퍼스는 아메리칸 트랜스미션(ATC)이 고압 송전 연계설비를 완공해야만 가동할 수 있는데, 이 승인 절차는 다시 시작됐다. ATC의 첫 신청은 10개월의 심사 끝에 2026년 8월 6일 위스콘신주 공공서비스위원회가 신청서의 '완전성' 판정을 취소하면서 원점으로 돌아갔다. 위원회는 신청 이후 사업 범위가 수백 건이나 바뀌었다는 점을 문제 삼았고, 위원들은 사업을 “움직이는 표적”이라고 표현했다 24. ATC와 위스콘신주 요금납부자 감시기구는 만장일치로 내려진 이번 취소 결정이 최근 수십 년간 유례가 없는 일이라고 입을 모았다. ATC는 9월 6개 카운티에 걸쳐 최대 5곳의 변전소를 새로 짓는 24억8000만~27억2000만 달러 규모 사업안으로 신청서를 다시 제출했다 5.
신용등급 강등에는 위스콘신 값이 붙는다
S&P는 2026년 7월 9일 오라클을 투기등급 바로 위 단계인 'BBB-'로 강등했다. 2027 회계연도 900억~950억 달러의 시설투자 계획과 42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영업현금흐름 적자가 강등 사유였다 6. 몇 주 뒤 위원회는 위 에너지스(We Energies) 규정을 완화하지 않기로 했다. 신용등급이 A- 미만인 개발사는 누구나 담보를 제공해야 한다는 규정이다. 이 규정이 그대로면 오라클은 연 1억 달러를 넘는 비용을 물고 70억 달러 규모의 지급보증서를 제공해야 한다 7.
건물은 오라클 것, 전력은 위원회 것
오라클은 자체 일정대로 건물을 완공할 수 있다. 정할 수 없는 것은 전력 공급 시점이다. 1년 새 46% 불어난 6640억 달러 백로그(수주잔고) 가운데 약 3000억 달러는 오픈AI와 연결된 수주다. 오라클은 이 가운데 절반을 36개월 안에 매출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6. 포트워싱턴은 바로 그 계약을 소화하기 위해 짓는 캠퍼스 중 하나다 37.
최근 8개 분기 중 7개에서 오라클의 시설투자가 영업현금흐름을 웃돌았다
- 시설투자
- 영업현금흐름
Data
| 시설투자 | 영업현금흐름 | |
|---|---|---|
| 2024년 4분기 | $3.97B | $1.3B |
| 2025년 1분기 | $5.86B | $5.93B |
| 2025년 2분기 | $9.08B | $6.16B |
| 2025년 3분기 | $8.5B | $8.14B |
| 2025년 4분기 | $12.03B | $2.07B |
| 2026년 1분기 | $18.64B | $7.15B |
| 2026년 2분기 | $16.49B | $14.62B |
| 2026년 3분기 | $28.5B | $23.1B |
아테리오의 기본 시나리오에서 이 부지는 2028년 10월께 최대 용량을 갖춘다. 다만 아테리오가 검토한 유사 대형 송전 사건에서 위스콘신주 공공서비스위원회가 한결같이 적용해 온 360일 검토 기간이 붙으면 이 시점은 2029년 4월로 밀린다 2. 채권자들은 이미 형제 캠퍼스의 값을 매겼다. 주피터(Jupiter) 관련 대출 180억 달러가 달러당 89~91센트에 거래되고 있는 것이다 6.
오라클 "밀린 것 없다"
오라클은 2026년 9월 24일 뉴멕시코주 캠퍼스인 주피터 프로젝트에 불가항력(force majeure) 통지를 보냈다. 이 통지로 개발사에 낼 임대료를 최장 3년까지 미룰 수 있다 28. 오라클은 주피터는 일정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불가항력 통지가 "그 자체만으로 프로젝트 지연을 확정하는 것도, 납품 기대치를 바꾸는 것도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8. 아울러 두 캠퍼스 모두 2027 회계연도 가이던스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6.
오라클은 아테리오의 분석 결과에 대한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1. 위원회는 위원회대로 ATC 신청 건이 심리 대상이 되는지 여부만 판정했을 뿐, 송전선 자체의 당부를 가린 것은 아니다 2.
10월 19일이 갈림길
10월 19일을 전후해 완전성 판정이 나오면 법이 정한 심사 시계가 다시 가동된다. 아테리오의 기본 시나리오로는 180일, 연장 시나리오를 적용하면 360일이다 2. 이어 12월에 발표되는 회계연도 2분기 실적에서는 백로그(수주잔고)가 가이던스에서 제시한 속도대로 매출으로 전환되고 있는지가 드러난다 6. 먼저 완공되는 것은 건물이다.
Deepdive
AI-generated from this story and its cited sources. Not investment advice.

